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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침실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되어 심폐소생술을 받았다는 기사가 보도된 가운데, 그의 건상이상설에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푸틴, "바닥에 쓰러진 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푸틴 대통령이 전날 밤 모스크바의 사저 침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호원에 의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 출처 - 러시아 현지 통신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확인되지 않은 건강 이상설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심정지로 쓰러져 바닥에서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현지 소식통은 24일 "푸틴 대통령이 이틀 전에 심정지가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직 크렘린궁 내부 인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텔레그램 계정 '제너럴 SVR'은 23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돼 특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주장했다.

이 채널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후 9시쯤 관저에서 근무 중이던 푸틴 대통령의 보안 요원들이 대통령의 침실에서 무언가가 쓰러지는 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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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요원 2명이 곧바로 침실로 들어갔고 침대 옆 바닥에 쓰러져 있는 푸틴 대통령과 테이블이 넘어져 음식과 음료가 엎질러진 장면을 목격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부연했다.

이어 "아마 대통령이 쓰러질 때 테이블과 접시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소음이 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당시 푸틴 대통령은 눈이 뒤집힌 채 바닥에 쓰러져 경련하고 있었고, 관저의 가까운 방에서 근무하던 의료진이 즉시 호출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의사들이 푸틴 대통령이 심정지 상태라고 결론짓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제시간에 처치를 받은 푸틴 대통령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고 그가 의식을 되찾았다"고 주장했다.

확인되지 않은 이번 위독설과 관련해 러시아 크렘린궁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아직 유력 외신들의 보도 또한 없다.

'제너럴SVR' 채널은 전직 크렘린궁 러시아 정보요원이 운영하는 채널로 추정되고 있으나, 푸틴 대통령에 대한 갖가지 루머를 올리면서도 근거는 설명하지 않고 있다.

이 채널은 앞서 푸틴 대통령의 암 수술설, 초기 파킨슨병 진단설, 계단 실족 후 대변 실수설을 제기한 적이 있다.

"푸틴, 전쟁하려 항암제로 버텨" 또 암투기 제기


푸틴 대통령이 전날 밤 모스크바의 사저 침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호원에 의해 발견됐다고 보도되어 과거 항암치료 사실이 재점화 중이다. / 출처 - 러시아 현지 통신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비밀리에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그가 췌장암과 전립선암을 앓고 있다는 소문이 제기됐을 만큼 상태가 좋지 않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약으로 버티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유명 정치 분석가인 발레리 솔로베이는 "푸틴은 서방에서 공수한 치료제를 투약 중이다. 그게 없었다면 러시아에서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는 러시아에서는 할 수 없는 전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떤 약과 치료도 끝없이 성공할 수는 없다""해당 치료제를 쓰는 의사들은 이미 끝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을 둘러싼 건강이상설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그가 공식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보인 뒤뚱거리는 걸음걸이와 한쪽 손발을 까딱거리는 모습, 그리고 손등의 알 수 없는 주사 자국 등이 근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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