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 출처 - SBS 스브스타
그룹 비투비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11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 가운데, 소속사 큐브가 비투비의 상표권 협상에 대해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큐브, "비투비, 여러 기획사 접촉 상표권 협의 못했다"
그룹 비투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 출처 - 큐브엔터테인먼트
6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비투비와 두번째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큐브 측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긴 세월 동안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서 자랑스러운 활약을 펼친 비투비, 그리고 언제나 비투비의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신 MELODY(멜로디·팬덤명)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재계약이 불발된 사유가 앞서 알려졌던 계약금 문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비투비가 큐브와의 두번째 재계약을 앞두고 멤버들이 타 기획사와 접촉하며 단체 계약금 60억원을 제시했다는 설이 제기된 바 있다.
그룹 비투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 출처 - 큐브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투비가 노래 퍼포먼스 프로듀싱 실력을 고루 갖춘 보기 드문 팀인데다 예능과 연기까지 섭렵하고 있는 만큼 비투비에게 고액의 계약금을 '제안'한 곳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멤버 전원 비투비 원팀을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큐브와도 최종 계약금까지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큐브가 비투비 상표권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팀 전체 매출의 일정 부분을 셰어해달라고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큐브 측은 "상표권과 관련해 멤버들과 논의를 시작한 시점은 두달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동안 멤버들은 여러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위해 접촉하느라 큐브와 상표권에 대해 전혀 협상을 해 오지 않고 있었다"라며 결렬 이유에 대해 운을 뗏다.
이어 "그러다 최근 상표권 관련해 여러 기획사들로부터 큐브에 문의가 와 멤버들에게 빨리 정리를 하자고 얘기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의 인연은 아쉽게도 여기서 끝맺음을 하게 되었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비투비 멤버들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인사했다.
큐브 측 "비투비 60억 관련 사실무근"
그룹 비투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 출처 - 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비투비(BTOB)와의 계약 상황에 대해 전해져 관심이 급증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일 "당사와 일부 비투비 멤버들의 재계약 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만료 시점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비투비 멤버들은 다각도로 방향성을 열어두고 상황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비투비 멤버들이 타 기획사와 접촉하며 계약금 60억원을 제시했다는 설과 관련해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입장과는 관련이 없는 액수"라는 입장이다.
현재 비투비는 일부 멤버들의 계약 기간이 만료됐으나 계속해 동행을 이어나갈지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6일 큐브 측의 공식 입장문이 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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