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이 재혼에 신중한 입장과 2세에 대한 갈망을 내비쳤다 출처-애니멀즈,


6일 '짠한 형' 채널에는 서장훈 편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방송인 서장훈이 재혼에 신중한 입장과 2세에 대한 갈망을 내비쳤다.

서장훈, 아이는 하나 있었으면.. 재혼에 대한 신중함 


재혼에 대해 신중함을 드러냈다 출처-


신동엽이 "여자 이야기를 해보자"라고 이야기하자 서장훈은 "여자 이야기는 우울한 이야기뿐이다. 제가 유쾌할 입장은 아니다. 하루에 결혼하는 사람 숫자와 이혼하는 사람 숫자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며 자신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어 "얼마 전 김새롬 씨가 방송에서 내가 (돌싱) 롤 모델이라고 했더라. 처음(첫 이혼)에는 (사람들이 날) 이해해 주지만 제일 겁나는 게 사실 두 번째 (결혼)다. 그때는 변명거리가 없다. 그때부터 내가 이상한 놈이 되는 거다. 배우자가 바뀌었으니까 두 번째 결혼부터는 내가 문제가 되는 거다"라며 혹시 모를 재혼 실패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서장훈은 "아이는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지금 방송하고 이러는데 누구를 또..."라며 재혼에 대해 신중함을 드러냈다. 신동엽이 정자 냉동을 제안하자 "저는 그걸 안 믿는 성격이다. 혹시 바뀔까 봐"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앞으로 3년 정도 보고 있다. 3년 안에 승부를 내보고 안 된다면 혼자 사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제 나이가 많고 아이가 태어난다면 아이에게 미안한 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정적인 문제는 제가 누구랑 같이 사는 게 그렇게 적합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라면서 "단순히 깨끗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 라이프스타일이 혼자 사는 게 더 적합한 사람이긴 하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 라이프스타일이 혼자 사는 게 더 적합한 사람이긴 하다 출처-


한편 서장훈은 2009년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과 결혼했지만 2012년 이혼했다. 농구선수 서장훈(37, 창원LG세이커스)과 KBS 오정연(29) 아나운서가 소송 없이 이혼에 합의했다.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서장훈, 오정연 부부는 4일 오전 10시 열린 조정위원회에서 양측의 제안을 받아들여 최종 조정이 성립, 3년 결혼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조정위원회에는 양측의 변호인이 참석했으며 두 사람은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따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1월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KBS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 1년 만인 2009년 5월 웨딩 마치를 울렸다.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와 아나운서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았지만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서장훈・오정연 '마음 속으로 응원하는 사이..'


서장훈


서장훈은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 "이혼을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청중 MC 500인 중 1명은 서장훈에게 "오정연과의 이혼이 후회되지 않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그는 "친구들끼리도 처음엔 잘 맞다가 안 맞으면서 전혀 안보는 사람도 있지 않냐. 부부라면 얼마나 더하겠냐"라며 "물론 안 맞을수도 있지만 그것을 다 맞추고 인내하고 참으며 사는 것이 부부생활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내가 그걸 못했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어 "그런 경험을 통해 내가 참 모자란 인간이라는 것을 여러 가지로 느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장훈 오정연 멀리서나마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서장훈은 "그분(오정연)은 저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이제 막 새로운 길을 시작하는 상황"이라며 "멀리서나마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전직 국보급 센터 농구선수에서 예능 에이스로 거듭난 서장훈과 게스트 씨스타 소유가 출연해 500인 MC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서장훈은 댄스 노래에 이어 최초로 집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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