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과 성매매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된 유명 골프 리조트 2세가 미성년자 성매매,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형량이 추가되었다. / 출처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들과 성매매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된 유명 골프리조트 회장 아들에게 법원이 미성년자 성매매 등 혐의로 형량을 추가되어 해당 성매매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흥업소 직원의 소개로 만난 여성들과 성매매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된 유명 골프리조트 회장 아들에게, 법원은 미성년자 성매매 등 혐의로 형량을 추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는 대학생이나 모델지망생을 포함해 51차례 성매매를 하고, 2021년 미성년자를 상대로도 두 차례 성매매한 혐의로 추가기소된 골프리조트 2세 권 모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마약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장애인 관련기관 1년 취업제한을 명령을 받았다.


여성들과 성매매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된 유명 골프 리조트 2세가 미성년자 성매매,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형량이 추가되었다. / 출처 - MBC 뉴스


권 씨는 2017년부터 2021년 68차례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해 소지하고, 여성들과 성관계 범행 과정에서 케타민 등 마약류까지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 청소년의 증언 등에 비춰 권 씨가 미성년자라는 것을 알았던 사실이 인정되고, 권 씨가 평소 자극적 성관계 경험을 적어두는 다이어리에 '케타민 액상'을 적은 점으로 비춰 쾌락 추구를 위해 세 차례 마약류인 케타민을 투약한 것으로도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권씨는 여러 피해자와의 성관계 장면을 동의 없이 촬영해 소지했고, 청소년을 비롯한 여러 명의 성을 매수하고 마약까지 투약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일부 범행을 인정한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권 씨는 불법 촬영, 소지 혐의는 자백했지만,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마약류 투약과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는 부인했다.

권 씨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자택에서 여성 37명과 성관계한 장면 등을 비서에게 몰래 촬영하게 한 혐의로 기소돼 올해 4월 징역 1년 10개월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한편 권 씨와 함께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또 다른 비서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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