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샤넬백을 공개하면서 얽혀있던 사연을 설명했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가수 이지혜가 25년 동안 할부 결제로 모은 샤넬백을 최초 공개하면서 샤넬백에 얽혀있던 사연들을 고백해 일부 네티즌들의 비판적인 반응이 보여지고 있다.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명품을 커밍아웃하다'는 새 코너를 기획, "연예인 병 초기 때부터 말기 완치 때까지 싹 다 모은 샤넬을 끌어모았다"며 차례대로 공개했다.

영상속 이지혜는 "제가 명품이 많지는 않다. 근데 이 코너를 여러분께 보여드리려는 이유가 많은 분이 제가 샤넬백이 없다고 생각하시더라"라고 운을 뗐다.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샤넬백을 공개하면서 얽혀있던 사연을 설명했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이어 "제가 얼마 전에 한남동 펜트하우스에 사는 친구와 백화점에 가서 샤넬을 구경했다"며 "저도 구경할 수 있지 않냐. 근데 친구가 '언니 샤넬 있어요?'라고 말하는 거에 충격받았다. 내가 샤넬 없게 생겼냐"고 무시 받았다라고 생각한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지혜는 "인생을 돌아보면 마음이 허할 때 명품에 대한 욕구가 더 컸던 것 같다"며 그간 모은 샤넬백들을 최초 공개하면서 사연들을 설명했다.

특히 이지혜는 밝은 컬러의 샤넬백을 꺼내며 "4년간 만난 전남자친구가 사줬다. 그때는 제가 조금 어려웠다"라며 "오빠가 '돈이 너무 들어서 너랑 못 만나겠다'라고 했다. 삼시세끼를 오빠가 사서 먹여줬다"고 과거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샤넬백을 공개하면서 얽혀있던 사연을 설명했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이어 "오빠가 중고샵에서 사줬다. 너무 가지고 싶은데 진품 사기에는 가격이 세고, 오빠도 부자지만 밥값 내는 것도 부담스러우니까"라며 "샤넬이 여자들 로망 아닌가. 오빠가 이걸 사줬을 때 내 자존감이 높아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이지혜는 샤넬 정통 클래식 백을 소개하면서 "샤넬 가방은 예쁘고 다 좋은데 체인이 너무 무거운 게 단점"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가장 먼저 샤넬 가방 사려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헤어졌을 때 돌려줄 수 없었다. 왜냐하면 내 거니까. 사람은 헤어져서 없어졌어도 명품은 남는다"며 "그 오빠 우리 남편이 제일 고마워하는 사람이다. 나 샤넬 가방 사줘서"라고 말해 일부 네티즌들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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