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감독이 향년 94세 세상을 떠났다. / 출처 - 연합뉴스


김수용 감독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한 가운데, 3일 별세한 김수용 감독의 장례가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고(故) 김수용 감독 측은 12월 3일 "김수용 감독이 이날 별세했다"고 전했다. 고(故) 김수용 감독은 향년 94세이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5일 오후 1시, 장지는 1차 서울추모공원, 2차 모란공원으로 예정됐다.


영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김수용 감독과 인연을 맺었던 영화인들은 장례위원회를 구성, 김수용 감독의 장례를 영화인장으로 치뤄진다.

장례위원장은 김수용 감독의 아들 김석화 씨를 비롯해 정지영 감독, 이장호 감독, 배우 안성기, 장미희가 맡았다. 장례 고문으로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임권택 감독, 배우 김민희, 김혜자, 박근형, 손숙, 신영균, 엄앵란, 이순재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례위원으로는 강대영, 강승아, 강우석, 김선아, 김성수, 김혜수, 류승완, 문성근, 문소리, 박찬욱, 봉준호, 송강호, 윤제균, 이병헌, 이성민, 이영애, 이정재, 이준익, 이창동, 이혜영, 전도연, 정준호, 정진영, 최민식, 한지일, 황정민 등 영화계 선후배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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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출생한 고(故) 김수용 감독은 영화 '공처가', '돌아온 사나이', '부라보 청춘', '손오공', '상속자', '막내딸', '저 하늘에도 슬픔이', '만선', '안개', '까치소리', '추격자', '딸부자집', '토지' 등을 연출하며 한국 문예 영화를 빛냈다. '빛은 내 가슴에', '투캅스2', '올가미',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인터뷰' 등에 제작 혹은 각본가로 참여한 바 있다.

김수용 감독은 2009년 제29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공로영화인상, 2017년 제22회 춘사영화제 공로상을 받는 등 생전 영화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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