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열심히 공부한다고 생각했는데..한4~5일 지났을까요.

어느새 키보드와 마우스를 뚜등기며 웹서핑, 게임을 하고 있는 날 발견했습니다.


롤 계정은 차마 제 손으로 직접 삭제하기가 두려워 게임을 하면서 그냥 기분내키는대로 누가 나를 욕하면 똑같이 욕해주고 그랬습니다.(패드립X)

그래! 정지되면 난 공부하는 사람이니 안 하고 공부하면되지 라는 생각으로.. 

이 마인드 자체가 공부할 마음이 없다는 거겠죠. 아이디는 결국 정지가 되었고.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이틀간 난 토익을 왜 공부하고 있을까? 나의 꿈은 무엇인가? 나의 꿈에 토익이 꼭 필요한가?

자아성찰 비스무리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에겐 토익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사실 토익뿐만이 아니라 전공공부도 필요하지요.


원래 다니던 대학교는 지지지지잡대. 이름을 알려줘도 모를 그런 대학교입니다.

1학년때부터 자퇴를 결심했고 하나,둘 자퇴하는 친구들을 보며 하염없이 시간을 흘려보냈고.

학점은 3.2....  2.8  2.7  계속 떨어졌습니다. 교수님에게는 자퇴하겠다는 말까지 건낸 상태로 입대하게되었습니다.


자퇴서는 내지 않았지만 사실상 자퇴생이었죠.


군대에서 (나름 창의력이 좋다고 자부함.) (군대회,국방부에서 허락한 민간대회에 나가 상패,상장,상금을 꽤 탔습니다.(휴가도 많이 받음)

 책도 100권?이상 정도는 읽은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생각이 조금은 깨는 것 같았지만 전역하니 무용지물이더라구요.


군대를 갔다오고 전역을 하니 대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사는곳이 수도권인지라 길만지나가도 보이는 홍익대 연세대 등등의 좋은 대학교들의 과잠을 입은 학생들

자꾸만 그런 애들에게만 눈이 가더라구요. 자괴감도 들구요.

이 나이 먹고 대학교를 간다는 건 정말 시간낭비 일 수 도 있고 시간낭비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절 이겨보고싶습니다. 생각해보면 전 한번도 저를 이겨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 꼴통고등학교에들어가 꼴통대학교에 입학했겠죠.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래 넌 지금 이대로 간다면 무엇을 이룰 것 같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채 또 인생패배자 인간말종쓰레기가 되겠지요.


예전에 어떤 후기글을 봤는데

똥싸는 시간 밥먹는 시간에 웹툰을 보듯이

그사람은 단어장을 보더라구.


대단했고 그 의지력이 부러웠습니다.

저도 이제 그 의지를 받아보려고합니다.


3월말?이였나 모의토익 노베로265시작해서 현재는 정규토익 420 둘다 말도안되는 점수지요.

제가필요한점수는 최소 900


3개월만에 나올 수 없는 점수라는 것 압니다.

절박함, 긴박함을 느끼기위해 3개월 이라고 잡은 것 일 뿐 11월까지만 받아야 하는 점수입니다.

혹시 모르죠

간혹 후기중에 3개월만에 900넘은 분들이 있듯이 그게 제가 되도록 노력하면 되겠지요..


근데 이글을 쓰면서도 참 한심하네요 ㅋㅋㅋ이럴시간에 공부나하지.. 하 짜증난다

진짜 마지막이에요 이글은


후기쓸만한 점수가 나오기전까지 디씨안옵니다..


저한테 욕 한번해야겠습니다.

이 병Xt새끼야 컴 끄고

똥누는시간 밥먹는시간 걷는시간 모든시간에 영어를 봐라

살면서 한번쯤은 죽을만큼 노력해봐야 후회 안 하지 않겠냐?

니 인생은 항상 후회의 연속이였으면서

왜 또 후회할 짓을 하려고 하냐.


ㄹㅇ 관종같지만 떠나겠습니다. 모든사람들에게 관종심리는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