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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을 공부해볼까 하는 찰나에 TV에서 스타강사쇼나,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유수연의 강연을 봤다.

뭔가 토익에 대해 데이터적으로 분석을 하는 사람이라 한번 들어볼까 하는 마음에 현장강의를 신청해서 수강했다.

지금 수업이 2일치 남은 상황인데 커리큘럼의 반도 못나갔다. 일단 종합적인 평가를 먼저 하고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강의전달력 : 

강의자료 : 

강의충실도 : 


중고딩 인강부터 대학 수업, 여러 어학 및 다양한 강의를 들을때 위의 3가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강의 전달 방식은 공포정치같은 느낌임. 첫 강의때는 30분 이상을, 매 강의 첫시간 10분은 너네들은 쓰레기야로 시작함.

질문을 받는데, a,b,c,d 중에 오답 고른 사람들에게 토익할 자격이 없다는 둥, 장애인도 이거는 맞춘다는 둥 이딴거 질문하지 말라는 둥

질문을 하기 싫게 만듦. 그리고 강의 중간중간 대답안나온다고 또 짜증냄. 뭔가 짜증할 거리를 찾는 사람처럼 보임 (강의 컨셉의 수준을 넘어섬)

더 어이없는 건, 예습으로 문제를 풀고 그거 틀린 문제를 다음날 풀어주는 형식인데 문제만 풀고 틀려가지고 오라는 의미

다음날 강의를 함. 그리고 문제를 보면서 '이거 아까 설명했는데, 이것도 기억 못할정도로 머리가 멍청해?' 로 시작해서 혼자 온갖 히스테리 및 질문자를 병신만듦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바짝 쫄고 듣는지 뭔지 모르겠는데, 반감을 엄청 사서 2주쯤 지나니깐 LC강의만 듣고 짐챙기는 사람이 반은 되는 듯


강의자료는 기출분석 위주로 뽑아서 좋음. 사실 책만 보고 독학하는게 제일 좋을듯. (다른 강의를 못들어봐서 모르겠는데, 주변 친구들이 각자 추천하는 강사가 있는걸 보면 특출나게 좋은건지도 모르겠음)


강의 준비는 레알 바닥. 그러면서 한다고 하는 변명이 자기는 17년동안 해서 준비할 필요가 없다함. 그러면서 17년동안 똑같은 말만 했는데

벽보고 강의하는것 같다는둥 17년동안 말하면 좀 알아들으란 식으로 궤변을 펼침. 지는 17년이겠지만 대부분은 처음 듣는거 아님? 그걸 도대체 왜 모르냐고 혼자 짜증냄

대체로 논리가 이런식임. 온갖 궤변에 비약에...듣고있다가 역겨울 지경

무엇보다 나는 강의계획서를 되게 중요하게 여기는데, 2주동안은 개념강의하고 2주간은 문제풀이한다고 했음. 그에 맞춰서 공부중인데 종강 이틀전까지 개념강의중...

그러면서 핑계는 너네들이 수업시간에 대답을 안해서 한달이나 걸렸다고 화냄. 강사의 기본 자질이 안되있다고 가장 크게 느낌 

본업은 강사인데, 요즘 책쓴다고 피곤하다고 수업내내 신세한탄 및 한숨쉬는게 반정도 되는듯. 하루에 평균 문제 8~10문제 풀고 끝남.

솔직히 수업듣는거 보다 책으로 독학하는 시간이 훨씬 도움이 많이 됐음

 

그리고 그냥 생각나는 키워드 몇개 적어봄 --------------------------------------------------------------------------------------


어휘 1200 = 허구임. 리뷰 보면 알지만 단어 존나 많은데, 사람들 혹하게 하려고 저렇게 표제 뽑은거. 5형식 동사 5개밖에 안되는데 너는 시발 안외우냐? 이러는데. 5개가 make find consider 사역 임명하다류 이렇게 5개임. 이게 소리냐고? 사역이라는 카테고리에 have help let make +4, 임명하다류에 appoint name … 이렇게 나열됨. 게다가 consider 이런식으러 +몇개 +몇개 +몇개 하다보면 결국 20~30개됨

대체로 이런식임. 저게 어떤 의미로 줄인다는건지 알겠는데, 중요한건 저렇게 겉으로 적어보이게 만들고저것도 안외우는 너는 공부 자격이 없다. 머리 나쁜 새끼는 걸리적 거리니깐 꺼져이런식으로 몰아붙이는게 존나 문제



해석하지마? = 말을 주구장창 하면서 동시에, ‘이건 영어를 못해서가 아니라 너가 국어도 어버버하는 바보라 그런거야, 해석해보면 당연히 이게 아니니?’ 이중성 오진다. 해석으로 풀지 말고 문법을 들이대서 풀라는 의도는 알겠는데, 1200 마찬가지로 혹하게 멘트를 뽑으려고 하는거임. 해석하지마 vs 해석해서논리적으로 풀어 상충되는데, 당연히 언어는 해석을 기본으로하지. 근데 저런식으로 오버해서 뭔가 알아라고 코스프레하는거 극혐


수업준비 존나 대충함 = 그러면서 핑계는나는 17 토익강의해서 다알아라고 하지만 현실은 비슷한 단어 2 설명하는데 설명 거꾸로함. 보통의 강사면 10초정도 설명하다가 이상한 점을 알아차리고 바꾸기 마련인데. 얘는 그걸 붙잡고 2~3분간틀리게설명을 계속함. 단어 아니라 문법도 계속 설명한다. among = one of 치환해서 전치사 among 문장에 주어로 잡는 경우도 있었음. 당연히 도치겠거니 했는데 주어로 설명해서실수했나보다싶었는데 one으로 치환되서 주어라는 사실을 2~3분간 설명하는거 보고 뭐지 싶었다.


독설? = 대체로 의지박약하고 조금 유순한? 사람들이센언니, 걸크러시, 포스이렇게 빨아대기 좋은 캐릭터. 지도 그거 아는지 수업시간에 독설이랍시고 논리비약 존나 심한 개소리로 애들 다룸. 뭔가 공포심 같은거 심어두고 내가 그걸 해결한 짱짱걸이니깐 나만 믿고 따라와 스타일. 컨셉 자체가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이것도 못풀면 장애인이야, 쓰레기야 돈내고 인격모독 듣는 아이러니 발생. 웃긴건 누가 질문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자문자답하다가 지가 화냄


똑같은 설명을 17년간 계속했는데 못알아듣냐며 존나 화냄. 한달한달마다 수강생 바뀌고 듣는 사람은 처음 듣는게 당연한거 아님


인생 혼자 다산 느낌 = 꼴랑 토익 하나 잘하는데, 무슨 인생의 진리 꿰뚫은 사람마냥 인생이 어쩌고~ 우리나라 경제계 문제가 어쩌고~ 정치판이 어쩌고~ 동양인들은 이래서 어쩌고~ 거만함의 끝판왕임. 이거는 내가 빡쳐서 도서관가서 유수연 책 몇권 읽어보니깐 더더욱 느껴짐




구글에 유수연 쳐보면 부정적인 기사혹은 언론보도 등이 많은데, 네이버에는 다들 빠는 수강 후기밖에 없었다. 당연히 영단기 후기에 빠는 글밖에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나같은 나부랭이가 어디에 시발 솔직한 후기 남길까 고민하다 결국 여기에 남기게 됌

그냥 돈내고 욕처먹고 준비안된 강의들으면서 시간과 돈을 날린 나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김



1. 돈내고 욕먹지 마라

2. 그러나, 노예마인드면 인생강의라고 빨듯

3. 자료는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