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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험결과는 오래전에 나왔었는데 과제랑 프로젝트에 치어서 살다 보니까 토익 본것도 까먹고 있었음.. ㄷㄷ!!

토익공부는 본격적으로는 두달반? 정도 했고 그 전엔 군대에서 6개월정도 그냥 하루에 리딩 1시간정도 공부 했었음..

(사실 군대에서 한 건 딱 개념만 잡고 단어만 미친듯이 외움..)


내 영어실력은 수능 3등급 정도 수준이었고 그 뒤로 3년동안 영어 공부는 전혀 안하다가

컴공과임에도 불구하고 토익 점수가 졸업기준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공부하기 시작함.. ㅠㅠ

물론 학교에선 800점까진 안바라는데 공부하다보니 800점을 넘겨버렸네...


지금까지 토익은 딱 3번 봤고 아래 첫 시험은 745점이었음..

첫 토익 보고 공부 전혀 안하다가 다음 토익시험 보기 일주일전에 복습정도만 하고 가서 보니까 50점 정도 올라있더라..

그리고 그 다음 시험은 2주전부터 공부하고 보니까 또 50점 올랐음.. 좀 신기...함..

이게 시험을 보는 것 만으로도 실력이 늘 수 있다는게 공감이 가더라..

영어 실력이 늘고있다기 보다는 그냥 시험장에서 문제푸는 요령? 이 점점 생기는거 같았음..




난 토익요정님이 추천한 공부법대로 공부를 하진 않았음..

물론 확실히 토익요정님이 알려준대로 하면 점수가 오르긴 하더라궁...(내 지인들은 토익요정님 공부법으로 점수 많이 올림..)

근데 난 그 공부법이 나한테 맞진 않더라.....

형광팬 여러가지 색으로 칠하고 주어 동사 목적어 나누고, 모르는단어 쓰고, 손으로 해석 써보고.. 

해봤는데 나한텐 너무 번거로웠음.. 

애초에 컴공과 학생이 펜을 잡고 공부하는거 자체가 너무 어색하기도 함.. (물론 설계단계에서 손으로 직접 그리면서 프로그래밍을 하기도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


뭐, 딱히 난 특별한 공부법은 없고 내가 말해주고 싶은건 그냥 공부하는 시간에 비례해서 점수가 오르는거 같음..

1월 중순에 전역하고나서 하루에 6시간이상 하루도 안빠지고 공부했고 삘 받았을땐 8시간까지 해봄..

그리고 항상 공부끝나고 나면 자취방 근처 동전노래방 가서 스트레스 풀고왔음ㅎㅎ.. (사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공부하는 것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함.. 헤헷..)


그냥 해커스토익 리딩 2번정도 보면서 개념잡고 READING 1000제 사서 문제 푸는것만 계속연습함..

모르는단어 나오면 외우고 모르는 단어가 없는데도 해석안되는 부분 있으면 답지 안보고 끝까지 혼자서 해석해보려고 노력함..(난 조금 변태적인 성향이 있어서 나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에 쾌감을 느낌..ㅠ)

따로 단어만 외우는건 군대에서 6개월동안 공부한걸로 퉁 쳤음..


리스닝은 군대에서도 거의 공부를 못해서 사실 대부분의 시간을 리스닝 공부하는데에 썼음..

리스닝은 고등학생때도 딱히 따로 공부안해서(고등학교수준 듣기는 공부안해도 그냥 다 맞고 가는 정도 수준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난 진짜 무식하게 리스닝 1000제 사서 문제 한번씩 싹 다 풀고 안들리는건 들릴때까지 10번이든 20번이든 계속 들었음..

그리고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 보면 직접 말하면서 공부하면 듣기실력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난 글쎄?.. 그냥 듣는것만 많이해도 귀 뚫림..

이건 진짜 장담할 수 있음.. 하루에 4시간씩 리스닝만 해보시길..

2~3주만 지나도 뭔가 변화가 있다는게 채감상 느껴질거임..

영국식발음이든 호주식발음이든 그냥 많이 들으면 다 똑같은 영어로 들림..(서울사람이 부산사투리 듣는거랑 비슷한듯?..)


내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주고 싶은데 진짜 난 별거 없음..

리딩이든 리스닝이든 하루에 몇시간씩 문제푸는거 연습하고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함....

딱히 뭔가를 필기하면서 공부한건 없고 그나마 있다면 모르는 단어를 문제 밑에 적는 정도?..


우선 제일 중요한건 공부하는 환경이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건 자기한테 맞는 공부법을 찾는거임..(난 자취방 주변에 오락실빼고 아무것도 없어서 공부하는 환경으로는 최고였징..)

토익요정님 공부법이 진짜 좋긴한데 그게 당연히 모두한테 맞는 옷이라곤 할 수 없음..

토익요정님 공부법대로도 공부 해보고 그걸 바탕으로 자기한테 맞는 공부법으로 조금씩 바꿔서 해볼 수도 있고...

뭐 그런거징.. ㅎㅎ..



그리고 사실 3년전 모의토익점수가 250점이었음..ㅠㅠ(참고로 시험장에 있던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풀었음..)

그러니 님들도 희망을 갖길바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헤헤..

딱히 난 조언을 해준다기 보단 나같은 놈도 800 넘었는데 님들도 충분히 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었음..


내가 무언가 조언 할 만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물어본다면 내가 아는 선에서 답변은 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