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소개를 하자면 인서울 중경외시급 라인 공대 다니다가.. 대학교 들어가서 공부란 건 단 1도 안하고 롤에 빠져서 게임만 하다가

1학년 2번 학고 맞고 군대 갔다와서도 정신 못차리고 게임, 야동으로 하루하루 보내다가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부모님한테 대학교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솔직히 말하고 2년만 믿어달라고 부탁한 후 8월부터 공무원 시험 준비하기 시작했다. 

공무원 시험보면서 국가직 시험에 토익 700점이 있어야 된다길래 내 생에 처음 토익시험 준비하는데 진짜 수능보고 거의 한 6년마에 공부란걸 시작하니까 힘들더라..

근대 공부하면서 느낀건 공부자체가 어렵다기 보다는 6년동안 대학성적은 바닥쳤지.. 거의 맨날 자취방 안에서 게임만하고 딸이나 치면서 히키코모리처럼 6년보내면서

자존감이 떨어져 버린게 재일 힘든점이더라. 먼가를 노력해서 성취했다는? 그런 성취감이란거를 느껴본 적이 오래 되다보니까 공부하다가도 

불쑥 불쑥 내 자신한테 아 잘하고 있는건가? 막 이런생각이 들면서 포기하고 싶어지더라 ㄹㅇ 그래도 학교 그만두면서 내자신한테 딱 2년동안 내인생에서 정말 열심히 해보자 

다짐했기 때문에 스트래스 조나게 받아가면서 40일동안 공부했던거 같다..


원래 고등학교때도 처음 입학했을때 처음 배치고사 같은거 보자나? 거기에서 450명중에 거의 100등 정도 했던거 같다.. 중학교때도 졸업할때 반에서 7~9등정도? 완전 못하진 않고 그냥저냥 하는정도였음 ㅇㅇ그러다가 우리학교 같은 경우 야자를 12시30분까지 무조건 해야되서 야자시간에만 공부하고 집에서는 거의 게임만 했다. 거의 고등학교 3년 내내 새벽2~3시까지 게임하고 거의 맨날 딸치고 흐느적거리면서 학교가서 아침시간에 수업들어본 기억이없다. 거의 아침시간에 풀잠자다가 항상 일과를 점심먹고 시작했던거 같다. 우리학교가 대전에서도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닌 학교라서 내신따기 좋았는데  그냥 야자시간에만 열심히 했더니 운좋게 내신 3학년꺼 다 합쳐서 토탈내보니까 1점대 중후반 나오더라ㅇㅇ 그래서 학업우수자전형? 정확히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내신점수로 해서 대학교 입학하는 수시 전형이 있는데 그걸로 대학갔었다.

당연히 최저등급제만 맞추면 되서 고등학교때부터 사실 영어는 제끼고 영어공부란걸 제대로 공부 해본적이 거의 없었던거 같다..ㄹㅇ

수능때도 60점대인가 50점대인가 맞고 5등급맞았던 걸로 기억함ㅇㅇ 한마디로 개씹노베이스상태에서 토익시험 준비함

원래 처음에는 지금 영어가 완전 노베이스 상태니까 10월달 시험에 700점만 넘기자는 목표로 공부했는데 하다보니까 욕심이 생기더라 그래서 

9월 9일날 시험에서 800점을 목표로 공부하게 됬다.


일단 내가 공부 한 방식은 하루에 12시간씩 공부했지만 실제 딱 집중해서 공부한 시간만 따지면 10시간도 채 안됬던 거 같다.. 

처음 15일 동안은 해커스 토익700+에다가 인강들으면서 공부 했던 거 같다. 처음 20일 동안은 진짜 거의 노베이스 상태에서 할려니까 답이 안보이더라

하루에 lc, rc공부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공책에 적고 그날 외었는데 모르는 단어만 공책 한페이지에 120개 정도씩 한장으로 240~250개씩 나오더라.

그렇게 15일 동안 단어 + lc + rc공부해서 해커스 700+ 한권 다 공부 한후 나머지 5일 동안은 여태까지 공부한 15일동안 단어 + 문법만 한 3~4번 정도 다시 돌려봤다.

문법은 따로 공책에 정리하고 1000제풀면서 파트5,6에서 새롭게 나온 문법이나 모르는 문법문제는 공책에 따로 정리 했다.

그리고 곧바로 해커스 1000제가 좋다길래 rc, lc 천제 사서 바로 풀었는데 그래도 20일동안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 했는데 태스트 1풀고 채점하니까 610점 정도 나오더라ㅋㅋㅋ

lc같은 경우 파트3후반,파트4는 거의 무슨 에미넴이 나와서 랩하는 줄 알았다. rc는 문제도 조나게 안풀리고 헷갈려서 뒤에 한 10문제 정도 못풀정도로 시간이 부족하더라

그니까 당연히 드는 생각이 내가 공부를 하도 안하다 보니까 머리가 나빠졋나? 하 ㅅㅂ 토익시험에 발목 잡힐 여유 없는데 별별 생각 다들어서 공부가 안되더라 ㄹㅇ 그러다가 한 7회차? 쯤 되니까 lc+rc가 600후반대에서 운좋으면 700점 넘도록 나오면서

이때부터 자신감이 슬슬 붙기 시작하고 rc도 뒤에 5문제 안쪽으로 남기고 다 풀 정도로 시간관리 되면서 슬슬 희망이 보이더라.

하여튼 천제 한번 싹 풀고 단어 외우고 파트 5,파트6 문법 정리하면서 한 12일정도 걸렸던거 같다. 원래 하루에 한개씩 풀 생각이였는데 중간중간 맨탈터져가지고 하루 통으로 날렸던 적이 있어서 예상했던 기간보다 더오래걸린거 같다.

그리고 1000제를 2회독 했는데 그래도 한번 풀고 다시 푸니까 문제 자체가 어느정도 머리에서 외워 진것도 있고 단어도 공부하다보니까 평균 800점 정도 나오더라. 그래서 이때부터 10월 초가 아니라 9월 9일 시험에서 800점 목표로 공부하자 하고 바짝 탠션 올려서 공부했다. 그리고 1회독 할때는 rc나 lc 모든 채점하고 모든문제를 다 단어찾고 지문해석하면서 공부 했는데 2회독 할때는 문제 풀면서 아리까리한 문제는 채크하고 + 틀린문제만 빠르게 해석하고 확인하면서 공부했다. 


그리고 대망의 9월 9일날 처음 토익시험치로 갔는데 토익시험장가니까 토익시험장 입구에서 무슨 파란색으로 된 덧신을 주더라 그래서 그거 신고 너무 긴장되서 화장실갔는데 오랜만에 학교 화장실 냄세 ㅆㅅㅌㅊ 거기다가 사람은 왜이리 많은지 오줌한번 눌라면 화장실 문밖까지 줄서서 기다려서 눠야됬다. 그리고 한 35분전에 고사장 들어가서 앉아서 듣기나 들으면서 기다려야 겠다 했는데 무슨 30분부터 방송나오면서 omr카드 나눠주고 체크하고 하더라 ㄹㅇ

이때부터 처음 토익시험칠라니까 조나게 떨리더라.. 거기다가 원래 토익시험 rc풀때 디랙션시간 + 파본검사 시간때 

몰래몰래 파트5 푸세요라고 인터넷에서 보고왔는데 막상 고사장에서는 30분동안 omr카드 작성하면서 시팔 도대체 파본검사시간언제하는거지? 감독관이 깐깐해서 lc시작할때 나눠줄라나? 이런생각이 들더라ㅋㅋ

거기다가 내가 추가접수기간때? 9월5일인가 그때 접수해서 9월9일 시험봤는데 접수 늦게한 사람은 공부할때는 디랙션시간+파본검사 시간 제외하고 시간맞추는거 연습해라.. 나도 당연히 rc시간 때 디랙션시간+파본검사 시간하면 시간안에는 rc 충분히 다 풀 수 있겠다 막상 들어갔는데 감독관 바로 앞자리 걸리면 풀지도 못한다. 그리고 앞에 앉은 다른애들도 보니까 흘끗흘끗 쳐다 봤는데 개내들도 못풀고 있다가 파트1디랙션 이소리 나오니까 그제서야 허겁지겁 시험지 펼쳐서 풀더라ㅋㅋ 그리고 여름이나 초가을에 토익시험치로가면 무조건 반바지 반팔입고 가라.. 여름에는 빤스만 입고가라ㄹㅇ

나는 9월9일날 슬랙스에 셔츠입고 갔다가 갑자기 lc시간에 에어컨 다끄는 바람에 더워서 정신잃을뻔 했다. 그 좁은 교실안에 40명?정도 때려넣고 에어컨 끄면 문제풀다가도 더워서 정신이 오락가락할려고 하더라

안그래도 처음 시험봐서 떨려 죽겠는데 에어컨까지 끄니까 더워가지고 문제도 안들어오고 파트6풀때까지도 정신이 해롱거리더라

ㅅㅂ 무슨 에어컨소리 하나도 안들리는데 그거 때문에 듣기 못듣는 다고 꺼달라는 새기는 도대체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다


하튼 이번 실토익 처보면서 해커스1000제랑 비교해서 느낀 난이도 차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거는

실토익은 lc나rc는 해커스처럼 지문안에 함정을 두거나 아주 깊이 추론해야 되는문제는 상대적으로 없었던거 같다. 아에 없다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없다는거다ㅇㅇ

물론 내가 조밥이라 해석이 안되서 모른 거일수도 있지만 해커스 1000제의 rc 지문3개나오는거? 그거 풀다보면 머이렇게 문제를 조같이 내냐라는 생각이

절로드는 문제가 3중지문에 많은데 실토익 rc는 상대적으로 그런게 별로 없더라

그대신 lc에서는 해커스에서 주로 나오던 단어말고 생소한 단어들이 파트1,2에서 많이 나오더라. 그래서 고득점 갈려면 무조건 문제집 많이 풀고 많은 단어 접해보는게 좋은거같다

그래도 실토익의 경우 문제를 풀기위한 단서를 그래도 확실하게 던져주다보니까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파트1,2때는 당황했지만 파트3,4는 그나마 수월하게 풀었던거 같다.


rc같은 경우는 100프로 장담하는데 해커스가 더어렵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더 길다. 물론 실토익이 해커스랑 비교해서 생소한 단어들 lc랑 마찬가지로 많이 나온다. 이건 내가 영어 공부 40일만하고 시험들어가서 그런거일수도 있다.

근대 지문 길이 자체가 비교불가라서 해커스 1000제를 rc를 시간안에 다 풀 수 있는 정도만 되면 절때 시간모자라서 뒤에 줄긋는 일은 없을 거 같다.

나도 초반에 파트5~6풀고 파트7들어갈때 시간보니까 50분정도 남았는데도 마지막에 파트7 다풀고 시간 5분정도가 남더라. 


이번 시험 준비하면서 느낀게 물론 900점대 이상 고수들도 있고 만점을 목표로 하는애들도 있지만 만약 나처럼 700~800점 목표로 하는 애들 있으면 딴거 다 필요없다 그냥 기본서 하나에 해커스 1000제, 아니면 해커스 말고 다른거 골라서 아무거나 해도된다.

그리고 인강은 무조건 최소화해라 나같은 경우도 700+ lc만 인강 짧은걸로 다듣고 rc같은 경우는 초반에 쫌 듣다가 시간이 비효율적으로 오래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혼자 했다. 사실 lc도 인강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들긴함


그리고 오늘 첫 토익시험이라 토익 아이디도 없고 토익성적도 우편? 집으로 편지오는거 그거랑 ars신청해서 방금 ars로 확인하면서 난 당연히 문제 풀면서 하도 정신도 없고 땀 뻘뻘 흘리면서 속으로 싀팔 싀팔 거리면서 풀어서 당연히 700점도 안나올거라 생각하고 확인했는데  

 막상 lc 425 rc 375해서 810점이라니까 순간적으로 놀라서 전화 끊고 다시 걸어서 확인했다. ars요금 두배로나감ㄱㅇㄷ

지금 우편이 오늘 올 9월26일날 올줄 알았는데 우편은 좀 더 있어야 오는거 같더라 편지오면 그거찍어서 인증가능 

하튼 ㅇ대학교 때려치고 2년안에 공무원시험 합격을 목표로 막상 공부 다시 시작했는데  정해진 기간동안 내가 목표했던걸 이루니까 무슨 토익800점 별것도 아닌데 ㄹㅇ 

진짜 올만에 성취감이란게 이런거였구나 하면서 시발 집에서 혼자 공부하다가 기뻐가지고 눈물이 왈칵쏟아지더라 

내인생에 있어서 아마 첫 토익시험이자 마지막토익시험이 될 꺼 같은데 토익시험보고 재일 큰 수확은 할 수 있다라는 걸 얻은거 같다. 

너네도 나처럼 목표한 점수 있으면 난 머리가 나쁘다거나, 어릴때 영어공부 안했다거나 ㄱ이런생각하면서 자기합리화할시간에 닥치고 공부하면

나같은 씹노베에 빡대가리도 40일이면 800점나올수 있으니 너내도 화이팅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