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을하면서 느낀건.. 토익은 수저싸움인것같습니다.
이전에 장학금 받으려고 아득바득 시험볼때도 영어유치원 나온 같은학번 동기는, '노베 만점'
외고출신 동기는.. 학교에서 시행하는 신입생 모의토익에서 '노베 920 ㅁㅌㅊ' 이런이야기를 했었으니까요...
부모를 탓하는것이 아닙니다.
부모님도 영어가 미래에 이렇게 중요하게 될 지 모르셨을수도 있고, 자식을 키우는게 처음이셨을테니까요.
근데요 이게 참 웃기는게 노오오오력을 안한다고 욕하는 친구들 보면 생각보다 유복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친구들은 조기교육, 고등학교 과외, 대학 해외연수, 교환학생은 고사하고
알바하고 학비벌고 집에오면 지쳐서 노오오오오오력을 할 현실적인 시간도, 힘도 없는데 말이죠
의지력과 노력을 탓하시는 분들은 조금 매정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마주한 현실이 아니니까 험한 말을 하시는 거죠.
실제로 제 대학 룸메는 대학기숙사에서 구글링해서 겨우 기숙사 프린터실에서 인쇄해 문제 얻어다 풀고,
기숙사 형들이 버리는 풀지도 않은 새책 폐지수거함에서 주어다 풀어서
겨우 토익800 딴걸 직접 옆에서 봤으니까요. 현실이 참 쉽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탓하지 마시고.... 길게 준비를 해보세요 자신에 맞게.. 그게 최선인것같습니다.
p.s
저는 그렇게 부유하지도, 불우하지도 않습니다만 그냥 생각나서 끄적여봤습니다.
다행이도 저는 고등학교때 선생님을 잘 만나서, 수능1등급 턱걸이, 영어에 투자를 많이 한 편이라
노베 800초,한달 반정도 빡세게 당겨서 칠대 900초정도 나왔었습니다.
졸업한 대학교 중앙동아리 토익이 어려운 선후배들 보면서 느낀점 끄적여 봤습니다.
토익이 너무 안나온다고 너무 스스로 탓 하지 마시길 바라며
다음 시험은 더 괜찮을거에요...
솔직히 부모님이 영어 공부하라고 했는데 내가 안했어. 공부한다고 하면 돈 다 지원해주셨음. 고로 내 잘못 ㅜ
저도 까놓고 말하면 이런케이스였어여... 중학생때까지.. 고등학교때 절 바꿔주신 고교 은사님께 늘 감사..
좋은 인연 만나는 것도 복이다.
닥쳐 씨발련아 - dc App
난 완전 다른 생각인데...토익이 그나마 베이스나 머리 없이도 비슷하게 따라가는 척이라도 해볼수있는 시험 아냐? 어짜피 990점 까지 밖에 없으니... 진짜 머리좋고 집안좋은애들이 의사되고, 로스쿨 가서 법조인되고, 유학가고 그런건 아예 시도조차 못하지
알바 두개 세개 뛰는애들은 하나라도 빠지면 대학등록 어렵고 생활이 안되는 애들도 있어여... 그런애들이 공부할 시간이 어디에 있어여... 그냥 베이스로 보는데 베이스마저 흙수저라 없는것을... 도전할수 있는 여유 자체가 없다는건데... 이해를 못하시는듯...
아니 이해를 그 폐지주워서 시험접수라도 할 수 있고 800점이라는 점수라도 받을수 있다는게 '그나마' 해볼만하다는거지... 정말 멀리도 안가고 토플만하더라도 접수비가 얼마고, 공부량도 더 많은데 아예 시도조차 안하게 되지 않을까?
수저 싸움 아닌 공부가 어디있나
난 노력도 유전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