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C4 였거든

9시쯤에 와서 혼자 있었음 ㅇㅇ

공부 존내하고 있다가 25분쯤 되니까 애들 막 들어오고

감독관도 들어오대?

근데 30분쯤인가 이때 헤드폰 끼고 주머니에 손넣고

진짜 이새낀 누가봐도 좆찐따같이 생긴 새끼가 들어오는거임

얜 b1 이였음

흥얼흥얼 거리면서 들어오니까 사람들 다 쳐다보더라 ㅋㅋ

그제서야 헤드폰 벗고 자리에 앉대?

갑자기 손으로 부채질 존나함.

그러더니 잠바 벗대?

근데 걔가 입고온 티에 UCLA 라고 써있더라.

뭐 대학 이름처럼 보였는데 뭔진 몰랐음

그러고선 45분? 이쯤에 쉬는시간 주는데 이 씨발 미친새끼가

갑자기 존나 두리번 거리더니 감독관한테 손들고

“execuse me sir, can i.. 아 죄송합니다 제가 미국에 살다와서요, 시험실이 너무 더운 것 같은데 창문좀 열어도 될까요?”

이러대?  진짜 염병 구라안치고 조미료 1% 도 안뿌리고 이렇게 말함

그러니까 감독관이 존나 어이없는지 웃으면서

“아 좀있다가 환기시킬 때 열어드릴께요”

이러니까 고개 끄덕임

그리고 시험 잘 보다가

미국에 살다 오고 프리토킹 가능한 실력이면 토익정도야 ㅈ밥일텐데

시험 종료 직전까지 펜 안놓고 마킹하고 있더라.

그게 웃음벨 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