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니네가 현지인 뉘앙스를 몰라서그럼
한국해석으로 직역을 해놓으니깐 존나 애매하게 들려도
현지인이면 콧방귀도 안뀌면서 바로 체크함.
그리고 토익은 말그대로 그걸 묻는거
그냥 언어의 흐름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편할듯
가령 이런 예가 있다고 치자 (나쁜 예긴 함)
do you have an appointment to see Mr.Kim?
a. 오답
b. 정답 we are just friends
c. 오답
이걸 이제 한국어교재는
김씨와 약속이 있습니까?
우리는 그냥 친구입니다.
이런식으로 해석했을거고
너네는 답지보면서 환장하면서 걍 부들부들 토익갤와서 도라에몽찾듯 우릴 찾겠지
근데 정작 여기서 엄밀한 뉘앙스는 미스터킴을 보러 appointment때문에 온 사이냐? (아니면 친구사이냐?) 하는 그런 원어민의 뉘앙스가 너무 당연히 있는거고
영어가 제1국어인 애들은 문제 전혀 없다고 생각할거임.
그래서 쓰레기문제가 절대아닌거임.
아니 오히려 변별력을 위해선 저런 문제가 오히려 좋은 문제임. 실용에선 저런 표현을 더 많이 쓰니깐.
문화에 녹어든 언어인것같은느낌?
예를들어 (마땅한 예가 생각이안나서;;이것도 나쁜예지만) 한국어시험보는 외국인의 기준에서 문제 내봄.
Q. 밥먹었니?
A. 반찬이랑 먹었어요
B. 아 근데 있다 한잔하자
외국인들은 A다 하고 체크했겠지만
실질적인 답은 B임.
왜냐면
그냥 그런 문화적인게 너무 습관적인 출제요원이 그런 뉘앙스가 범세계적으로 당연할거라고 생각한 감수성 부족한 문제일 뿐이지
이상한 문제가 아님.
현지인 뉘앙스를 모르는 사람은 그냥 800따리 전전하세요~ 하는 뉘앙스가 화가 난다는 거임. 취지는 잘 알음 근데 아무런 영예도 없는 어학시험이 상대평가인것도 화나는데, 생판 외국인과 말 섞을 기회조차 없는 교육과정 거치게 해놓고 뉘앙스 차이니까 상대평가로 눌리고 원어민한테 밀려라. 이게 맞음? 게다가 이 시험 친다고 자격증 나오는 것도 아닌데
근데 그런문제 솔직히 극히 드물고 900후반은 코인플립으로 990 맞는거라 저런문제 나온다고해도 크게 영향을 안줌. 저런 문제 내는건 좀 아쉬운데. 토갤 스탠스는 시발 문제가 말이안되서 개병신이네 Or 소시오패스냐? 누가 저런식으로 대답하냐 이런식이라서
무슨 말인진 안다. 나도 개억지라 생각하는 문제들이 대부분 뉘앙스의 차이에서 온다는 거 알고 듣는거 뜯어고치려고 노력도 많이 했음. 오래해보면 알겠지만 저런 게 되게 미묘한 차이에서 오고, 어감의 차이를 느낄 수 있긴하거든. 근데 이 시험 오래하면 멘탈이 다 부셔지는 시험인게 문제야. 이거 뭐 고시임? 살다살다 이런 억까시험은 처음임
저런거 틀려도 950은 나옴 실력부족이라 800따리 인거임
아자씨보다 점수 높아요... 내가 800이라 쓴 게 아니라 저걸 모르고 키워드만 잡아풀면 맥시멈 800이라 그렇게 쓴거야. 당신은 900도 안될 거 같은데 누구 실력을 평가하소
118.235 승
글의 취지는 이해하겠는데 쓴이가 자각했듯이(?) 예시가 좀.. 암튼 우회 답변이 예전보다 많아졌고, 이게 약간의 상상력+언어논리력 요하게 함으로써 난도가 소폭 상승한 건 사실. 시험 점수의 필요성은 여전한데 안 그래도 고인물 많아진 시험, 이런 변화에 일부 사람들이 버튼 눌리는 것도 당연하지 않냐. 응시자들이 할 수 있는 건 없잖아? 걍 쳐야 하는 거지
참고로 나도 쓴이와 같은 생각이고 900 후반이지만 사람들 욕하는 건 이해한다는 거.. 솔직히 나도 지금 영국여자 성우 발음 처음 듣고 속으로 욕했고 ㅋㅋ
발음 애긴 좀 샜는데.... 암튼 이래저래 최근 토익이 까다로워진 건 팩트, 이걸 사람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는 점이 포인트인 거 같아. 문제의 질 얘기가 나오는 건 공인 시험으로써의 자질을 의심하는 게 아니라 걍 앓는 소리의 연장이라 보면 될 거 같아. 어차피 칠 거니까 ㅋㅎ
그럼 저런문제를 그냥 그대로 직역/해설 해놓은 학원/책이 쓰레기였노
한국식 밥먹었니 예는 이게 좀더 직관적인듯 Q. 언제 밥한번 먹자 A. 네 조심히 들어가요 (답) B. 파스타 먹을까요? (헷갈리는 오답) C. 일식집은 어디에 있나요? (오답)
ㅇㅈㅋㅋㅋㅋ 오히려 한국어 문제가 토익문제보다 이상하다 느낀 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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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A라고? 또 상식파괴 - dc App
사람들이 appointment 뜻을 약속이라고 외우나?
너무 토익 관련된 것만 보지 말고 쓰는 영어나 다른 유튜브도 봐라.. opic nojam도 좋고 시험에 특화되게 단편적으로 외울려고 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구만
미국 국적으로 어릴 때부터 평생 미국에 살아서 대학까지 졸업한 영어가 모국어고 한국어가 제1외국어인 사촌들한테 물어봐도 이런 문제들은 좀 과하다고 하는데 너 뭐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