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0대 초반 토익 900 중반에서 놀다가
이번에 이직 준비로 14년만에 시험 친 틀닥임 다시 900 넘게 나왔고


스터디 부재에 관해) 
예전에 다녔던 학원은 rc lc 수업에 스터디 곁들이는 평이한 수업이었어. 학원 들어갈 때 쯤 700따리였던 내가 3개월만에 950점 넘긴 비결은 스터디였다고 생각해. 다들 학구열이 강한 사람들만 있어서 같은 조원으로 3개월간 유지하면서 전원 900넘기고 졸업했으니까. 정말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원 붙어 다니면서 밥먹고 쉬고 놀 때도 같이 놀고 했음.

그런데 이 스터디가 넘 복불복인거 같음... 어린 나이가 아니어도 취업 스트레스로 유혹에 빠지기도 쉽고.. 조원 중에 단 한명이라도 하자 있으면 분위기 잡기 어려울테니까

이번에는 1달만 현강 들어볼려고 이것 저것 찾다가 박혜원 강의 정보 보는데 스터디가 없더라고. 스터디의 장점만 생각했던 나는 일단 제낄까 하다가 숙제 퀄이 괜찮다는 말과 스터디 역시 조원 변수라는 것 때문에 이번 현강은 스터디 없는 걸로 선택했어.

수업 분위기)
첨에 수업 들어보면 강사가 너무 방어적인거 같아서 거부감이 많이 듬. 그래도 수업 시작부분만 그렇고 수업 내용 자체는 좋아서 커버가 되긴 해. 근데 주3일 반/3주반/2주반 각각 개강 할 때 마다 강사가 했었던 초반 기선제압용 멘트들을 재방송하듯 하니까 나중에는 지겹더라

아주 가끔 목소리가 다듬어서 말하면 발성이 매우 훌륭한 듣기 좋은 목소리인데 보통 수업 때는 엄청 다운 된 걸걸한 목소리로 수업함. 욕쟁이 아줌마 컨셉인듯

수업 내용) 
파트 67) 담백하게 말하자면
솔직히 파트67 수업할 때 나는 딴 생각하며 들었음..
일난 내가 독해를 틀리거나 어려워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고. 박혜원 뿐 아니라 난 사실 독해 수업이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음..

파트 2/5) 이 두 파트 때문에 난 모든 단점이 커버 된다고 생각해. 일단 문제 퀄이 좋고 출제 빈도에 따라서 완급 조절하며 문제를 구성하는데 이게 기가막힘

숙제) 스터디 어중간하게 하는것보다 양질의 문제랑 수업음성 들으며 혼자 공부하는게 낫다고 본다. 영상이 아니라 특이하게 당일 음성만 세 개 시간대 모두 녹음해서 올리는데
예를 들어 파트5 30문제를 각 시간대별로 10문제 씩 녹음하면 자기 시간대에 해설 못들은 부분은 찾아 듣는거임. 이게 나한테 잘 맞더라고
세 개 시간대로 나눠서 중복되는 부분을 줄이면서 수업을 준비하니까 문제 퀄이 높아지는게 아닌가 싶음. 정해진 시간내에 같은 수업을 3번 반복하려면 당연히 쉬운 문제 비중을 높여야 할테니까

참고) 토익 노베면 일단 기본 베이스는 듣고 오는게 좋아 수업 중에 문법 설명 1도 안함
그리고 파트5 질문 받을 때 개 쉬운 문제 질문하면 욕함 ㄹㅇ로

교차 수강도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오전 시간대보다 오후 시간대 수업이 더 좋았음
오전 시간대에 파트5 30문제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리해서 오후시간대에 좀 더 밀도 있는 수업이 진행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