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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현 - 레퍼런스가 없는 배우 


최승현은 “내가 연기하는 모습을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계속하고, 없다면 그만둘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이것을 “그만큼 진지한 마음으로 임한다는 각오”라고 말한다. 시작은 우연에 가까웠다. 
최승현은 힙합 가수 레드락의 2007년 곡 ‘HELLO’의 뮤직 비디오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2009년에 발간한 빅뱅 에세이 [세상에 너를 소리쳐]에 따르면, 당시 최승현은 정형화된 연기를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연기 수업을 거부했다. 
경험을 통해 쌓은 자신만의 감수성을 믿고 연기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생략)


그러니까, 최승현의 연기는 독자적인 영역에 있다. ‘빅뱅의 T.O.P’과 ‘배우 최승현’을, 굳이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가 래퍼로 무대에 오를 때와 배우로서 카메라 앞에 설 때의 원칙은 같다.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목표를 잊지 않는 것.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싶어 책상에 앉아 랩 가사만 썼던 10대 시절”부터 변하지 않는 다짐이다. 
그래서인지 최승현의 눈은 유독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보인다. 그 눈빛에서는 강렬함과 유약함이 동시에 읽힌다. 
[포화 속으로]에 이르러, 이것은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최승현의 독보적 매력이 되었다. 

(중략) 

그런 점에서 차기작 [동창생]은 최승현에게 맞춤옷과도 같은 작품이다. 
최승현은 북한에 있는 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한으로 내려와 킬러가 된 소년 명훈을 연기한다. 
그리고 가슴 시린 첫사랑을 경험한다. 이제껏 연기했던 모든 캐릭터가 합쳐진 ‘심화 버전’인 셈이다. 
최승현은 “아직 나에게는 큰 꿈이지만, 점차 다른 사람들과 차별된 나만의 스타일이 있다는 평을 듣고 싶다”고 말한다. 
특유의 감수성에 깊이가 더해진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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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위크가 선정한 대체불가 젊은 배우 13
새로운 내용은 없음... 예전 포화때 인터뷰내용이 인용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