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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길고 오글거리는 글


생각해보면 내가 탑을 탑이라고 부르고 본명을 부르는걸 별로 안좋아하는건

나도 그 이상 들어가지 않겠다는 일정한 선을 긋고 있기 때문인거같음

나는 딱 그정도가 좋은득


아무리 영화때문에 바쁘고 그래도 인간적으로 너무 얼굴을 안보여준다 했더니

일부러 그런거였구나 그럴 수밖에 없었던거구나 하고 새삼 깨달음

보통 배우들이 연기하는거에 관심을 안가져서 잘 모르겠지만

탑이 연기하는 방식은 좀 위험하지 않은가..

그게 본인에게는 최선이겠지만 보는 사람이 위태위태해보이는건 어쩔 수가 없겠지..

그냥 이렇게 상황을 만든 사람을 저주할뿐이고


글쎄. 의무감, 책임 이런 단어들이 이번 인터뷰들에서 유난히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

그런 책임은 당연히 가져줘야 된다고 생각하는건 내가 이기적인 빠순이기때문인가..ㅋㅋㅋ

는 농담이고.

본인도 그게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었으려니.. 싶음

본인이 그렇게 두문불출하고 모습 안보여주고 그러면서 빠들이 굶어죽어가고 있는걸 몰랐을 리가 없을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굳이 그 말에 큰 무게를 둘 필요는 없지 않나 뭐 그런거?



잡지 인터뷰들 보고 느낀거 쓰려고 열심히 생각해놓은게 있었는데

갑자기 플레이위드 지디앤탑 디비디를 보게되는 바람에...

폭 빠져 보다가 빡쳐하다가 하는 바람에 뭘 말하려고 했는지 까묵음


오래간만에 멋있고 잘생기고 생생하고 팔딱팔딱한거에 넋 놓고 보다가

문득, 이게 굉장히 오래간만에 보는 모습이라는걸 깨달았어

구겨진 부분 하나 없이 저렇게 편하고 신나고 당당하고 자신감 흘러넘치는 눈빛 표정이라니

막 당연히 숨쉬는거같은 그런건데 굉장히 새삼스러운 그런 느낌

내가 보고싶고 빠질하고싶은건 바로 저런 모습인데

나는 왜 그동안 굶었고 지금도 충족되지 못하는가

이건 대체 누구를 원망해야하는가


그러니까 지금 이 상황에서 나의 유일한 희망은

싱글이 됐던 뭐가 됐던 정말 본인이 하고싶은 음악 무대 컨셉 들고 나왔으면 하는거

보면서 정말 짜릿짜릿한거 그거 다시 느끼고싶다

나는 피지못할 꽃도 피게해

이미 내 랩만으로도 그녈 거칠게해

지금이 바로 그런게 필요할 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