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유동?(반머글ㅋ)인데 오늘 동창생 보고 와서 글 남겨~
영화가 좋았던 점
1. 최승현이 최승현으로 보이지 않고 정말 리명훈 자체로 보임. 난 사실 빅뱅 탑 이미지가 강해서 몰입할수 있을까 했거든
근데 전혀! 백뱅 탑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다만 교복 입었을때 넘 멋있어서 살짝 떠오르긴 했지만 ㅋ
그딴거 다 무마될만큼 온전한 리명훈으로 몰입할 수 있었어
2. 최승현 눈빛이 그냥 끝내줌. 눈빛에서 그의 모든 사연을 다 말해줌. 북한 엘리트였던 고등학생이
길고 어두운 터널에 갇혀 살인마가 되어가는 슬프고 고독한 눈빛이 아직도 여운이 남을 정도
이게 은근히 복잡하면서도 무게감이 필요한 연기인데 그걸 너무 잘해낸거 같아....대견하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더욱 크게 봤음
내 생각에 이 영화를 본 다른 제작자와 감독들이 최승현을 더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3. 이야기의 구조가 사실성을 어느정도 가지고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이어나가는 힘이 좋은거 같아
왜 가끔 허무맹랑하고 뒷부분 힘빠지고 이런 영화 있자나? 그런거 없어서 맘에 들고
배우들도 전반적으로 제역할 잘 해주어 연기들도 좋은거 같음
4. 액션연기도 꽤 괜찮았던 거 같아 기대했던것 보다!! 난 액션영화를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이 어린 고등학생 기술자가 어떤 기술을 갖고 있지? 라는 기대가 생기고 그에 부응하는 민첩한 액션연기도 굿~
영화가 아쉬웠던 부분도 다소 있긴 한데 그건 지금 남기진 않을려고
근데 그런 부분을 충분히 무마할 만큼 영화 꽤 괜찮았고~ 사실 기대 별로 없었거든
나랑 같이 간 40대남도 아무 생각없이 영화 보러 왔지만 다 보고 나서 영화 재밌다고 하더라고
최승현 수고 많았다 진짜! ㅇㅇ
흐뭇~~
생각보다 남자들한테 잘먹히는가베?
남자청소년 한 다섯이 친구끼리 와서 보드라
한 삼십대로 보이는 남성도 혼자서 보러도 오고
액션씬볼때 진짜 입이 저절로 벌어졌음 잘하고 멋있음
점점 기대감↑↑↑↑↑↑아흐 기대돼 ㅎ
남자녀석들도 외쳐대니까 티오피는ㅋㅋ
눈빛끝내준다는말 진짜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