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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소년에게 킬러라는 임무는 쉽게 견뎌내기 힘든 짐이다. 그런 아픔 속에서 명훈이 눈물 흘릴 때, 관객들은 이 가엾은 소년이 감춰두고 있는 인간적인 면모를 엿보게 된다. 처음 임무를 수행하고 난 뒤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며 눈물을 삼키는 명훈은 자신에게 한 당의 약속이 거짓임을 알게 되면서 비로소 서러운 눈물을 흘린다. 최승현 또한 명훈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명훈의 성격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했다. “인물에 더 몰입하려고 했어요. 자연스럽게 감정을 잡다 보니 눈물이 저절로 나왔죠. 어른들 말씀이 거짓말 잘하는 사람이 연기를 잘 한다고 하는데, 저는 거짓말을 잘 하는 건 아니지만 거짓말을 잘 섞어서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편이에요. 그 순간만큼은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아요. 이성적이면 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니까요.” 갈등이 극에 달한 순간, 더 갈 곳도 없는 명훈이 내뱉는 “어떡합니까. 돌아갈 수도 없는데. 이게 끝인가 봅니다”라는 대사는 명훈이라는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하면서 얻어낸 애드리브였다.



마지막에 허망하게 대사칠때 좋았는데....



http://www.eto.co.kr/news/outview.asp?Code=20131106152547987&ts=1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