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까는 게 아니라, 탑팬 반 영화팬 반의 심정으로 말하자면 탑의 목소리는 저음일 때가 제일 매력적이지만 이번처럼 활동적인 캐릭터를 맡으면 목소리가 저음이다가 갑자기 하이톤으로 급작스럽게 올라가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에 따라 그 톤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는듯. 배우 최승현으로서 다른 배우들보다 더 연기 호불호가 있는 것 같고 보통 이 이유 때문이더라고... 사실 나도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음. 연기가 너무 좋았고 포화속으로때보다도 늘은 건 확실하지만 발성이나 연기톤 세심하게 정리해주면 정말 완벽할 거라고 생각함. 만약 탑이 정말 이 갤을 본다면 이 얘기를 더 해주고 싶었어.
그리고 이하늬씨.... 외로움과 대길에 대한 애정이 섞여 있는 우사장역을 처절해보일 정도로 잘 소화해냄. 보면서 너무 깜짝 놀랐고 신세경씨도 팬될듯....너무 예쁘시고 연기도 좋으심 둘이 빠직빠직하는거 다시 보고싶다ㅋㅋㅋ 꿀잼이었는뎅 역할 자체도 너무 좋아보였음
탑과 신세경씨의 케미도 너무 좋았음. 마지막에 가니 와 진짜 결혼한 것 같다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리고 자연스러움. 초반에 둘이 풋풋한 것도 너무 귀엽고....
아맞다 그리고 계속 탑 연기얘기하는 것 같지만 함대길 캐릭터 변화도 느므느므 좋음... 처음에는 사람이 그렇게 능글거리고 단순해보이기만 했는데 점점 진짜 타짜가 되어가고 진정한 인생을 깨닫는 것 같고....
감독님한테 진짜 절하고 싶다. 이런 말 진짜 오버로 들리뎄지만 올해 내가 본 영화 중 가장 충격적인 영화였음 나의 예상을 산산히 깨뜨림.... 감독님을 포함한 모든 스탭분들돠 배우분들 정말 진심으로 수고하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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