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그러고 보니 별건 아닌데 타짜보고 계속 생각나는 장면 중 하나가
ㅇ ㅇ(1.227)
2014-09-06 15:47:00
추천 5
초반에, 우사장이 울면서 나도 화투 가르쳐달라고 징징거리니까 탑이 아 뭐 그런 것 같고 그래 울음 그쳐요 뚝 뭐 이런식이었나?? 이렇게 달래는데 탑 눈시울이 엄청 붉어져 있었잖아. 근데 나를 포함한 관객들도 그게 심각한 장면도 아니었으니까 그때 당시에는 응??ㅋㅋㅋ 왜 탑 눈물이ㅋㅋㅋ 이러고 있었는데 보고 나니까 탑이 그만큼 몰입했다는 것 같아서 좀 감동이라고 해야되나. 시나리오에 나와 있는 지시일 수도 있고 감독 지시일 가능성도 많지만 정말 우사장에 푹 빠져 있는 순정남인 게 의외의 장면에서 나타나서 신기하기도 하고 두고두고 생갇남 그냥 뭐 그렇다고...함대길 두고두고 생각나는 캐릭터 될 듯. 보고나니 변화무쌍하다 진짜
아..진짜그럴듯하네... 아직기회가안돼서 한번밖에못봤는데 빨리 다시보고싶다ㅠㅠ
우사장 만나서 달래주는 그 장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야.. 눈물머금고 달래주는거 난 이해되던데? 왜냐면 그만큼 대길이는 순수하고 여자의 눈물에 약한 청년이니까 탑이 그런 순수한 대길의 모습을 그 장면에서도 너무 잘 표현해줬음 대길-우사장과의 진실게임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부분임ㅎ
사람이 왜이렇게 순진하냐고 그랬지만 정작 순진했던건 대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