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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어 공개전 탑이 인스타에 다빈치의 초상과 인체비례도를 올림, 왜 하필 인체비례도였을까?


"T.O.P 사람들이 귀신이라 해

Da Vinci 가 환생했지 yea my brain"


탑이 다빈치의 환생이라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뮤비를 해석하면 

후반부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에 나오는  탑의 퍼포먼스도 다빈치의 인체해부를 표현한 것으로 볼수 있음

다빈치는 15세기 당시로서는 금기시되던 시체해부를 통해 인체구조를 연구한 인물로 

뮤비속 탑의 퍼포먼스는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에 등장하는 몽골의 도축 의식에 다빈치의 인체해부를 접목한 것으로 보임.

(쩔어 뮤비 메이킹에서도 이 장면에서 마네킹을 눕혀놓고 촬영함)


다빈치의 인체해부 퍼포먼스를 뮤비속에서 기괴하고 무섭게 표현한 이유도 아래 밸리횽의 해석처럼

'누군가에겐 과학 예술의 발전과 진보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 누군가에겐 비문명으로 비치기도 하는, 

즉 기존 관습에 얽매인 이들의 편협한 시각'을 비추고 있는 것으로 볼수 있음

다빈치의 시체 해부는 동시대인들에게는 해괴하고 미친 또라이 짓으로 보였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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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에 가면 Roma의 법을 따라/ 꼬마는 저기 엄마의 품에 가렴
경지를 보면 네 현실을 깨달아/ 작은 꼬마야 어서 엄마의 품에 가렴"


또한 다빈치가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거장이라는 점도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 에 나오는 퍼포먼스를 

다빈치와 연결시켜서 봐야할 이유중 하나이기도 함. 

르네상스는 중세의 신 중심 문화에서 벗어나 고대 그리스 로마의 문화를 부흥시켜 인간 중심의 근대문화를 만들었던 운동이니.


이런 맥락에서 보면 쩔어 가사와 뮤비에 인용된 프랜시스 베이컨에 대한 해석도 달라져야 함

다빈치가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거장이라면 프랜시스 베이컨은 영국 르네상스의 주요인물로 둘 다 과학적 실험과 관찰을 중시했다는 공통점이 있음



*참고

남자와 여자의 시체를 30구 넘게 해부하고 세밀하게 스케치

레오나르도는 사람과 동물의 해부도를 평생 동안 끊임없이 그렸다. 당시 의학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그린 것보다 훨씬 더 세밀하고 훌륭한 그림들이었다. 그는 “화가는 해부학에 무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레오나르도는 “나이를 가리지 않고 남자와 여자의 시체를 30구 넘게 해부해 보았다.” 시체를 냉동시킬 방법도 방부제도 없던 그 시절, 그는 썩는 냄새를 참아가며 시체 한 구당 적어도 일주일 동안의 시간을 함께 보냈고 장기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스케치로 남겼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5&contents_id=358



레오나르도는 자신이 관찰하고 연구한 것을 스케치북이나 공책에 그림이나 글로 기록해놓았고 이는 수천 쪽에 달한다. 그의 음악에 대한 수많은 아이디어들은 그 자료들을 통해서 충분히 알 수 있다. 다방면에서 해박한 레오나르도의 지식들은 음악 분야에 그대로 적용되었다. 특히 과학기술에 대한 지식은 상당수의 새로운 악기를 만들게 했고, 기존의 악기들도 대폭 개량하게 했다.

해부학과 생리학의 연구도 새로운 악기들을 창조하는 데 한몫을 했다. 예를 들어, 후두나 말의 두개골 형상을 한 악기를 만들었는가 하면, 손의 구조와 기능을 조사하여 그것을 적용시킨 관악기들의 키를 고안했다. 동물의 호흡기관을 해부함으로써 발성구조를 연구했고, 얼굴 근육, 입술과 혀 같은 음성기관의 발음에 대한 영향을 논의했다. 또한 혀의 기능과 슬라이드 트럼펫과 같은 관악기들의 기능을 비교하면서, 혀와 음높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인간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인체의 비밀을 탐구하기 위해서, 레오나르도는 30여 구 이상의 시체를 해부했다고 한다. 인체 해부가 죄악시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쓴 일이었다. 결국 그는 유럽 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사람의 몸에 피가 흐른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동시에 자궁 속에서 태아가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조사한 최초의 사람이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음악가로서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서양음악사 100장면, 2002. 7. 20., 가람기획)


르네상스는 14~16세기에 일어난 문화 운동으로 학문이나 예술의 부활·재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신 중심의 사상과 봉건 제도로 개인의 창조성을 억압하던 중세에서 벗어나, 문화의 절정기였던 고대(그리스 로마 문화)로 돌아가자는 운동으로, 문화·예술 분야뿐 아니라 정치·과학 등 사회 전반적인 영역에서 새로운 기법의 시도와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인쇄술도 발달하여 많은 사람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게 되고, 지식 또한 확산되었다. 르네상스는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독일, 프랑스, 영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의 정치·문화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쳐 '서양 문화의 어머니'로 비유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르네상스 (이탈리아에서 보물찾기 1, 2, 2011., 아이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