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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같이 비가 오는 금요일이라 도로에 갇혀서 똥줄태우다가
조금 늦게 들어가는바람에 앞부분을 못보고 뱅뱅뱅부터 보기 시작함
초반에 티오피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줄 ㅋㅋ
리허설이 마음에 안들어서 고치느라고 엄청 날서있더라
중간중간 무난하게 보다가 빵터진장면이
위랔투파리 뮤비찍을때 노래방에서 음주가무 특히 그것만이 내세상 부르는거 ㅋㅋ
술 들어간 상태에서 삘받아서 부르는데 왜이렇게 잘부름?ㅋㅋㅋ
이래가지고 유희열때 얘기 나온건가ㅋㅋㅋ
여기까지 봤을때까지만해도 이장면이 베스트다 했었는데
뒤에 쩔어 라이브 나오는거보고 오래간만에 무릎꿇었다ㅠㅠ
유려하게 술술 나오는 랩에 목소리가 얼마나 매력적이던지
이거 보러 한번 더 가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에피소드도 재밌긴 했지만 마지막쯤에 인터뷰도 좋았고
뱅애들도 귀엽게 잘 놀고..
하여튼 내츄럴한 티오피 잘 봤습니다 ㅋㅋㅋ
어찌나 카메라의식을 안해주시는지
삐처리라도 좀 해주지 싶을때도 있었고말임?ㅋㅋㅋ
뭐 오래간만에 콘서트 보면서 마음도 두근두근하고 좋았어
이번 10주년콘 티켓팅 성공하면 뱅봉을 사볼까봐..
면봉보다도 더 안보이겠지만 그 예쁜 뱅봉 물결중에 한송이정도 피워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조금은 감상적인 마음이 들만한 영화였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