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은 "시나리오상 랩이 조금 더 길었는데 감독님께 조금 더 단순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몸만 컸지 정신연령은 짱구 같은 애가 오그라드는 랩을 해야한다 생각했다. 시나리오 안에서 우스꽝스럽고 엽기적인 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30대 후반이기 때문에 그런 오그라드는 연기를 하는 것이 사실 나에게도 큰 도전이었고 최선을 다했다"고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약물 중독자 캐릭터를 연기한 탑은 "타노스가 의존하는 약은 강력한 각성제라 그런 것들에 중독된 사람들을 검색해 찾아봤다. 약에 중독된 사람들은 그 약물이 없으면 극도의 초조함과 불안감, 가만히 있지 못하는 행동이 있고 치아 손상도 많이 된다. 요즘 미국 남부 힙합 랩 중 약물들을 하는 래퍼들이 발음을 흐트러뜨리며 랩을 하는 특징이 있다. 타노스가 초반 약을 투약하기 전에 게임장에 등장했을 때는 중독자로서의 초조하고 불안하고 가만히 있지 못하고 감정선이 다른 사람과 다른 느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약을 먹기 전과 후의 차이점, 그것에 대해서도 감독님과 대화를 나눴다. 타노스가 명기(임시완 분)에게 다가가 말하는 장면도 멈블 랩처럼 흐려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 있다. 이 친구는 약을 먹으면 각성이 돼 거기서부터 다른 텐션으로 가는 캐릭터다. 감독님께서도 텐션을 많이 올려달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그거에 따라서 치밀하게 상의를 많이 하면서 만든 캐릭터이다"고 설명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42817
마약 투약 캐릭터를 어떻게 준비했나.
“타노스가 하는 약물은 굉장히 강력한 환각제다. '하이 텐션'이 되기를 감독님도 원했다. 이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약물에 의존하는 사람들에 대해 연구하고 찾아봤다. 타노스가 게임장에 처음 등장해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장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약물을 투약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 중독자의 불안과 초조함 같은 심리적인 것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찾아보니까 그런 약물을 하는 사람들은 치아가 많이 손상됐다고 하더라. 미국 남부 힙합 중 멈블랩이라고, 발음이 잘 안 돼서 흐트러지는 랩이 있다. 초반 명기에게 다가가서 랩처럼 대사를 하는 것도 '타노스라면 멈블랩처럼 이야기할 것 같다'는 논의를 하면서 연기했다. 약을 했을 때는 혼자서 '하이 텐션'이 돼 있는 캐릭터가 돼서 움직이는, 비현실적인 캐릭터였던 것 같다.”
오겜2 보고 난후 나의 솔직한 평가는 타노스 캐릭 잘 소화했지만
명기와 처음 붙는 씬이 이상하게 불안한 느낌이라 왜 저렇게 연기한건지 의문이었는데 일부러 의도한거였구나
탑 항상 캐릭에 대해 깊게 파고 들고 분석하는 성격이라 씬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했는데, 대중들은 아이돌 출신 색안경 쓰고 보기 때문에 좀 튀는 연기를 하면 못한다고 느끼는듯. 이건 빠도 마찬가지이긴 해 ㅋㅋㅋ 만약 모르는 신인 배우였다면 선입견 없이 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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