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글을 안 쓰려고 했다가, 2주 뒤에 프로듀스 사태 관련해서 PD수첩 방영을 한다고 하여 시간을 내서 글을 작성합니다.

많은 분들이 읽을 수 있도록 념글과 앚커뮤에 송출 부탁드립니다.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하 디씨체로 서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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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기 전에 명언 하나 읽고 시작하자.


[ 인생은 원래 공평하지 않다. 그 사실에 익숙해져라. -빌게이츠 ]



프로듀스X 조작에 관해서 처음 이야기가 나왔던 게 7월 19일. 막방이 끝난 다음부터였다.

누가봐도 명백하게 조작한 게 티날 정도의 숫자였고, 이는 프로듀스X에 관심이 1도 없었던 본인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엠넷은 의례 있었던 것처럼 대응을 했고, 결국 역풍을 맞아서 지금의 시점까지 오게 되었다.


그럼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1. 왜 엠넷(CJ)은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 했나?

2. 왜 엠넷(CJ)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타인이 감놔라 배놔라하는 상황이 왔나?


이 이야기를 하려면 먼저.

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것으로 추정되는) 이해관계자들을 알아봐야 한다.


왜? 사건이 성립하는 데에는 이해관계자들의 개입이 필연적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






이해관계자1: 대형 기획사

-띠요옹? 갑자기 다른 기획사가 왜 나옴???


이건 이야기하자면 길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프로듀스 시리즈의 흥행과 최근 커지고 있는 한류 특수를 이유로 들 수 있다.

우리는 알고 있다. 프로듀스 시즌1의 아이오아이부터, 최근 데뷔를 한 시즌4의 엑스원까지. 모조리 성공한 프로듀스 시리즈의 힘을.

이건 엄청난 일이다. 4년동안 매 1년 간격으로 대형 아이돌을 찍어낸거고, 이건 3대 기획사가 하나로 합쳐져야 가능할까 말까한 성적이다.

SM, YG, JYP가 하나로 합쳐진다? 불가능한 일이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거라는 걸 우린 알고 있다.

"그 어려운 걸 CJ가 해냅니다." -유시진


이제 생각해보자.

당신이 대형 기획사라면 이 상황이 달가울까?


SM: 동방.신기(2004)-슈퍼.주니어/천상지희(2005)-소녀.시대(2007)-샤.이니(2008)-에프.엑스(2009)-엑.소(2012)-레드.벨벳(2014)-엔.씨티(2015)

YG: 빅.뱅(2006)-투애.니원(2009)-위.너(2014)-아이.콘(2015)-블랙.핑크(2016)

JYP: 원더.걸스(2007)-투.피엠/투.에이엠(2008)-미쓰.에이(2010)-갓.세븐(2014)-트와.이스(2015)-데이.식스(2015)-스트레.이키즈(2018)-잇.지(2019)


3대 기획사의 아이돌 연대기다.

현재 돌판 씹어먹고 있는 트와이스 버프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잇지를 제외하곤 대형기획사의 힘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SM 불패'란 말이 있을 정도로, 데뷔만 하면 강력한 팬덤이 형성됐던 SM이었지만, 사실상 N.C.T가 실패하며 그 위상이 깨진 상태다.(심지어 SM보이그룹)

YG는 다들 알겠지만 '믹스나인'이라는 프로그램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돌을 런칭해보려 했으나, 프로그램 실패로 인한 수익성이 보이지 않자 과감히 포기했다. (그 이후에 'YG보.석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자체 데뷔를 하려했으나...버닝썬 사태와 함께 올스탑 상태)

JYP 역시 트와.이스라는 시대의 획을 긋는 아이돌 덕분에 트와.이스-잇.지를 잇는 걸그룹 흥행에는 성공했으나,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남돌의 흥행엔 적신호가 켜졌다. 갓.세븐이 해외버프로 선방하고는 있으나, 이후 런칭한 데이.식스와 스트레.이키즈가 전혀 맥을 못추고 있다. (이 셋의 타겟층이 달라 겹치지 않음에도 말이다)

즉, 대형 3사도 새로운 피를 수급하기 어려운 상태다.(SM과 YG의 긴 공백기간)



그럼 여기서 프로듀스 시리즈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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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2016)-워너.원(2017)-아이즈원(2018)-엑스원(2019)


아이.오.아이의 대중적 인기는 입으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2016년은 프로듀스101의 시대였고, 그 파급력은 각종 매체와 프로그램에서 다뤄졌다. 픽미와 프로듀스101의 오디션 방식은 엄청난 인기와 더불어 패러디를 낳았고, 이는 아이돌에 관심이 전혀 없었던 사람들에게도 아이돌을 소비하게 만드는 기적을 만들었다. 실제로 안준영PD의 프로듀스 시리즈 기획 자체가 '아이돌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을 아이돌판으로 끌어들이는 것'이었고, 기가 막히게 성공한다.

워너.원은 말할 것도 없다. 프로듀스1의 대성공으로 프로듀스 남돌버전의 관심은 폭발한 상태였고, 희대의 요물인 갓다니엘을 찾아낸 시즌2는 폭발하게 된다. 활동기간인 1년 6개월 동안 음반 350만장을 팔아치우며, 역대 최단기간 음반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이즈원이 탄생했던 시즌3은 상대적으로 시즌 1,2보다 흥행 성적이 떨어졌다. 이미 2년에 걸쳐서 프로듀스 시리즈를 소비했던 시청자 입장에선 피로감을 느꼈고, 그전에 아이.오.아이의 해체로 상당수 걸붕이들이 현타가 온 탓이었다. 다들 아이즈원의 성공을 부정적으로 봤지만, 그들이 놓친게 있었으니 바로 안준영PD였다. 시즌 1,2를 거치며 악마의 재능을 뽐내던 편집실력을 시즌3에서 꽃피웠고, 이는 '엄청난 서사'를 만들어내며 시즌3을 시청했던 시청자들 전부를 아이즈원 팬으로 흡수하게 만들었다. (째욘... 이츠모...) 그 결과는 굳이 언급안해도 다들 알거다. 트와-블핑을 잇는 3번째 팬덤을 보유하게 됐으니까. (이게 데뷔한지 1년도 안되서 이뤄짐)

엑스원 역시 기존 시리즈의 피로도로 흥행은 떨어졌으나, CJ의 5년 계약 도박이 성공하며 어마어마한 팬덤을 갖고 시작하게 됐다. (고척돔 데뷔 쇼케이스... 데뷔 음반 초동 52만장... 조작 논란이 아니었다면 무조건 이 이상 판매가능했다는 게 정설)



자. 단순히 있는 그대로만 봐도 4년 동안 찍어낸 아이돌들이 이 정도 성적을 거뒀다.

흔히 대형기획사들이 신생 아이돌을 런칭하는데 드는 비용은 10억+@다.

별로 안 한다고? 단순히 소모되는 비용이 저 정도라는 거고, 직간접적으로 소모되는 비용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진다.

그래서 대형기획사들이 그 많은 연습생을 보유하고도 신규 아이돌을 만들지 못하는거다. 일단 만들고나면 수익을 창출해야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힘드니까.

단적으로 보여지는 게, SM불패가 깨졌고, JYP 보이그룹이 힘을 못쓰고 있는 현 상태다.


그럼 여기서.

내가 대형 기획사라면 프로듀스로 아이돌을 찍어내는 CJ가 어떻게 보일까?

저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랄까?




이해관계자2: CJ와 연관이 없는 중형 기획사

-읭? CJ와 연관이라니? 내가 아는 CJ는 비비고와 설탕 밖에 없는데?


프로듀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거의 다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애초에 프로듀스는 공정하지 않았음. PD픽으로 편집과 노출이 조정되고, 결국 화면에 어떻게 비춰지느냐에 따라 순위가 변동하기 때문에 애초에 공정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음. 그리고 엠넷에서 뭐하러 지 돈 들여서 공정한 프로그램을 만듬? 애들 밥값만 3억이 넘게 나온다는 프로그램인데.

일단 앞을 전제로 깔고 시즌1로 거슬러 올라가자면, 사실 엠넷에선 프로듀스 프로그램에만 관심이 있었지, 그로 인해 만들어질 그룹에 대해선 관심이 없었다. 이는 시즌1 아이.오.아이의 계약 조건만 봐도 알 수 있고, 시즌1,2의 매니지먼트를 YMC에 맡긴걸 봐도 알 수 있다. (이 당시 CJ는 아이돌 매니지먼트에 관심이 없었음)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아이.오.아이가 날라다녔지. 그런데 계약기간이 1년이라 너무 짧아. 그렇다고 남의 소속사 아티스트라 계약기간을 무작정 늘릴 수도 없고.

이때부터 CJ의 야망이 불타올랐고, 아이돌학교로 포스트 아이.오.아이를 만들어보려했으나... 실.패.


그렇게 시즌2가 제작됐는데, 이때부터 CJ의 푸쉬가 시작됐다.

갓다니엘과 윤지.성의 소속사였던 MMO는 CJ 산하 레이블이다. 황민.현의 플레디스 역시 CJ가 흡수했고, 배진.영의 C9 역시 산하 레이블이다.

물론 이때까지는 PD픽으로 밀어줬던 것 같다. 노출도와 편집만으로도 충분했으니까. (위에 밝혔듯 매니지먼트는 YMC가 했음)


그리고 시즌3 제작이 시작됐고, 위에서 지령이 내려왔다.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총괄해서 만들어보겠다는 의지였다. 즉, 프로듀스를 바탕으로 돌판에 뛰어들겠다는 뜻.

2년 6개월이라는 계약기간과 CJ가 직접 뛰어든 시리즈라, 시즌3에는 대형기획사는 물론 이름있는 기획사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아니, 정확히 따지면 들어본 소속사는 대부분 직/간접적으로 CJ와 연관이 있었고, 나머지는 거의 신생 기획사(에잇디)거나 음반부분이 없는거나 다름없는 기획사(얼반웍스)가 대부분이었다.

앚둥이들 소속사야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아마 애초에 AKS와 계약 자체도 '일본인 멤버 3명'이었을 확률이 크다. 아키모토PD 입장에선 도박이었고, 일본에서 돈 잘벌고 있는(사쿠라&쥬리나) 친구를 데려다가 한국활동 시켰는데, 그룹이 망해버리기라도 한다면 타격이 컸을테니. (어쩌면 아키모토는 처음부터 사쿠라나 쥬리나 둘 중에 한명만 살아남을 걸 알고 있었을지도...)



자. 이제 생각해보자.

아이돌 춘추전국시대인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아 팬덤을 만들려면 필수로 필요한 매체가 '엠넷'이었다.

이제 대형 기획사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지만, 중소형 기획사는 여전히 마찬가지였다. '엠넷'과 CJ가 가진 미디어의 파급력은 중소형 기획사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발끝에도 못미치니까.

그런데 이 '엠넷'과 CJ가 자체 아이돌을 생산해내면서 중형 기획사의 입장이 애매해지는거다.

안 그래도 엠넷에 아이돌 다큐하나 찍으려면 줄서서 대기표뽑고 기다려야하는 마당에, 자체 생산돌까지 나오니... 불.편.

게다가 프로듀스 시즌3를 보아하니, 프로듀스 코인 탑승해서 떡상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여서... 불.편.





이해관계자3: 언론사 및 정치계

-며요오오옹! 쓰니야. 혹시 더 킹 본거야?ㅠㅠ


아주 정석적인 이야기지만, 언론이 물어 뜯는 이유는 조회수가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자체 발화를 하면서 팬덤끼리 충돌하고 있는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렇게 화제성 높은 기사거리(특히 연예계 쪽)가 대중에게 뿌려지면, 일반 대중의 시선은 그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

여기서 이번 프로듀스 사태를 크게 2가지로 이용할 수 있는데,

하나는 영화에도 나온것처럼 전형적으로 행하는 더 큰 사건으로 사건을 덮는 용도이고,

또다른 하나는 요즘 바람이 불고 있는 '공정한 사회' 코인을 타고 역풍을 만드는 것이다.(정치 문제이므로 자세히 언급은 하지 않겠음)

내가 보기에 이번 프로듀스 사태는 여/야 양쪽에서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소스임.


언론사+정치상황.

더 말이 필요함?





이해관계자4: 타 팬덤 및 탈락자 팬덤

-아닌데? 우리는 그냥 네티즌인데?


사실 타 팬덤은 현재 사태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역할은 아니다.

먼저 언급한 이해관계자 1,2,3이 판을 깔면 그 판 위에서 날뛰는 존재다.

하지만 팬덤이라는 것 자체가 워낙 활동력이 막강한 집단이기 때문에, 현 상황을 만드는데 많은 일조를 한 건 사실이다.


사실상 가장 순수하게 악의로 가득찬 이들이기도 하다.

이해관계자라고 써놓긴했지만, 이들은 프로듀스 시리즈나 CJ와는 이해관계가 없다.

그냥 순수하게 엑스원과 아이즈원이 싫은 이들이다.




이해 관계자들은 대충 이렇게 나뉜다.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1. 왜 엠넷(CJ)은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 했나?

2. 왜 엠넷(CJ)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타인이 감놔라 배놔라하는 상황이 왔나?


이 이야기를 해보자.


엠넷의 대응은 명백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저 매 시즌 조작 논란이 있었고(심지어 아학도) 이번에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바람일 줄 알았다는 거다. 안일했던 거지.


그런데 이번엔 달랐다.

떨어진 인원의 팬덤이 달라붙어서 자연발화하기 시작했고, 이는 곧 타 팬덤으로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여기에 언론사들이 달라붙었고, 순식간에 대중들에게로 퍼졌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프로듀스라는 프로그램이 시즌을 거치며 브랜드화가 됐으며, 투표로 탈락하고 살아남는 시스템과 연습생들의 사연이 대중에게 각인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뭔 소리냐면 그냥 프로그램을 ㅈㄴ 잘 만들어서 감정이입했던 사람이 많았다는 뜻임)


하지만.

킹치만.


아무리 저런다고 해도 지금 상황이 만들어지진 않는다.

어차피 돌판은 그들만의 리그지, 일반인들은 개뿔 관심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거기에 이해관계자들이 출동하면 어떨까?




사건 순으로 보면, 논란이 터지고 목소리가 커지자 CJ측에선 대화를 요청한다.


'떨어진 탈락자들도 원하면 엑스원으로 데뷔시켜주겠다.'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블랙말랑카우는 없을거라 생각한다. CJ의 저 발언은 일종의 화해의 제스처였고, 니들(탈락자) 팬덤이 미쳐 날뛰니 니들이 좀 달래봐라 라는 뜻이었을 것이다. 아마 뒤에서 바이나인의 결합에 대해서 물밑대화를 나눴을 가능성이 농후했다.

그런데 CJ의 저 발언 이후에 탈락자 소속사가 발표한 내용은 충격이었다.

명백하게 거절을 했으니까. (이 발언 전까지 사태가 금방 잠잠해질거라 생각했으나, 이 발언을 본 이후로 쉽게 끝나지 않을거라는 걸 예상함)


그럼 여기서. 탈락자들의 소속사가 CJ 조까라 난 내 길을 간다! 할 정도의 소속사냐? 하면 절대 아니다. 그건 3대 기획사도 불가능하다.

현재 문화/콘텐츠 부분에서 CJ의 힘은 이미 공중파를 넘어선지 오래됐으니까.


뒤이어 모 정치인이 프로듀스 코인에 탑승했고, 이를 계기로(이때를 기점으로) 언론이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여론이 꿈틀거렸고, 진상규명위원회가 만들어졌으며, 모금이 이뤄지고, 고소장이 접수됐다.

이게 언론이 날뛰고 불과 며칠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투표가 조작되었다, 조작되지 않았다.

이 문제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문제는 현 사태를 누가 '이용'하고 있느냐다.


위에도 언급했듯, 일반인들은 이 문제에 개뿔 관심도 없다.

관심이 있었다면 아이돌 학교를 비롯한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미 터졌을 것이다.


그런데 이 시국에 터진 이유가 뭘까?

방송사를 비롯한 언론에서 때리는 이유는 뭘까?

그 전엔 몰라서 침묵을 했을까?


결국, 피해는 최종경연 탈락자가 받는다. 그리고 조작으로 의심되는 그룹의 멤버가 받을 것이다.

즉, 이 엔터바닥 생태계에서 가장 바닥에 있는 아이들만 상처입고 끝나는 사태가 지금 프로듀스 사태다.


혹시나 이번 사태로 탈락자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거라는 착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그럴 일은 없다.


지금 돌판은 동정여론으로 성공을 할 정도로 만만한 바닥이 아니다.

걸갤의 걸붕이들은 잘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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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가 들어와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만 바꾸려다가, 댓글 분탕종자들 몰려든 거보고 뒷부분 그냥 삭제한다.

오랜만에 디씨에 글 쓰는거라 이곳이 어디인지 잠시 착각했음... ㅄ들한테 먹이는 주는 게 아닌데


간단히 결론만 정리하자면,

이번 사태엔 위에 언급한 이해관계자들이 모두 얽혀있다는 거다.

누가 이 사태로 이득을 봤냐, 누가 이 사태를 잘 이용을 했냐는 보는 시선에 따라 달라서 언급하지 않겠음.


하지만 명백한 사실은 엑스원은 남은 5년 계약기간동안 꼬리표가 붙을 거라는 사실이고,

프로듀스 시리즈는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관뚜껑 닫을 거라는 사실임.



우리는 각자 본인 스탠스에서 최대한 행복회로 돌리면서 지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