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조유리에 설레지 않게 되었다

압도적인 무력감 때문이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거역할 수 없이

바닥도 없이 추락하는 성적을 지켜보면서

또 거기에 익숙해져서 체념해가는 팬과 아티스트를 보면서

오징어게임2  출연으로 일발역전을 노리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생각했다

이런 조유리를 내가 왜 응원해야하는 거지?

가수로 아무리 말아먹어도,

초동이 떨어지고 음원 미진입을 해도,

대중의 관심이 0에 수렴하고 듣보를 못 벗어나도,

'괜찮아도 괜찮아'인 가수를 응원할

이유를 단 하나도 댈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탈덕했다

나는 조유리 갤러리 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