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영장 심사 앞두고 투신한 듯
'직원 상습 폭행' 혐의로 수사받던 중…오늘 영장실질심사 앞둬
쇠파이프·각목으로 상습폭행 혐의…경찰 수사 종료 예정
직원을 상습폭행한 혐의를 받는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직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송 대표는 13일 오전 4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자택 주변에서 지나가던 주민에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곧바로 현장에 도착했지만 발견 당시 추락에 의한 심정지로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6장 분량의 유서를 자택에서 발견하고 송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송 대표는 지난해 11월 12일 회사직원 양모(34)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고소당했다. 이후 송 대표가 양씨를
폭행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자택 아파트에서 송 대표가 화단에 추락해 쓰러져
있는 것을 산책하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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