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모 유카리
야쿠모 란의 주인. 하쿠레이 대결계 근처의 마요히가에서 란과 함께 살고 있다.
환상향의 관리자로 하쿠레이 대결계를 비롯해 환상향을 둘러싼 결계의 보수를 맡고 있으며 인간과 요괴의 밸런스 등을 맞추고 있다. 이 때문에 환상향의 여러 세력에 안면이 있으며 '요괴의 현자'라 불리고 있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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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프로젝트를 알아보자! 연재 시리즈 '동방영이전' 편 (TH1)
東方封魔録 ~ the Story of Eastern Wonderland
동방봉마록은 1997년 8월 15일에 발매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슈팅 게임은 좋아했고 당시 상당한 인기를 누리던 도돈파치를 접한 ZUN은 앞으로 동방이 갈 길을 탄막슈팅으로 정했습니다. 이로써 동방 프로젝트는 봉마록부터 탄막 슈팅 게임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이 시리즈에서 하쿠레이 레이무의 모습도 잡혔고, 앞으로 동방에서 빠질 수 없는 캐릭터인 키리사메 마리사가 처음 등장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봉마록의 이야기는 수행을 나간 사이 누군가가 신사를 점령하면서 시작된다. 근데 신사 찾으러 간다면서 현계와 마계의 틈을 들러간다는 등, 스토리를 비롯한 여러 면에서 미숙한 점이 보이지만, 동방이 갈 길을 정했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마님이 대사도 치고 제대로 나오심ㅋㅋ
이번 화의 BGM
“유카리의 오랜 친구…? 그… 그렇다면…”
“없지 않나?”
“유유코 있잖아, 이 시발ㄴ 크흠… 윾붕쿤, 아마 당신도 알 테지만 내 오랜 친구 사이교우지 유유코는 ‘죽음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망령이에요. 그 능력 덕분에 재판관 염마에게서 명계의 관리를 부탁받았고, 지금은 명계의 실질적인 주인이죠. 나와 유유코의 사적인 친분, 유유쿄가 가진 능력 그리고 그 넓디넓은 명계가 가진 잠재력…”
“여기까지만 생각해도 명계와 더 깊은 관계를 맺는 건 아주 멋진 일이 될 거예요. 애초에 나는 친구와 싸운다는 마음도 계획도 없지만요.”
“자 그럼 첫 번째 계획이 진행되고 있으니 질문 하나 할게요. 윾붕쿤, 외교란 무엇일까요?”
“동네 힘센 사람이 뭐라고 하면은 어지간한 사람은 따라가는 거지요. 열강이 주도하는 질서, 그것을 거역할 순 없어.”
“뭔가 이상하긴 하지만 대충 맞아요. 외교란 결국 열강이 주도하는 거지만 아직 마요히가는 그런 열강도 강국도 아니죠. 그래서 계획의 시작을 그런 강자가 되기 위한 계책들로 세워놨어요. 늘어난 군대는 우리의 ‘제안’을 효과적으로 명계같이 믿을 수 있는 동맹들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주겠죠. 그리고 이 시대가 바다가 가지는 의미를 생각한다면 강력한 해군도 필수고요.”
“그러니까 이 종이에 써진 걸 하라는 거지? 알았어.”
“뭐, 그깟 군대 늘리는 거야 일도 아니지, 돈이랑 맨파워는 차고 넘치자너ㅋㅋ, 그런데...”
“믿을 수 있는 동맹을 구하라’라… 지금 환상향 판도가 딱 봐도 동맹 한번 잘못 맺었다 전쟁 끌려가서 좇망할 모양새인데,
친구 하나 제대로 못 사겨본 사람에게 그럴듯한 동맹을 어떻게 찾으라고…”
“그건 내가 도와줄게.”
“아 시발 깜짝이야.”
“그렇게 놀랄 거 없어. 유카리님의 계획이니 도와주는 것뿐이야. 아무튼 지금 환상향의 세력 판도에 대해 계산해 봤어.”
“자, 환상향의 중심부를 보여주는 지도야. 여기서 우리를 도와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우면서 커다란 세력은 어디 어디일까?
“음… 텐구 영지는 스칼렛의 동맹이니 빼고… 모리야, 선계, 명련사, 후호의 나라 그리고… 요괴의 숲 정도 같은데… 요”
“거기서 종교가 다른 세력을 제한다면 우리의 동맹을 받아줄 만한 건 ‘후호의 나라’와 ‘요괴의 숲’ 이 둘만 남게 돼”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야. ‘요괴의 숲’과 ‘후호의 나라’는 서로를 경쟁국으로 보고 있어.
그리고 두 세력 모두 동맹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고 그 규모도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냐.”
“그렇다면 결국 ‘요괴의 숲’ 아니면 ‘후호의 나라’라는 양자택일이고 그 뒤엔 상대편과 싸워야 한다는 거네요.”
“맞아, 한발 더 나아간다면 그들의 동맹을 우리 동맹으로 맺을 수도 있을 거야.
생판 남보단 친구의 친구를 사귀는 게 쉽다는 거 알지? 아, 마지막으로 유카리님과 ‘후호의 나라’의 주인인 ‘비신’은 오랫동안 알던 사이야”
“친구? 몰라 레후.”
‘그렇다면 어느 쪽이든 결국 3각 동맹을 맺게 된다는 건가… 음… 피안의 크기를 생각하면 요괴의 숲과의 동맹은 괜찮아 보이지만 너무 멀고… 후호와 인간 수도는 꽤 가까우면서 덩치까지 있지만 그네들은 동네 힘센 놈들에게 둘러 쌓여서 좀 그런데… 흐음… 히나랑 시키님이 이쁘긴 하지… 흐으으음… 아, 그러고 보니 유카리랑 후호의 나라 대장이 지인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흐으으으으음…’
“언제까지 흐음 소리만 낼 거야?”
“방금 그게 마지막이에요. 유카리 어딨지? 유카리, 유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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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내가 ‘후호의 나라’로 가서 그 비신을 만나고 동맹까지 맺어오라? 그리고 그 촌스러운 양복은 또 뭐고?”
“아니… 난 유카리가 ‘후호’하고 동맹을 맺어오면 그 뒤에 인간 수도를 내가 직접 가려고…
아무래도 요괴보단 인간이 가는 게 나을 거 같아서… 그리고 그 비신과는 친구 아니었어? 엄청 기분 나빠 하는 거 같은데…”
“난 그런 친구 둔 적 없고 그저 같은 현자로써 알고 지낸 거 뿐이에요. 애초에 내가 왜 그이를 좋아하겠어요? 결계가 쳐진 이후론 얼굴도 안 비치고, 이변이 터져도 자기 영역에만 처박힌 년을 내가 왜… 젠장.”
“하지만, 유카리… 이건 다른 것도 아니고 ‘계획’을 위한 거잖아... 네 계획 말이야.”
“하아… 괜한 흥분을 했네요. 맞아요. 환상향과 내 계획을 위한 건데 내가 불평해서 뭐 하겠어요. 이미 월인들에게 무릎까지 꿇어봤는데 그년 얼굴 보는 것쯤은 별것도 아니죠. 갈게요, 간다고.”
“아, 가기 전에”
“당신이 란과 이야기할 때 스키마를 통해 본래 ‘이세계’로 가야 할 ‘불행한 영혼’ 몇몇을 빼돌렸어요.
내가 없어도 계획과 당신을 도와줄 유능한 존재들이죠.”
“그럼 다녀올게요.”
.
.
.
“이야- 겨우 이 정도 임금을 받고도 조언자로 일하다니, 블랙 기업 다니던 사축 새끼들답구먼.
덕분에 조세가 곱창나도 재정이 흑자를 유지하고 말이야.”
“좋아, 내정이나 외교나 대충 다 한 거 같고 유카리도 걸릴거 같으니 환상향 정세 좀 살펴볼까.”
야고코로 에이린(좌측 하단. 방위 시스템의 설계자, 영원정의 안주인 ‘호라이산 카구야’ 공주의 보호자)
“에링의 월인 방위 시스템… 이건 달에 갈일 없으니 상관없는 이야기고”
“전쟁 소식은… 주변 세력이 주변 동네 좆밥들 패는거 말고는 없네, 음…? 이건…”
[스칼렛의 삼월정 정복 선포… 하쿠레이 씨족이 삼월정 측 동맹으로 참전하였으나 전황은 악화 중…]
“그렇다면…”
“아ㅋㅋ”
“요정새끼들 딱대ㅋㅋ 첫 빠따는 네년들이야ㅋㅋ”
“잠깐, 윾붕아, 거기느”
“요오시! 토우바츠다! 마요히가 2만 대군의 첫 줄정이다!!”
“뎃?”
“하아… 그럼 그렇지, 그 작은 땅에 우리가 숟가락 얹은 공간이 남을 거라 생각한 거야?
전령이 도착하기도 전에 삼요정 집 빼고는 모두 스칼렛에게 점령당했다고”
“데에…? 란사마, 그걸 어째서 말해주지 않은 데스우...?”
“… 내가 말하는 걸 듣지도 않고 군대를 보낸 건 너야.”
“데엥…”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이 상태론 삼월정은 무조건 평화도 안 받아줄 거라고. 뭐라도 해보려면 먼저 들어온 저 스칼렛부터 처리해야 할 텐데 거기까지 가면 더 이상 숟가락 얹기가 아니야”
“란사마, 제 생각에도 스칼렛과 그 동맹군을 한꺼번에 이기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각개격파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스칼렛에게 직접 선전포고를 하는게 아니라 그의 종속국인 치르니아를 공격하면 텐구 영지는 참전하지 않는다고 해요.”
“뭐, 그렇게 되면 각개격파는 가능하겠… 설마...? 안돼.”
“하지만 란사마, 하쿠레이가 악마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데 레이무가 망해버리면 유카리니뮤가 슬퍼하시지 않을까요?”
“마요히가가 불타는 걸 보시면 더 슬퍼하실 거야. 안 되는 건 안돼”
“하지만 란사마… 지금 유카리니뮤의 대리로 있는 건 저고… 그렇다는 건 결정권은 저에게 있는거죠…”
“너, 대체 무슨 소리를”
“사령관! 사가라 장군에게 계속 진군하여 스칼렛의 군대를 치라 전하시오!”
“아, 안돼안돼안돼! 안돼! 안된다고!!”
“안주인께서 악마놈들을 치라 하셨다! 전군! 倍の速度で‼”
“이... 이런 미친 새끼…”
“아ㅋㅋ 이젠 우린 여기서 첫 승전 소식을 기다리면 된다구요ㅋㅋ”
“그래. 제에발 이겨서 유카리님의 스키마에 찢기는 일은 없게 해라.”
“아, 당연하죸ㅋㅋ"
"음?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거 같지 않아요? 뭔가… 오래된 변소에서 나는… 암모니아 냄새?”
“… 나도 맡았어… 저쪽을 봐”
“스칼렛 쪽에서 붉은 안개가 내려오고 있어.
이 이상한 냄새는 저 안개에서 퍼지는 거 같아, 아마 스칼렛이 공격적으로 나오는 것과 연관이 있을 거야.”
“그렇다면... 이변인 건가?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하죠?”
“이변은 무녀 같은 해결사가 처리할 일이야. 다만 너도 유카리님께 들었겠지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적당한 해결사가 없으면 네가 가야 할걸?”
“뎃? 그게 무슨 소리인 데스?”
“왜 그래? 네가 깨어났을 때 분명 유카리님이 다 설며… 아… 이런 시발…”
“우리 상황이 지금 저 안개 같구나…”
.
.
.
그 시각 유카리는…
“이제 이 뒷문으로 들어가면 ‘후호의 나라’인가, 직접 오는건 처음이네. 후우… 그럼”
(끼이익…)
“안녕, 오랜만이네.
비신 ‘마타라 오키나’”
마타라 오키나(비신, 뒷문의 신, 장애의 신)
“오오, 그대 야쿠모 유카리가 아닌가! 참으로 오랜만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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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눈앞에 이익에 눈이 멀어 마요히가를 말아먹으려 작정한 윾붕쿤!
그런 윾붕쿤을 말리지 못한 식신 야쿠모 란과 후호의 나라에 도착한 야쿠모 유카리,
과연 유카리는 ‘후호의 나라’와의 동맹을 성사시키고 돌아갈 수 있을까? 마요히가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다음화- 전쟁과 영광 그리고 돈
유유가지고 뭐하는 짓이야
재밌다
연재추
연재추
이 이게 뭐노
지도박이가 아니라 이해를 못하지만 암튼 재밌다
이게 뭐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