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념글에 준 퇴물 다됐다는 분석글 보고 마음 아팠음


거기서 이번작은 스토리도 부실, 시스템도 부실, 브금도 부실, 디자인도 부실, 예전작으로부터 점점 쇠퇴 중 이렇게 말했잖아 




근데 내가 홍룡동 하면서 느낀 건 이번꺼 존나 잘 만든 "게임"이야




분석한 사람이 게임을 해봤는지 모르겠는데 


연출은 연출이고, 게임 시스템부터가 존나 재밌음


딜로 찍어 누르는 세트, 점템 획득 세트, 탄 소거 세트 같이


아니 존나 재밌다니까? 스테이지 끝났을때 뻘미스로 조졌다 판단되면 수비 카드로 보충하고


순조롭다 싶으면 공격적으로 가고.


중후반에 뻘미스 났다고 바로 리겜하는 습관도 거의 사라짐


내 카드 조합으로 존나 후리고 다닐 수 있을거 같아서 포기를 못하거든


게임 시스템은 마음에 들었어, 그리고




그래 브금은 사람마다 취향이 있으니까 누군가에겐 별로겠지


나한텐 역으로 1면부터 6면까지 중상급이고 엑스트라가 제일 정점인거 같았음


물론 6면 보스 브금 뇌절은 진짜 마음 안타까움. 근데 하이라이트 부분이 미친듯이 좋아


아무튼 브금도 난 좋게 느껴짐




그리고 스토리 부분


시발 스토리 번역은 안 나왔긴 했는데 이것도 뭐가 별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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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향은 통화시스템이 제대로 있지 않아서 소멸되기 직전까지 간 시장의 신 치마타가


요괴의 산을 거점으로 돈이 목적인 대텐구랑 협력해 불법으로 이자나기 오브젝트(용주)를 채취하고


용주를 토대로 매직아이템(어빌리티 카드)을 만들어 환상향에 유통시킨다.


그저 카드를 매매하는 방식만으로도 치마타에겐 일종의 제사가 되어 신앙심이 되고, 텐구쪽엔 수익이 들어온다.


그러다 신의 힘이 점점 커지자 대텐구가 손절하려 하지만 이미 텐구사회에 영향력을 끼칠수 있게끔 되었고


마침 카드를 조사하러 온 주인공들이 용역업체가 된 것 마냥 무력으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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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별로인건가?


요괴의 산도 나오고 얘네들이 뭔 개짓거리를 하고 있는지 나오는데...



글고 그림체는 워낙 좆구린건 다 아는 거잖아



인게임 비주얼이 화사하고 단순함을 넘어선 도장식이라는데


도장식이 도대체 무슨뜻임? 뭐 도장으로 찍어내는 듯하다는거야


아니면 도장칠(도금)한것 같다는거야?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이 악물어서 미안 이번에 게임이 꽤 괜찮게 나온거 같았는데 별로라길래 함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