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무
엔딩 1(어나더 엔딩) - 신들의 놀이
하쿠레이 신사
환상향 외각에 있는 신사이다.
인간보다도 요괴가 찾아오는 일이 많은, 통칭 "요괴 신사"다.
미 - ...음양옥이군요.
레 - 그래, 내 음양옥은 네가 만들었다고 했었지. 그게 사실이야?
미 - 물론이죠. 저 대단하지 않나요.
레 - 뭐, 대단한지 아닌진 잘 모르겠지만.
미 - 전 옥을 만드는게 생업인 신이에요. 음양옥 뿐만 아니라 주로 곡옥을 만들고 있죠.
레 - 흐응, 따분한 일을 하는구나. 그래서, 진짜 음양옥과 어빌리티 카드의 재료가 같은 거야?
미 - 넓은 의미로는요. 이자나기 오브젝트로 만들어져 있다는 의미에선 같아요.
레 - 이자나기 오브젝트...라는 건?
미 - 신화 시대에 의미를 지녔던 물질을 그리 부른답니다. 아직 물질이 누구의 소유몰도 아니었던 시대의 물건이죠. 그것들에는 물질 자체에 신과도 같은 힘이 깃들어 있어요. 지금은 매직 아이템이라 하는 쪽이 이해하기 쉬울지도 모르겠네요.
레 - 그렇구나. 그거라면 들은 적이 있어.
미 - 대부분의 물질에 이름이 붙어, 다른 의미로 덧씌워졌기에 평범한 물질이 되어버렸지만 산 속에는 아직도 상당량이 잠들어 있답니다.
레 - 산 속, 그랬지! 그런 물질을 캐내도 괜찮은거야?
미 - 그다지 괜찮다고는 할 수 없네요. 뭐가 발굴될지 모르니까요.
레 - 그럼 빨리 그만두도록 해.
미 - 무슨 착각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홍룡동에서 이자나기 오브젝트를 캐내고 있는 건 제가 아니랍니다.
레 - 응?
미 - 저는 홍룡동에 위험한 일이 없는지 조사하고 있던 중이었어요. 구태여 말하자면 당신과 같은 목적이죠. 파내어진게 용주정도였기에 다행이었지만.
레 - 그러면 다행이고. 어빌리티 카드의 능력도 한정적이라 위험은 없었던 것 같으니.
어빌리티 카드에 포함된 용주의 양은 적었고, 무언가의 수단으로 마력을 보충하지 않으면 그 능력이 지속되지 않는 듯 했다.
그 수단이란 건, 시장의 신의 힘이 끼칠 수 있는 범위 안에서의 정식적인 등가교환. 즉, 금전이 얽힌 매매인 것이다.
어빌리티 카드라는 건, 대텐군의 자금 확보와 시장의 신 자신의 신앙심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락품이었던 것이다.
엔딩 2(노말 엔딩) - 시장의 신
달무리 시장.
이곳은 누구의 것도 아닌 하늘.
달빛에 괴이하게 반짝이던 무지개는 이제 사라지려 하고 있었다.
치 - 무지개가 사라져. 시장은 이제 닫힐 거야.
레 - 아까부터 시장, 시장. 대체 뭔소리야! 단순한 전투였잖아.
치 - 단순한 전투는 싫어하니? 도저히 그렇게 보이진 않던데.
레 - 윽... 그, 뭐냐. 그런 소리가 아니라, 대체 어디가 시장이냐는 의미야.
치 - 시장이라는 건, 일시적으로 소유권을 잃는 특별한 장소, 비일상(하레;ハレ)의 장소랍니다. 비일상의 장소에서는 일상과는 다른 일이 벌어지는 거죠.
레 - ㅁ, 뭐 그정도는 알고 있는데.
치 - 일상에서 일어나는 전투는 폭력 행위. 비일상의 장소에서 일어나는 전투는 의식과도 동일. 즉, 축제와도 같답니다.
레 - 시장에 대한 건 이제 됐어! 그건 그렇다 치고, 어빌리티 카드! 결국 그것의 정체는 뭔데?
치 - 어빌리티 카드는 텐구와 함께 만든 걸작이네요. 텐구가 용주를 채굴하고 제가 능력을 해방해 복제한 후 유통시켰죠. 트레이딩 요소가 강한, 단순한 오락품이에요.
레 - 오락품이라고오?
치 - 그래요, 오락품. 구입해서 어떻게 쓸지는 자유지만... 다들 환상향의 다른 분들을 좋아하는 모양이더라고요. 그럴듯한 마력 카드로 만들었을 뿐인데, 화제성은 충분했죠. 모두들 기뻐하며 모아주셨네요. 참고로 카드 능력을 한정적이니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듯한 위험한 물건은 아니랍니다.
레 - 으음. 뭐 확실히 장난스런 느낌은 있었지만. 그런 것치고는 선 넘은거 아냐?
치 - 후후후
치마타는 어빌리티 카드를 단순한 오락 목적이라고 하였다.
레이무는 솔직하게 믿진 않았지만 위험성이 적은 물건이라는 것은 싸움을 통해 알게 되었다.
치마타는 시장의 신이다.
시장이 번창함으로써 신앙을 얻을 수 있다. 즉, 카드가 매매됨으로써 힘을 얻었을 터였다.
물건을 유통시키는 것을 당초의 목적이라고 하면 매력적인 오락품을 만드는 것도 이해가 갔다.
...하지만, 레이무는 생각하였다.
그녀 앞에서 시장을 모독하는 행위를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런지.
시장이 열리기 직전에 카드를 전부 버렸다면.
그녀에게는 어떻게 보였을 것인가. 레이무의 순수한 흥미가 그칠 일은 없었다.
마리사
엔딩 3(어나더 엔딩) - 쿠다기츠네의 회유
마법의 숲.
인간이 살기에는 거칠고, 마물이 숨어들기에는 적당한 숲이다.
숲 속에는 정돈이 안된 마리사의 집이 있다.
(마 - 왜 우리집에 맘대로 들어오는 거야...)
츠 - ...으음? 모든 카드를 버리고 텐큐 님에게 찾아갔다고요?
마 - 착각해서 말야. 무심코 손에 집어버렸어.
츠 - 시장의 신의 목적은 돈을 동반한 매매에 의해 신앙심을 얻는 것일텐데...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그것을 부정한 셈이 되겠네요. 그래서, 그 치마타 님이 상태가 나빠져서 몸져누은 거구나.
마 - 응? 몸져누웠다고?
츠 - 그래, 장사도 할줄모르는 도적이 왔다며 가위눌렸어.
마 - 도적이라니 너무하구만. 그건 그렇고 넌 대텐구의 심부름꾼이잖아. 무슨 용건인데.
(츠 - 간단하구만...)
츠 - 흐름상 그렇게 되었다곤 하나, 폭주신, 즉 치마타 님에게 찾아가게 만든 것 때문에 이즈나 마루님이 걱정하셔서... 말하자면 애프터 케어에요.
마 - 수상한데...
츠 - 아니, 치마타 님이 그렇게나 집요하게 공격해올 줄은... 당신도 카드 놀이를 즐기던 훌륭한 유저인데도.
마 - 카드 놀이라고?
츠 - 그렇지만 부상은 없는 것 같으니 안심했어요.
마 - 그러고보니 너, 대텐구의 심부름꾼 주제에 시장의 신에게 고자질하지 않았던가?
츠 - ...
마 - 본심을 모를 녀석의 발언은 수상해서 참을 수 없어. 네 목적이 뭐야?
츠 - 믿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지만... 모든건 금전적 이익을 위해서 한 일이에요. 최종적으로 이즈나마루 님의 이득이 되도록 움직이고 있다고요. 마리사 님의 걱정을 하고 있는 것도 금전적 이익을 위해서죠.
마 - ... 아니, 무척이나 신뢰감 있는 대답이었어. 걱정해줘서 고마워.
츠 - 후후후, 감사합니다.
마리사는 어빌리티 카드의 위험성은 없다고 판단하였다. 능력은 한정적이며 사용하기 위한 조건이 있던 만큼, 그것이 유통된다 하더라도 환상향의 위협이 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했다.
그렇다고 할지, 멋대로 매매되고 있는 이상 유통은 누구도 제어할 수 없다는 것이 본심이었다. 그렇기에 그저 매매를 즐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엔딩 4(노멀 엔딩) - 대텐구가 모르는 신
요괴의 산.
환상향에서 가장 높은 산.
주로 텐구 등의 요괴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메 - 오, 무사했구나. 걱정했었어.
마 - 하아, 시장의 신은 터무니 없는 녀석이었어.
메 - 그렇겠지...
마 - 그렇지만 어떻게든 힘으로 찍어누르고 왔지. 이걸로 당분간 카드 유통이 멈추면 다행인데.
메 - 후후후, 고생하고 왔구나. 그래도 말하지 않아서 미안해. 시장의 신을 쓰러뜨려도 카드 유통은 멈출 수 없어. 이제 누구든 컨트롤 할 수 없을테니까.
마 - ...어차피 그럴거란 생각은 했어. 뭐, 상관 없어. 카드 자체는 큰 위험이 아니란 걸 알았으니. 어쩐지 금방 마력이 다해 단순한 종이 쪼가리가 되니까.
메 - 그래, 이런 카드는 단순한 장난감이라고.
마 - 장난감이라고는 해도, 매직 아이템이지. 장난감을 만들 수 있을 정도 많은 매직 아이템을 제조할 수 있다니. 부러ㅇ, 아니 무섭구만.
메 - 후후후, 산에는 자원들이 잠들어 있으니까. 부러울 테지만, 인간에게 양보할 일은 없어.
마 - 맞다. 홍룡동이라는 광산을 봤는데.
메 - ...봐버렸구나. 그것에 대해서는 잠자코 있어줘.
마 - 거기에서 미스마루라는, 곡옥을 지닌 이상한 녀석에게 들었다고. 거기서 매직 아이템을 채굴하고 있단 걸.
메 - 미스마루...? 그게 누구야.
마 - 응? 걔가 채굴하고 있는 게 아니였어?
메 - 채굴을 맡기고 잇는 건 그런 놈이 아닌데. 도굴꾼인가? 그냥 넘어갈 순 없겠어.
메구무는 부하인 백호, 츠카사를 불러 뭔가를 귀띔했다.
츠카사는 기뻐하는 모습으로 그 장소를 벗어났다.
아마도, 홍룡동의 조사를 간 것이겠지.
그것을 보며 마리사도 다시 한 번 조사를 가자고 마음먹게 되었다.
절대 매직 아이템 광산에 흥미가 있던 것이 아니....겠지?
사쿠야
엔딩 5(어나더 엔딩) - 홍마관
달무리 시장.
이곳은 누구의 것도 아닌 하늘.
오늘 밤도 달에 이상한 무지개가 반짝이고 있었다.
치 - 으음? 시장을 열어달라고요?
사 - 네.
치 - 후후, 당연하죠. 말하지 않아도 열 거에요. 때가 온다면. 그런데 어째서죠?
사 - 저희집 마법사 님이 어빌리티 카드를 분석한 결과 위험성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어요. 그렇기에 저희쪽에서 간섭하지 않을 겁니다.
치 - 정말로? 그 분석이 맞을까아?
사 - 뭐, 저는 타인의 가벼운 말보다도 아는 사람의 연구를 믿습니다만. 그것과는 별도의...문제라고 할지, 뭔가가 발생해 버려서.
치 - 흠흠, 그게 뭘까요.
(치 - 그정돈 '콰과광!'으로 충분해. 사 - 아, 그러셔?'
사 - 저희집 아가씨가 연구 결과에 흥미를 가져버려서... 그, 당신이 여는 시장이란 것을 보고 싶다고.
치 - 그런 거라면, 언제든지요! 그런데?
사 -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문제가 있어서. 아가씨는 비와 맑은 날을 극도로 싫어하셔서... 무지개가 뜨는 곳에 가는 건 조금 힘들어요.
치 - 비와 맑은 날이 거북하다. 참 살기 힘드실 것 같군요.
사 - 그래서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건, 홍마관에서 시장을 열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실내에서 말이죠.
치 - ...오키오키. 그정도면 문제 없어. 실내라면 무지개는 뜨지 않겠지만, 무지개 이외의 조건에서도 시장은 열리니까.
사 - ...그 말씀은?
치 - 무지개가 아니더라도 어떤 드문 일이 일어나면 시장은 열 수 있으니까. 운석이 떨어졌다든지, 화산이 분화했다든지... 뭐, 당신의 집에서 드문 일을 찾아보도록 하죠.
며칠 후, 벽과 천장이 무지개색으로 칠해진 홍마관에서 시장이 열렸다. 극채색의 기묘한 건물을 보기 위해 시장에는 성대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레밀리아도 시장을 볼 수 있어서 만족하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그 모습에 파츄리도 만족하며 기뻐했다. 왜냐하면, 시장의 신이 시장을 열 수 있는 조건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엔딩 6 - 조건 없는 매직 아이템
홍마관.
호숫가에 존재하는 흡혈귀가 사는 서양식 저택.
창문 수가 적어 딱 보기에도 건강에 해로울 것 같은 곳이다.
사 - ーー그래서, 달의 무지개가 사라짐과 동시에 신도 사라졌어요.
파 - 흠흠. 그 녀석이 시장의 신이라고 했댔지.
사 - 네, 맞아요.
파 - 무지개가 뜰 때에 장사를 가능하게 한다니. 이상한 조건이네. 장사따윈 딱히 언제든지 가능할 텐데...
사 - 이상한 얘기죠.
파 - 단, 마법의 세계에서는 그리 이상하지 않을지도. 조건을 붙임으로써 의미를 지니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러한 조건하라면 원래는 매매할 수 없는 물건까지 매매할 수 있다든지. 예를 들면, 고유의 능력이 복사된 카드같은 것들 말이지.
파 - 하지만... 이 카드. 확실히 매직 아이템같지만, 지금은 단순한 종이 쪼가리야. 아무리 자극해봐도 무슨 능력도 발동되지 않아.
사 - 그런가요? 이상하네요. 제가 싸웠을 때에는 제대로 발동했는데...
파 - 게다가 이 카드에 담겨진 마력은 전부 동일해. 카드에 의해 다른 능력이 발동된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워. 그게 의미하는 건... 사쿠야, 네 기분 탓...
사 - 거짓말한게 아니라고요.
파 - ....알고 있어. 카드 능력에 대해 말하고 있는 건 사쿠야뿐만 있는 게 아니니까. 그렇다고 하면, 짐작가는 건 단 하나. 시장의 신의 능력이겠네. 룰이 정해진 매매에 비밀이 있을 거야.
파츄리는 이윽고 카드의 성분을 분석하여 그 중 하나에 용주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것을 듣고 사쿠야는 떠올렸다. 산 위에 있던 홍룡동에서 숨막히는 와중에 전투했던 사실을.
사나에
엔딩 7(어나더 엔딩) - 마운틴 얼라이언스
요괴의 산.
환상향에서 가장 높은 산.
주로 텐구 등의 요괴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치 - 좋아요! 그 아이디어, 미쳤네요.
카 - 미, 미쳤나요?
치 - 시장은 비일상이라는 점이 중요하니까요. 비일상이기에 물건을 포기할 수 있는 거죠.
카 - 알고 있어요. 그게 축제니까요.
치 - 그렇죠. 당신은 시장을 잘 알고 계시군요. 옛날 사람은 역시 달라.
카 - 옛날 사람...이 아니라 신인데요.
치 - 어머 죄송하여라. 그럼 이번 시장은 그렇게 하도록 하죠. 기대되는데.
사 - 저기, 카나코 님과 무슨 얘기를 나누고 계신 거죠?
치 - 무슨 얘기냐니, 안들은 거야? 이번에 너희들의 신사가 주최하는 시장을 열게 되었잖아. 즐겁지 않니?
사 - 흐음, 그런가요?
치 - 너희 신들, 점잖게 말해도 정신 나간 것 같아서 최고야. 단애절벽에서 큰 나무들을 떨어뜨리고, 그걸 피하면서 물물교환이라니. 상상만으로도 시장을 열 수 있을 것같아.
사 - 호오, 그렇군요? 그건 그렇고 어빌리티 카드에 관해선 무언가...
치 - 어빌리티 카드는 수많은 상품 중 하나. 특히 오락성이 강한 수집 아이템이야.
사 - 오락...그렇구나?
치 - 모으며 즐거워하고, 팔며 즐거워하는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 이즈나마루와 함께 만든 상품이에요. 이번 시장에서도 주목 받는 상품이 되겠죠.당신도 즐겨주시지 않을래요?
간판 상으론 신에 속하는 사나에였지만, 신들의 이야기는 못알아먹겠다고 절실히 느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모리야 신사를 주최로 요괴의 산에서 시장이 열리게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꽤나 축제성이 짙은 시장으로.
시장의 신을 이용하고 있는 것인지, 이용당하고 있는 것인지.
대텐구를 이용하고 있는 것인지, 이용당하고 있는 것인지.
모리야 신사가 이용당하고 있는 것인지, 주도하고 있는 것인지.
비즈니스적으로 큰 의미를 이루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엔딩 8(노말 엔딩) - 모리야 신사의 수완 있는 비즈니스맨
요괴의 산.
환상향에서 가장 높은 산.
주로 텐구 등의 요괴들에 의해 지배받고 있다.
메 - ...그야 당연하겠죠.
카 - ...그런가요? 하지만 그건...
메 - ...하지만, 그건 컴플라이언스적으로....
카 - ...거시적인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메 - ...그래버리면 저희 쪽의 이점이...
두 사람 - ....
메 - 동의합니다.
카 - 그럼 그렇게 정한겁니다.
메 - 후후후.
카 - 후후후.
사 - 두 분은 무슨 얘길 하시고 있는건지.
츠 - 그야 사업 얘기겠죠.
사 - 무슨 소릴 하고있는 건지 전혀 모르겠어.
츠 - 흐음, 의외네요. 그 신사의 무녀일텐데.
사 - 그건 무슨 의미...
츠 - 당신들쪽의 저 신님. 누군가 벌어들이고 있다면 금새 나타나 거만하게 나오는 걸로 유명하다고.
사 - 아, 과연. 짐작가는 부분이 없는 것도 아냐.
츠 - ...반대로 말하자면, 조금이라도 이익을 분배하면 잠자코 넘어가주니까 다루긴 쉽다고 이즈나마루 님이 말하셨죠. 앗 참, 이건 비밀입니다?
사 - 으으윽
츠 - 뭐,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요괴의 산에 평화라는 관점에선 조건이 좋다는 소리죠. 후후후.
카 - ...이야기는 끝났어요. 그럼 돌아가보록 할까요.
사 - 아, 넵.
결국 어빌리티 카드에는 위험성이 없으며, 게다가 산의 경제를 윤택하게 만드는 물건이라고 결론이 났다. 모리야 신사에서도 부적같은 물건이라는 보증을 얻었기에...
사나에는 츠카사에게 들은 말을 잊지 않았다. 약간, 정말로 약간이지만 자신의 신사에 대해 불심감을 지니게 되었다. 그것이 언제나 츠카사가 쓰는 수법이라곤 생각도 못한 채...
"절벽에서 큰 나무들을 떨어뜨리고, 그걸 피하면서 물물교환"
모리야신사 미친놈들;;
오
마리츠카 뷰빔 ㄷㄷ
카드를 내다버리기만해도 몸져 눕는다니 진짜 최약체 신이네
이젠 사나에 헤어밴드 대놓고 보여주네.
ㅋㅋㅋㅋㅋㅋㅋ 나무 피하기 ㅋㅋㅋㅋㅋㅋ
마리사 인성ㅋㅋㅋㅋ 치마타 화병ㅋㅋㅋ
텐큐 카드 파쇄하면 죽겠노 ㅋㅋ
살인과 테러 약탈을 즐기는 모리야 신사답다...
스토리 이번에는 관심이 안가고 파츄리는 일을하네 허허허
무지개홍마관...
미스마루 엔딩서는 멀쩡하게 생겼다? ?
채색을 안하면 이뻐지는 그림이 있다??
번역추
나무 못피하면 쏘우 찍노
엔딩 5 紅마관이 虹마관으로 ㅋㅋㅋㅋ
무지개 색깔 없애니까 그냥 평범해 보이는 게 참
생각보다 2차창작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거시적인 설정들이 많네. 왠지 흥할 것 같대
상상만으로도 시장 열려버렷ㅋㅋ
"너희 신들, 점잖게 말해도 정신 나간 것 같아서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