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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동갤! 새로운 동갤!

동갤의 역사를 바라봐온 한량 ㅇㅇ 입니다
16년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서 동갤은 인구는 줄었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상당히 자유로워지는구나,
특히 최근은 화합의 장이 열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전의 동갤의 이미지는 어땠는줄 아십니까

고참들은 집밖에서는 정기적인 좆목질과 분탕질로
디시에서 동갤러 이미지 다 내리 깎아 잡수시고

집안에서는 일순간의 유희를 위해 로갓을 남발하고
반지성주의적인 조리돌림 문화를 조성하며 한다는 짓이
슈터 탄압, 짤쟁이 탄압, 그리고 글쟁이 탄압!
구작과 비봉은 버린자식 내지 폭도 취급!

동갤의 귀중한 인재들이 제 뜻을 피우지 못하고
그저 박해받다 저 샛별 지듯이 저물어가니

이게 바로 동갤에 있어 혹세지난의 형국이요
암담하기 짝이없는 동갤의 전망이 아니었겠습니까?

좆목 여론에 동하지 못했단 이유만으로
엄한 새참 동갤러들에게 온갖 검열질, 그리고 삿대질!

졸지에 슈터들은 게임갤로 대피하거나 접어 버리었고

짤쟁이들은 sns 플랫폼으로 튀어나가 버리거나
출신세탁해서 타갤에 똬리틀어 버리었고

글쟁이들도 구심점을 잃어버리니 웹소설 사이트에서
똥퍼 팬픽 보기가 힘들어지고

완전 험한 파도 위의 난파선이 다름없었다 아닙니까?

씹덕 시장의 지형이 변동하면서
동방의 쇠퇴는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동갤이 밑바닥부터 무너질 이유는 없었을 것입니다

다만 고참들의 망가진 현실인식이라면
모든 질타와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러라고 동갤 앰창랭킹이 필요했고
이러라고 누군가의 소중한 치킨값을 깎아먹으면서 까지
각종 전통적인 대회가 주선되어왔으며
이럴 줄 알았으면 태고에 만두러시가 필요했겠습니까?
하지만 최근의 동갤은 다르더군요


구작과 신작을 넘나들어 슈팅을 장려하는 문화
어레인지와 팬픽과 짤쟁이를 차별 않고 서로 지지해주는 문화
다양한 스펙트럼의 최애성향과 이상성욕이 어우러진 모습

예전의 대도시 같이 북적거리는 동갤은 아니지만
깡통 고참들의 대이탈과 새참들의 꾸준한 진입에 의한
물갈이 덕분에 동갤 참 화목해진 것 같아 좋습니다

우리나라 정치, 인터넷 문화, 산업전반
정말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동갤 역시 이런 시류를 잘 타고 과거의 수모를 훌륭히 극복해
오고 있다고 믿습니다

갱신된 동갤고닉 리스트에 박제되신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새참 고닉 여러분들!
꾸준히 힘내시고
동갤의 뜻있는 발전을 위해 자유로운 활동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