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하라, 구름 한 점 없는 사랑아
명경지수처럼 말이다
욕망을 드러내고 서로 인정하면
마음은 하늘을 비출지어니
죄 따위 느끼지 못하고 멈춰선
고요한 수면도
탁해질 줄을 몰랐기 때문에
명예를 얻었던 것이다
실재하기만 하는 나날을 의심하다
드높고도 맑은 가슴의 고동이 지금
형태를 갖추었네
연주하라, 구름 한 점 없는 사랑아
명경지수처럼 말이다
욕망을 드러내고 서로 인정하면
마음은 하늘을 비출지어니
때론 파문끼리 서로 형태를 바꾸겠지
그러면 멀어지면 그만인 일이라고
차갑게 고했어
하지만 우리들은 정적을 견디지 못하고
걸고 넘어지는 과오를
반복하기만 할 뿐
연주하라, 망설임 하나 없는 사랑아
명경지수처럼 말이다
누구도 상처입지 않는 정의는 없을지어니
마음의 외침을 따르거라
실재하기 위한 말은 이제 필요 없어
살아있으니 그저 노래할 뿐
이 목숨이 다할 때까지
연주하라, 구름 한 점 없는 사랑아
명경지수처럼 말이다
잘못되는 것은 이제 두렵지 않아
지금이야말로 사명을 새길 때
연주하라, 망설임 하나 없는 사랑아
명경지수처럼 말이다
누구도 상처입지 않는 정의는 없을지어니
마음에 하늘을 비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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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댓 념이 되는거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