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위키에서 길게 토론하길래 번역해봤는데 그냥 지우기 아까워서 여기에 버리고 감
파괴대사 이야기. 저세상이나 죽음은 없다 같은말 하는 녀석도 있고 파괴에서 사후세계를 체험하는 녀석도 있고 어느쪽이야... 그냥 츠쿠모가미한테는 저세상은 없는건가(혹은 인간과 같은 수명으로 죽을 수 없다는 의미일지도) 하지만 사람 모습이 된 도검남사한테는 저세상이 있는 거라면 쿠로다 회상과 모순되지 않고 꿈이 있어서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ㄴ 다른 작품 대사지만 "사람은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사람에게 잊혀졌을 때다" 같은 의미일지도? 물론 진짜로(네네키리마루한테는) 죽음이라는 개념이 없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ㄴ 가끔 나오긴 하는데, 이쪽 고찰은 '애초에 저세상이라는 걸 살아있을때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존재가 있는가'라는거고 그건 결국 종교나 철학 쪽으로 넘어가게 되니까, 정답을 찾는건 의미없다고 생각하는데. 네네씨의 파괴대사는 신앙을 받는 신으로서 당연한거고, 하세베의 그 말은 가톨릭적 사고라고 생각하면 딱히 이상하지 않지(※인간 이외에게 영혼은 없다, 영혼이 없으면 천국으로 갈 수 없다, 대신 드물게 유일신으로부터 자비가 내린다)
ㄴㄴ 이거네 지금은 살아있으니까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 각자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정도라고 생각함. 그래서 네네키리마루의 경우에는 신으로서 신앙받는 이상(칼이 있던 없던간에) 존재는 지속된다는 생각일지도
ㄴ 극이 되면 사니와와 사후를 함께한다고 선언하는 남사들이 몇 있고, 사니와와 자신은 지옥으로 간다고 극히라노와 극하세베가 말하고, 극타로가 사니와는 츠쿠모가미쪽으로 오고 있고 동화되어가고 있다고 말하니까, 사후에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설정은 있을거 같은데
ㄴㄴ 남사가 말하는 것 = 세계관적으로 사실이라고 단정할 수 없지. 어디까지나 '그 남사는 그렇게 생각한다'일 뿐이야. 주관적인 정보와 객관적인 사실에 괴리감을 느끼게 하면서 나중에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는 건 창작업계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지. 특히 도검은 수행같은 건 '분명 이건 진짜 체험이 아니다(라고 느끼게 해버리는)'라고 생각되는 서술이 많으니까 더욱 말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달까.(예를 들어 정사의 인물인 전 주인과, 당시로서는 정체도 모르는 인간으로 보일 남사가 휘적휘적 나타나서 대면한다던가 몇년 몇십년 단위로 같이 있다던가) 말하자면 결국은 2가지 결론으로 나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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