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극 수행 다녀온 애들ㅇㅇ


아륵지 입장에서는 길어봤자 이제 겨우 5년 같이 있었는데


수행 다녀온 칼놈들 중에 저쪽에서 길면 NN년 단위로 있었던 거 아니냐는 의혹 있는 애들도 있는 거 생각하면

아륵지 검으로 지낸 시간 오지게 긴거임

그런데 그 긴 시간 중에 얼굴 본 시간보다 얼굴 못보고 떨어져 있는 시간이 더 길다고 치면

나같아도 존나 애틋해질 거 같음


아륵지쪽에선 걍 한 5년쯤 같이 지낸, 중고등학교 같이 지낸 친구정도 감각인데

칼놈쪽에선 하 내가 이분을 위해 50년간 수행하고 돌아왔다... 하는 존나 무거운 감정인거 꼴리지 않냐

수행 재회할때도 아륵지쪽은 길어봤자 사흘, 짧으면 막 하루도 안되서 다시 본 건데

칼놈은 길면 100년 가까이 못보다 다시 만난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재회했을 때 감동이 존나 남다르겠지


수행 이전에 혼자 삽질하는 네거티브 계열 칼놈들 달래주느라 개고생하는 아륵지랑 그래도 여전히 삽질하는 칼놈 구도가 수행으로 역전되서

전주인이랑 같이 있던 시간이 NN년인데 나보단 그쪽이 아직 더 익숙하겠지ㅎㅎ... 하면서 가끔 좀 섭섭해하기도 하는 아륵지랑

아니 쉬펄 나 진짜 님 칼 맞다고;;; 니 칼로 지낸 경력이 벌써 NN년인데;;; 하면서 복장터질라 하는 칼놈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