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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캐붕주의+존나김 주의

이상하다 싶으면 애기니와네 혼이라고 생각하세요




(하루 뒤)


87

범펍~ 그나저나 이 스레 학배 안오네



88

학배니까 그 사이에 뭔가 저지른 거 아냐?



89

오 이 스레도 있었지 깜빡하고 있엇다 범펍 ㄳㄳ



90

>>88

설득력이 너무 높다



91

사니와가 안 나오는 초-이머전시 사태에 장난 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

뭐랄까 학배는 장난의 츠쿠모가미니까..



93

>>92

아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오도로키를 추구할 뿐이야



94

>>93

다음

츠루마루



95

>>94

나니쿳소wwwwww



96

뭔가 일이 터진 게 아니라면 좋겠네요.



97

괜찮지 않을까~ 정화도 다 끝난 혼마루래고...?



98

다음 스레주의 레스가 100잡으면 해피엔딩이랬는데



99

뭣 해피엔딩 그른 거 아냐?!



100

멋지게 100레스 잡았다.



101

>>100

스레주냐!!!!!!



102

>>100

ktkr!!!



103

>>100

학배냐!!!!



104

>>100

오도로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5

>>100

노린 거 같은 이 타이밍 뭐야!!



106

노렸다니 실례야. 멋지게 등장하려고 대기하고 있었으니까.



107

>>106

그게 노린 거잖여! 근데 뭐여 츠루마루가 아닌겨?



108

나는 스레주인 츠루상과 같은 혼마루의 쇼쿠다이키리야.

츠루상은 지금 대들보에 매달려 있으니까 내가 대신 왔어.



109

>>108

왜 또 대들보얔ㅋㅋㅋㅋㅋㅋㅋㅋ



110

진짜 사고쳤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

역시 츠루마루는 어쩔 수 없는 응wwwwwwwwwww



112

장난의 츠쿠모가미..



113

답이 없다제요.....



114

뭐어, 이런 타이밍이라 나와 카센 씨의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서

소금과 설탕을 바꿔넣어뒀으니까 죄가 깊지.



115

>>114

잘도 그런 우아하지 못한 짓을...



116

>>114

정화하소서...



117

본검은 반성의 기미가 없으니까, 기간이 반나절로 늘었거든...



118

반성정도는 해라 학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9

학ㅅ배) 반성이라니 그게 뭐죠?



120

학배는 글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

아무튼, 그래서 츠루상에게 부탁받은 내가 스레 갱신을 하기로 한 거야.

그나저나 츠루상 이번 일로 고민이 많았구나.

이런 스레까지 써서 상담할줄은.. 답잖게...



122

>>답잖게<<



123

>>답잖게<<



124

니네 혼마루의 학배는 왜그렇게까지 신뢰도가 낮은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5

>>124

자업자득이 아닐까? 지금은 좀 뜸해졌지만, 초반엔 정화되고도 사니쨩에게 심심하면 장난을 쳐대는 바람에...

사니쨩이 '츠루마루 씨는 저를 싫어하는 걸까요?'하고 울게 만들었는걸.



126

앗.. 아앗....



127

뭐가 문제야 대체



128

아루지께 그런 불충을...! 그걸 가만히 뒀나!!



129

물론 사니쨩을 울린 날 정화(물리) 미야비(물리) 화목(물리) 삼콤보로 얻어터졌지



130

>>129

어떻게 살아남은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1

역시 이 혼마루.. 그른게 아닐까



132

>>130

츠루 씨는 의외로 질긴.. 아니, 강한 검이니까. 하하하.



133

아무튼 학배는 그렇다치고, 너네 사니와는 어때? 화해했어?



134

아, 그거. 응. 했지.



133

두문불출 이틀만에 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4

ㅇㄴ 이 초전개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5

화 목 이 군 요 . . . . . .



136

화해속도가 하세베급일세



137

>>136

너무 그러지마. 츠루씨가 전에 얘기했듯이 우리 혼마루에선 꽤 큰일이었다구.



138

멘고~ 그래서 어떻게 화해한거야? 썰이나 풀어봐



139

썰인가.. 딱히 풀 게 있나 싶지만?

일단, 사니쨩이 제일 화난 건 오빠처럼 믿었던 사요 쨩이 앞장서서 자기 데이트(라고 쓰고 처음 겪는 또래와의 즐거운 외출이라 읽음)를 망쳐놨다는 거였어.

이른바 신뢰가 붕괴됐다는 거지. 하하, 멋지지 못하네 역시.



140

자자잠시만 >데이트(라고 쓰고 처음 겪는 또래와의 즐거운 외출이라 읽음)<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1

사니와.. 그 남자 사니와랑은 연애감정 아니었던 거?



142

학배는 그럼 왜 연문이라고 했엌ㅋㅋㅋㅋㅋ



143

혼란에 빠져버리고 만 스레남사들



144

혼 란 이 군 요 . . . . .



145

놀랄 건 없어. 우리 사니쨩은 아직 16살인걸. 인간 소녀라면 연애를 생각할 나이라곤 하지만...

사니쨩, 일단 친구도 못 사겨봤는데 연애까지 생각이 뻗어나갈린 없잖아.

물론 상대 사니와는... 아마.. 뭐라더라.. 써-무.. 쌈.. 썸? 뭐 그런 거로 생각한 모양이지만서도.



146

아루지이이이이이이이아직연애는안됩니다아아아아아이하세베가있는데에에에에에엨



147

>>146

하세베 아루지가 내일 소우자랑 니혼고랑 카센이랑 같이 원정 갈 거니까 준비하래



148

>>147

주......주명이라면...................................



149

하세베 놀리지마라 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0

(ㅅ^); 힘내 하세베 군..

아무튼, 어디서 연문이라는 오해가 생긴건진 모르겠어도.. 사니쨩은 확실히 친구를 사귄다는 감각이었어.

뭐어, 데이트든 친구끼리 놀러간 거든 훼방 놔지면 화나는건 마찬가지겠지?



151

확실히 그렇군요. 자기 의사가 무시 당했다는 느낌도 들거구요...



152

정답. 어제 점심 상을 내가면서 물어봤더니 그러더라구.

사요쨩이 자길 무시한 거 같다고, 역시 나는 믿음직하지 못한 사니와인걸까요, 하면서.


반면 사요쨩은 소중하게 지켜온 사니쨩이 혹시나 인간관계 때문에 또 상처받을까봐 설레발을 쳐버린 느낌.

사니쨩, 아버지라고 불러주기도 싫은 쓰레기에게 학대 당해서 성인남자만 보면 아주 무서워했거든.

그러니까 성인은 아니라도 남자애인 상대 사니와와 사니쨩이 어울리다가 다시 상처받거나 다칠까봐 걱정을 했고, 그게 너무 지나쳤던 거지.



153

그나저나 자기가 낳은 아이를 학대하다니. 정말 멋지지 못하네.

..하하하.



154

아 저기요

갑자기 스레 온도가 내려갔는데 착각..인가요?



155

그런거로 치자



156

착각(편의상)



157

; 아무튼, 그래서 누시사마께서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158

아, 그래서 사니쨩에게 사요쨩의 생각을 전해주고 사니쨩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소중하게 생각한 마음이 너무 지나쳐서 실수한거라고 이야기해줬어.


사요쨩에겐 카센 씨가 친구를 다시 사귀어보겠다고 결정한 건 사니쨩의 마음이고,

아직 일이 터지지도 않았는데 시작부터 그렇게 훼방놓는 건 사니쨩의 자유를 빼앗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해줬고.


둘 다 처음에는 고집을 부렸지만 금방 이해해주더라구. 정말 착한 애들이지? (ㅅ^)



159

화 목 합 니 다 . . . . .



160

진짜 상냥한 애들이구나



161

사요.. 너란 아이는..!



162

>>158

그래서 그래서?



163

부엌조 나이스



164

그 다음엔.. 저녁 식사 때까지 둘 다 생각 정리하게 냅뒀어.

그랬더니 식사 후에 사요쨩이 비장하게 손에 작은 보자기를 들고 사니쨩 방으로 가더라구.

혹시 모르니까 나랑 이즈미쨩이 몰래 쫓아갔지.



165

두근두근



166

니들 용케 안 들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7

>>166

들키는 건 멋지지 못하니까?^^


여튼, 사요쨩이 사니쨩 방으로 들어갔어. 열린 문틈으로 슬쩍 봤는데..

둘이 '미처 그런 생각을 한 줄 몰랐어, 미안해'하고 서로서로 사과하느라 바쁘더라구.

그러다가 갑자기 얼싸안고 "내가 더 미안해...!" "사요 씨 마음을 모른 내가 더 미안해요!" 하고 엉엉 우는 거 있지. 하하하.



168

>>167

자기들은 심각할텐데 왜이리 귀엽냨ㅋㅋㅋㅋㅋㅋㅋㅋ



169

하하하, 요키카나, 요키카나.



170

사이좋은 오누이 같구나. 나도 남동생이랑 저렇게 사이가 좋아지면 좋을텐데.



171

>>170

아니쟈!!!! 나는 언제나 아니쟈의 편이다!!!



172

>>171

어라, 내 남동생인거니? 그럼 빨리 우리 혼마루에 와주면 좋겠네.

기다리고 있단다, 피자마루야.



173

>>172

히자마루다 아니쟈아아아아!!!



174

히자할매는 글렀어...



175

다들

사니와와 사요의 기념비적인 화해에

좀 더 집중해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6

아, 미안하다. 아니쟈를 보니 나도 모르게.



177

미안~^^ 남동생인 지하마루가 폐를 끼쳤구나.



178

>>177

그러니까 히자마루다 아니쟈..............TㅅT



179

그러니까 히게히자 만담은 이제 됐다곸ㅋㅋㅋㅋㅋㅋ

>>스레주..아니 촛대

마저 얘기해줘



180

>>너임마 호칭ㅋㅋ



181

으응? 이후엔 뭐 별 거 없었어.

그렇게 한참 얼싸안고 우는 바람에 무슨 일 난 줄 알고 다른 남사들도 우르르 몰려왔다가

극적으로 화해한 둘을 보고 훈훈해진 정도?

아, 츠루 씨는 이때부터 매달려있었어.



182

학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3

이자식 스레에선 그렇게 비장하게 나가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4

하하. 츠루 씨답지 뭘...

아무튼 덕분에 해피엔딩이 되었다는 이야기야.

사니쨩은 피해를 입은 사니와에게 사과편지를 써서 화해했다고 하고,

사요를 위시한 우리들도 사니쨩의 교우관계에 무리하게 간섭하지 않기로 약속했지.

메데타시, 메데타시란 말씀.



185

간 만 에 좋 은 이 야 기 를 들 었 습 니 다 . . . .



186

머, 멋진 이야기였어요...



187

잘 풀려서 다행이네, 정말.



188

축하주라도 마실까!



189

>>188

이건 누집 벼슬아치여



190

>>189

쟌넨! 지로쨩이었습니다~!



191

>>190

대 충 격



192

>>184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네, 동소체! 정말 멋진 어드바이스였어.



193

미야비하구나.



194

오 곧 200플 찍겠는데



195

그러게. 더 풀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스레는 살려둘까...



196

너네 학배가 무사히 풀려났는지라도 써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7

>>196

그러도록 할게. 아마 반나절이 지나서 풀려나도 곧 다시 사고칠 거 같지만!



198

역시 신뢰도 낮다제욬ㅋㅋㅋㅋㅋㅋㅋㅋ



199

아, 카센 씨가 슬슬 내일 아침 메뉴를 짜야한다니까 그만 가볼게. 다들 들어줘서 고마워.

행복하길.



200

>>200이라면 스레주네 혼마루에 하나마루 한가득!





니챤식으로 글쓰는거 재밌네

기왕 시작한 거 1000플까진 쓰고싶은데

3편은 뭐쓰지.... 애기니와네로 보고싶은거 있음?

업으면 말고

봐준 사람들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