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이라 뇌절 2편 써옴 노잼이어도 봐주십셔 아륵지덜 오토메덕이라 보는 사람들이 아니라 쓰는 내가 제일 즐거움

이런 겜에 관심이 정말 눈물 만큼이라도 생겼으면 다들 도키걸즈&프메 해보지 않을래?... 그딴 쌉고전 틀딱겜 누가 해요 하지 말고 진짜... 지금 해도 재밌어... 정말루... 츄라이 츄라이... 코르다 시리즈나 완포 시리즈도 재밌다...

패러미터 설정 만들 때는 신나서 만들었는데 만들고 나니까 생각해보니 내 안에서는 딱히 칼놈들이 뭐 능력이 딸린다고 사랑이 생기거나 식을 것 같지가 않아서... 그래도 명색이 신인데... 아니 신들이 더 쪼잔하고 속물적이라고는 하지만 암튼 그래서 유명무실해졌음



쟈근 여우
폭탄마. 만들기도 자주 만들고 영향도 많이 받고 남들한테 영향도 많이 줌. 공략할 때는 오구구 우리 여우 삐져떠요?? 하면서 귀엽지만 다른 놈들 공략할 때 혈압 올리는 주범. 진짜 시도 때도 없이 만듬. 그래도 의외로 폭탄에 영향 받는 BAD엔딩은 없다
BAD엔딩 두가지 중에 이게 개그 엔딩이야 BAD엔딩이야 싶은 게 하나 있음. 다른 하나는 평범한(?) 카미가쿠시 엔딩인데 선택지를 무조건 작은여우한테 오냐오냐 해주고 그래 우리 여우 하고 싶은 거 다 해 하면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면 사니와 뒤에서 흑막으로 군림하는 실질적 혼마루의 1인자 애첩 코기츠네마루 엔딩이 나옴. 이렇게 들음 이게 어디가 개그지? 싶은데 흑막으로 군림하면서 한다는 짓이 혼마루의 밭에 심을 작물을 모두 유부의 원재료의 원재료인 콩으로 바꾸어라! 오늘 누시사마의 하루 일과는 제 털 관리입니다 거기 네놈 어서 빨리 빗을 가져오거라!! 엣헴엣헴 이런 거라 이름만 BAD인 사실상 후눈한 개그 엔딩. 엔딩 때 나오는 CG 속 다른 칼놈들 표정도 개그 테이스트임. 특정 층에서는 BEST엔딩보다 선호도 높음

첫인상은 호스트, 알고 보니 엄마, 연애 시작하고 보니 헤타레 남주 3단진화 미츠타다. 그냥 저어가 헤타레 숯을 좋아해서 그럼 이유 없음. 폭탄은 잘 만들지만 영향받는 정도는 평균 정도.
첫인상이 너무 일반인의 그것이 아니라 사니와가 엄청 쪼는데 알고 보니 그냥 착하고 잔소리 많은 엄마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유사가족스러운(feat.다테조) 소소한 이벤트들이 이어지다가 모종의 이벤트를 통해 서로를 이성으로 의식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 헤타레로 진화함. 어제까지만 해도 모!! 사니와쨩 밤에 그런 차림으로 돌아다니면 감기 걸린다고 했잖니!! 하던 엄마가 갑자기 에에에엣 사, 사니와쨩 밤에 그런 차림으로 돌아다니면... 아니... 그... 옷이... 너무 얇지 않을까??.. 하고 모기 목소리로 중얼거리고 얼굴 붉히면서 뒷걸음질로 빠르게 사라짐. 아 쫌 투머치 갭인데요;; 반전은 한 번으로 족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거랑 좀 다른데요 반품해주세요 하는 반응이랑 오토메 인생을 숯에 배팅하는 파로 팬덤 반응이 극렬하게 갈림

학배
다테조 전원의 BEST/GOOD/BAD엔딩+올캐러 유사가족 화이트 혼마루 엔딩(암것도 안 하고 공통이벤트만 보면서 정리해고만 피하면 볼 수 있는 노말엔딩이자 TRUE엔딩 취급) 본 뒤에 공략가능. 그래도 이치니보단 쉽지만 귀찮다는 점에 있어서는 다를 바 없음. 다테조 공통 루트에서 분기하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자기 연애루트로 시작함.
루트 돌입 조건 만족하기 전까지는 평범하게 플레이어한테 잘해주고 오도로끼라는 명목으로 공략에 도움되는 아이템도 이것저것 주고 은근슬쩍 공략팁이나 애들 취향 같은 것도 흘려주고 약간 네비게이터나 옆집 오빠 같은 느낌으로 돼지여우와 함께 플레이어 도와주는 위치에 있음.
근데 다테조 전원의 엔딩과 올캐러 유사가족 노말엔딩 루트에서 흩어진 단서, 복선 종합해보면 노환으로 은퇴한 플레이어의 전임인 베테랑 사니와를 짝사랑하고 있었단 사실을 알 수 있음. 이걸로 가뜩이나 루트 돌입도 어려워서 일부 과격파는 상당히 싫어함
암튼 루트 돌입 조건을 모두 달성하고 NEW GAME을 누르면 츠루마루와의 첫만남 때 선택지가 하나 더 추가되는데 그 선택지를 누르는 것으로 연애 루트 돌입할 수 있어짐. 연애 루트 전반적인 분위기는 일본 고전 소설ST 조용하고 잔잔한 연애. 의외로 연애 시작하면 조용하고 시 같은 거 써서 보냄
폭탄 영향 안 받음
tmi지만 왤케 설정과다냐면 최애라 그럼 ㅈㅅㅎㅎ 최애에 msg 뿌리는거 너무 즐거워 짜릿해

동생마루
아니쟈라는 단어만 꺼내면 일사천리로 호감도가 올라가고 이벤트도 금방 금방 발생하는데 문제는 이럴 경우 무조건 히게 호감도도 같이 올라가서 고의적인 트롤이나 아이템을 통한 보정/역보정 같은 걸 하지 않는 이상 거의 100% 겐지형제 유사가족 GOOD엔딩이 나옴
그런데 아니쟈 언급을 아예 안 하면서 공략하는 건 변태 플레이 수준의 고행이라 적당히 아니쟈 이야기도 꺼내면서 연애사업을 진행시킬 필요가 있는데 아니쟈와의 호감도 균형 맞추기랑 이벤트 발생 조건 시기 맞추기를 함께 하는게 의외로 상당히 까다로움
하는 짓도 귀엽고 이벤트도 무난무난~순한맛~이라 눈치채가 힘들지만 루트 우회전 불가능한 칼 중 한 놈. 다른 칼들의 폭탄에는 영향 안 받지만 폭탄은 자주 만든다. 형제가 쌍으로 폭탄마임.

히게키리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폭탄마. 아예 일정 횟수 이상 폭탄을 터뜨렸을 때 나오는 히든 BAD엔딩이 존재함 본인과 사니와 제외 혼마루를 전부 쑥대밭으로 만들고 둘이서 함께 여행을 떠나는 열린결말 엔딩으로 결국 역수자가 됐다vs아니다 새로운 혼마루 새워서 행복하게 살았을 거다vs누가봐도 KBC엔딩이지 저건vs저거 마지막 cg 구석에 있는 그림자 봐라 정부에서 사람 와서 둘 다 모가지 엔딩임 하면서 팬덤 내에서 토론이 끊이지 않는 엔딩인데 공식에서는 열린결말이라고 땅땅 박아놨음

금바
노환으로 이하생략한 전임 사니와의 초기도. 전임 사니와가 유능하고 화이트 혼마루라 적당히 의사소통은 잘 되고 사니와한테도 살갑지만 않고 낯을 좀 가려서 그렇지 우호적인 태도로 대하지만 초반에는 필요 이상의 컨택은 거부한다. 그런 만바를 잘 어르고 달래고 꼬셔서 극 보내는 게 루트의 메인 이벤트라 1년의 공략기간 중 3주 동안은(인간적으로 3일은 너무 짧으니) 편지로만 연락 가능하고 만날 수도 없고 별도로 호감도를 올릴 방법도 없음 플탐 너무 후반에 이 이벤트를 발생시키면 금바가 엔딩 보는 날까지 혼마루에 안 돌아와서 엔딩을 못 보는 웃지못할 버그가 있음 제 때 제 때 수행 보내자
일단 한 번 극 보내고 돌아오면 금바 루트 고정이라 우회전 못 함.

은바
현 사니와가 후임으로 부임해서 처음으로 데려온 사실상 플레이어의 첫 도검남사이자 유사 초기도. 그 대신 취락제 이벤트 DLC를 구매해야만 등장하고 당연히 그래야 공략할 수 있음.
감사관일 때는 좆검 인게임이랑 똑같은 태도지만 플레이어 혼마루에 오게 되고 자기가 플레이어의 사실상 첫 검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어? 흐응? 그으래? 하면서 은근히 자존감 뿜뿜 상태 됨. 자존감이 충족되니까 기분도 좋고 마음도 너그러워져서 금바와의 충돌도 적어지고 햅삐 혼마루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음. 따라서 공략도 빠름.
아무래도 플레이 도중에 추가되는 신캐라 공략기간이 짧아서 빠른 시간 내에 공략가능하게 만들고+DLC도 좀 팔고+신캐가 자리잡기 위한 적당한 푸쉬라는 어른의 사정이 섞인 설정이지만 암튼 모로 가도 꼴리기만 하면 된다는 게 유저들의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