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루 부임한 첫날에는 초기도, 초기 단도, 처음으로 단도한 검 이렇게 셋만 있다 치면 어떤 하룻밤을 보냈을 것 같음??


우리혼은 초기도 무츠 초기 단도 아이젠 첫 단도 검이 안정이니까


아이젠은 혼마루 내부를 싸돌아다니느라 툇마루에 없을 것 같고  무츠랑 안정이는 조금 어색하게 인사한 후 조용히 몇 마디 나누다가 아루지가 끼어들면 아루지로 화제전환.


뭋쟝은 어깨에다 손 얹고 이제부터 함께 세계를 휘어잡아 보는 거여! 하면서 호탕하게 웃고 안정이도 살짝 웃으면서 나는 다루기 힘든 검일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잘 부탁해, 주인. 하고 손 끝을 잡으면서 말해줄 것 같음.


그러다가 아이젠이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마츠리다 마츠리 하면서 낡은 폭죽 상자를 들고 오는 거임. 그렇게 첫 날은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서 선향불꽃 켠 채로 넷이서 앉아 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