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연성도 ㅂㄹ없는 단도X사니가 생각나길래 호다닥 갈긴다

사다쨩은 단도니까 순수하다는 내 뇌피셜이 있음 분명 각코이한걸 좋아하니까 예쁜것도 좋아할거야ㅎ 라는 이유로 현현하자마자 처음 본 존예사니와한테 첫눈에 반한 사다쨩

촛대랑 눈물겨운 만남 후 처음 맛있는 밥도 함냐함냐하고 저녁에 뜨거운 물에 목욕도 해봄. 시간이 지나고 이미 밖은 어둑어둑 해진 상태였음 해는 지고 크고 예쁜 달이 떠있었는데

잘 시간이 되어도 사다쨩이 안보이는 거임ㅠ 애타는 촛대가 이리저리 사다쨩을 찾고있다가 달이 잘보이는 마루에 사다쨩을 발견함. 앉아있는것도 아니고 서있는 상태에서 미동도 안하고 멍~~하니 달만 쳐다보고있는 사다쨩을 촛대가 조심스럽게 부름.
사다쨩은 시선을 달에 고정시키고 촛대를 보지도 않은채 달을 가르키며 "밋쨩, 저거 달이야?" 라고 물어봄.
순간 엥 스러워진 촛대가 사다쨩이 처음보는 달이 너무 신기하고 이뻐서 계속 보고있었나? 싶어서 갑자기 눈앞에 단도가 존나 귀여웠음. 그렇다는 대답을 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려고 사다 머리위에 손을 올리려는데 사다쨩이

"아~ 나는 달에 있는게 아니였구나" 라는 엉뚱한 말을 하고는 휙 자기방으로 들어가버림. 촛대둥절;

나중에 알고보니 사다쨩은 처음으로 봤던 사니와가 너무 존예로워서 카구야히메로 착각한거였음(순수). 그래서 본인이 달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밤이 되니까 하늘에 달이 떠있는거 보고 당황했다는 이야기였다고 한다. 밋쨩만 아는 흑역사 생성

그냥 순수한 단도가 보고싶었으ㅎㅎ 쓰니까 존나 노잼이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