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륵지는 벌써 자러가고 자기네들끼리 남아서 술마시다가

전주인이야기-전주인 술자리 이야기-전주인의 취향이야기-현재 지 취향이야기라는 느낌으로 

의식의 흐름 타 듯 주제 바뀌는거임


그러다 어쩌다보니 인간 몸 얻고 어떤 때 제일 꼴림을 느끼나? 하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초반에 정신 멀쩡할 때는 비교적 정상적인 취향으로


아륵지 다리 ㄹㅇ오진다; 

마 성인 남성 몸이면 당근빳다 가슴부터 눈이 가는 게 옳지!


이런 시시껄렁한 농담하면서 ㅋㅋㅋㅋ아 존나 파렴치한 쉑ㅋㅋㅋㅋ하고 말듯


근데 술 좀 들어간 극뱀이 가지 말라고 내 옷자락을 붙잡던 아륵지의 손가락... 같은 존나 매니악스러운 취향+구체적인 상황 풀어서 분위기 엥? 되는 거 보고 싶다

사실 별건 아니고 공포영화 본 아륵지가 물 마시러 나왔다가 우연히 극뱀 만나선 흐어엉 하세베몽 한밤중에 혼마루 존나 무서우니까 방까지 데려다줘 하면서 징징거린 건데

자신만을 의존하는 아륵지+적극적으로 스킨쉽하는 아륵지+겁에 질려 눈물 글썽이면서 보호욕 돋구는 아륵지 3단 콤보가 극뱀 필터 거친 썰로 튀어나오는거임


좀 상식적인 놈들은 그거 듣고 와 이쉑 좀 위험한 놈 아닌가;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극커요미가 아 진짜 지금 고작 그걸로 자랑함? 하면서 내가 만질때마다 움찔움찔 떨리는 아륵지의 새하얀 발끝을 못봤구나ㅋㅋㅋ 이러면서 도발할 각이다

걍 커요미가 졸라서 같은 색으로 페티큐어 칠하다가 아륵지가 너무 못해서 커요미가 대신 해주는데 간지럼 세게 타는 아륵지라 손길만 스쳐도 몸 비틀고 꺄르르 거리던 거지만 극 커요미 필터 거쳐서 개꼴리는 썰로 연성될 거임ㄹㅇ루


결국 그렇게 불 붙어서 한 명 두 명 나랑 아륵지는 어떤 꼴리는 시츄까지 있었나 말하는데

썰 푸는 칼갤럼들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중간에 딴 길로 새서 아륵지와 어떤 꼴리는 상황을 맞이하고 싶나 하는 망상썰까지 나올 것

칼갤롬들은 서로 5만자 님선을 외치지만 칼놈들은 여차하면 혼마루 안에 자기랑 같은 컾 미는 칼이 없을 수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자급자족하겠지

평소에 흠 주인의 제일은 나지ㅎㅎㅎ 하는 놈들 하나둘씩 입열면서 혼파망 전개 될 것임


타도놈들 극 달고 오면 전체적으로 주인 의존도 높아지는 쉑 많은 만큼 서로 내컾이 최고이며 니컾은 지뢰다 하면서 취존 1도 못하고

내가 파는 컾이야말로 공식에서 밀어주는 컾이며 니 컾은 개연성 1도 없이 캐붕오진다고 서로 까대는 씹덕들 재현 씹가능

오히려 단도들은 그게 꼴포라니 흠 좀 순수하시군여^^ 이러고 있을 거 같다... 사시사철 합법적으로 스킨쉽 씹가능한 도종이라서ㅎㅎㅎ 하면서 좀 여유있을 거 같음


히게 히자는 형제도인데도 꼴포 방향성 정 반대라 서로 엥 너는/아니쟈는 그런 게 꼴림? 할 거 같고

거꾸로 금바은바는 ㄹㅇ꼴포 완전 일치해서 서로 썰 푸는 거 보고 존나 꼴리지만 컾이 지뢰인 연성 보는 기분일 듯

학배는 일부러 좀 노리고 마니악한 이야기 푸는데 달배나 우구 이야기 듣고 오히려 카운터 먹고 와 얘네는 ㄹㅇ위험한데; 하면서 다테조쪽 가봤는데

그쪽은 그쪽대로 촛대가 존나 내가 만든 음식을 삼키는 순간 움직이는 아륵지의 목선 넘 황홀하지 않음? 이런 소리 하고 있어서

아 이런 놈들 사이에서 내가 뭔 말을 해야 오도로키가 될까 하는 번뇌에 빠질 거 같다 


마검은 존나 수줍어하면서 말 안하려 하기에 주변에서 엑 너도 말해~ 하는 분위기에 쭈뼛쭈뼛 말하는데 상상 이상의 하드플 나올 거 같고

불교쪽 검들은 많은 단어로 말하지는 않는데 걍 단순명료한 몇 마디로 단번에 앗...아앗... 하는 느낌 만들 거 같다 양보다 질로ㅇㅇ


그 밖에도 다른 놈들 취향 존나 마니악한 거 보고 엑 그건 쫌; 이러면서 앞으로 좀 거리를 둬야겠다 이러는 놈들도 있는데

따지고 보면 그런 놈들이 오히려 더 취향 마니악한 거라 막 서로 으윽 저 놈은 이상한 놈이다; 이러는 경우도 있을 듯





결국 성질 급한 놈이 멱살 잡이 시전해서 진짜 개판되는데 다들 어지간히 술 마셔서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걍 거기서 뻗을 듯

필름 안나간 애들도 평소라면 다른 놈들 깨우던 자는 채로 옮기던 할텐데 수가 워낙 많으니 걍 거기서 자겠지

그렇게 술자리 끝날 때까지 아륵지를 꼴림의 대상으로 쓰면 안되지 않나 하는 존나 상식적인 의문은 아무도 느끼지 못한 채 넘어갈 각이다


다음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 아륵지는 아 이쉑들 또 나만 빼고 지네들만 놀았네 ㅡㅡ 하고 미묘한 소외감을 느끼기는 하겠지만

칼놈들 하는 말 들었으면 진작에 기겁해서 현세로 튀려다가 눈 돌아간 한놈(아니면 여러놈)에게 붙잡혀서 카미가쿠시 루트 직행이었을테니

사실상 배드엔딩 플래그 회피한 해피엔딩이라는 걸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