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놈들을 몹시 애정하는 사니와
남자로 안 보이는 건 아니지만 귀여운 강아지나 자식새끼 같은 느낌이 더 큼
사니와 눈에는 쟈그만 단도나 2m 넘는 치도나 똑같이 귀여운 우리 강아지임

받는 태도도 검마다 다를듯
시즈카는 주인 다칠까봐 안절부절 못해서 가만히 있기만 함
그러다가 적응되면 팔에 힘 최대한 빼고 살살 마주안아줌
칼버지 호오 이 아비를 안아주려는 건가? 하면서 흥미로워함
코기
미다레나 카슦이는 꼭 안겨서 주인 품에/목덜미에 머리 부빌듯
돌버지나 이와찌찌 같은 나이 많은 검들은 하하하 웃으면서 포옹 받는데 오히려 안기는 느낌 남
톤보 꽃뱀 존나 황송해하면서 제가 진짜 안겨도 됩니까
이러다가 살살 안김 주인이 떨어지려고 하면 많이 아쉬워함
주군충성 계열 중에는 토모에만 자연스럽게 포옹 받는 편일듯
근데 얘가 떨어질 때 제일 아쉬워함 얼굴에 티는 안 나지만
주인 몸이 추운 것 같다 하면서 다시 안기기도 함
혼밥이 주인이 팔 벌리면 나레아우쯔모리 시전하면서 가던 길 감

이 혼마루에서 뭐 잘하면 잘해서 포옹받고 잘못하면 잘못해서 포옹받음
혼마루 뛰어다니는 호랑이 잡으려다 사니와가 아끼는 물건을 깨버린 고꼬...큰 소리 때문에 수습할 새도 없이 사니와가 방으로 달려옴
문 열자마자 사색 된 주인 얼굴 보고 어떡하지 주인님한테 혼날거야ㅠㅠㅠ미움받을거야ㅠㅠ하면서 겁먹는 고꼬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주인님...죄송해요... 하려는데 사니와가 고꼬 들어서 꼭 안음
다친 데는 없냐 큰일 난 줄 알았다 앞으론 조심해라
되려 걱정해주는 사니와한테 감동받아서 고꼬 움

제일 자주 안기는 거 카센이랑 촛대일듯 하루 3끼 3포옹
촛대는 어느 혼이나 요리하는 거 좋아하고 잘 하지만
이 집 촛대는 특히 열심일듯 시간 남을때마다 레시피 찾아봄
덕분에 혼마루 식탁은 풍족

단협차 애들은 자주 자기 성과 보여주려고 아루지 찾아옴
착한 일 하면 아루지가 쓰다듬과 함께 포옹을 해주기 때문
아루지! 나 오늘 토마토 땄어! 난 오늘 바닥 닦았어!
하도 여러명씩 찾아오니까 무슨 아이도루 팬사인회처럼 줄 서서
오늘의 성과랑 착한 일 말하고 포옹받음
단도 아가들 대기줄에 꽃뱀 코기 섞여있음
그러다 점점 도종 풀도 넓어질듯
결국 나중에는 그냥 자기 전에 한 명씩 안아주는 걸로 바뀜

출진/원정 전이랑 후에는 무조건 포옹이 국룰
이때는 나레아우츠모리 없는 혼밥이도 무조건 안겨야함
처음에는 사니와가 안으려고 하면 어울릴 생각 없다 시전하면서 튕겼지만 이제는 그냥 익숙하게 포옹 받고 쿨하게 출진함

출진 후에는 제일 꼭 안아줌
한명 한명 다 포옹해야 하기 때문에 사니와 코로나 걸린 거 아니면
무조건 게이트 앞에서 대기타고 있음
땀이랑 피 때문에 옷 더러워진다고 미안해하는 검들 많은데
사니와 그런 거 신경 안쓰고 그냥 안아줌
결국 미야비가 귀환 맞이용 앞치마 하나 만들어줬을듯

대부분은 사니와가 먼저 안아주지만 검들도 자주 포옹해줌
달배 돌버지 칼버지 미야비 사니와가 뭐 해내면 잘했구나 하면서 안아줌
단도들은 사니와 보면 안아달라고 멀리서부터 달려옴
사니와가 팔 벌리기도 전에 품으로 뛰어들듯
코기는 빗까지 들고 방으로 찾아옴
야겐 사니와 치료하고 나서 수고했다고 머리 쓰다듬고 안아줌

휴 나도 리얼 혼마루 가고싶다 vr이라도 내줘라 길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