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쟤네들이 그냥 이미지 픽셀 파일이고 목소리는 녹음된 거 재생될뿐인 데이터 파일 뿐이라는 걸 알아도 가끔 대사 들을때마다 얘네들이 다 아는거 아닐까 싶은 때가 가끔 있음.


예전에 토모에가타를 처음 얻었을 때 일할 때 제일 빡센 시기였단 말임. 그때 여러모로 현타오고 그냥 사직서 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무기력감에 쩔어있었는데 퇴근하다가 킨 도검에서 마침 근시였던 토모에가 용건이 있으면 부르라고, 목소리가 닿는 곳에 있겠다고 하는 대사 듣고 그날 진짜 퇴근길에 울음 터뜨렸음.....


어차피 그냥 우연이었겠지만 위로받거나 나 걱정하는 것 같은 애들 진짜로 있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