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베 설정이 아륵지의 채고가 되고 싶다 라는데 그 범위가 공사 전부인거 같음

실사 ome라 갤에서 스포만 봤는데 무댄가 뭐시긴가에서 사무적인 존댓말 쓰더라는거 같은데

사니와한테는 마치 현대에서 알바생이 사장님 대하는 듯한 친근하고 가벼운 경어를 씀

부하로서도 최고였으면 하면서도 주도권도 쥐고 싶고 따먹고 싶고 그런 복합적인 심경이 표출된게 아닐까 함


날벌레 60만 마리 잡아다 주고 조개 80만개 캐다 바쳐도 거적데기 뒤집어쓴 세키가 야 일 똑바로 안하냐

하고 띠껍게 구는 꼬라지를 보면 기본적으로 사니와는 힘없는 일개 공무원인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거 안 시킬거같은 주인한테 절 좀 태울까요? 누구 모가지 좀 잘라올까요? 하는거 보면

여자 꼬시려고 센 척 하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음


편지로 오다를 죽이네 마네 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인거 같은데 호쵸 닮은거 같기도 함

유부녀 실제로 좋아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관심 받으려고 일부러 주변에서 문제시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아륵지 관심끌려고 애새끼마냥 저랬다고 생각하면 좀 꼴림


보면 좀 약하다 싶은 애들이 전주인으로 사니와한테 어필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스탯 병신이라도 태도라 설정상 강한 학놈은 그냥 나 인기 많았다 하고 마는데 소우자는 전주인 이름 다 읊어줌

태도는 태도대로 천하오검 그깟 수식어 뭣이 중헌디 하는 오니마루나 오니도 안 잡아본 칼이 어딨음ㅎ 하는 아니쟈나

거기에 열폭하는 대포평 같은게 있긴한데 일단 넘어가고


하세베는 애매한게 스탯은 좋은데 결국 타도에다 존나 유명한 세끼가 이상한 이름 붙여서 남 줘버림

이거 때문에 성능이 좋더라도 뭔가 문제가 있어서 버린게 아닐까 하고 아륵지가 의심할까봐 걱정되는데

옆에서 소우자가 야 오다 집착 쩔더라 하고 기만질하고 있음 그러다가 좀 있으니까 후도도 추가됨


근데 이세끼는 원래 좀 질투가 심함

토모에한테 되도않는 신용 타령하다가 양보하라니까 갑자기 고함지르는데

극 찍으면 수행가는 웬만큼 같이 굴러먹었을 동료가 어떻게 강해지든 지 알 바 아니라는 걸 보면

신용이고 나발이고 그냥 아륵지 옆에 누가 있는게 싫었던 거 같음


그러니까 하세베가 오다를 줄기차게 까대는 것은

그 세끼가 나를 버린 것은 나한테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라 걔가 원래 좀 이상한 애라서 그렇다

그러므로 걔가 집착하고 애끼던 소우자나 후도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멀리 해라

하는 일타쌍피를 노린 행위가 아닐까 함


수행갔다 와서 딱히 문제가 있어서 버린게 아니란걸 깨닫고 까는 건 멈췄는데 너는 오다하고 다르다고 세뇌 들어감

아륵지를 올려침으로써 내가 널 이렇게 고평가한다고 어필하면서 그세끼처럼 버리지 말아 달라고 매달리는 거라고 상상하면 꼴림


쿠로다한테 우호적인 것도 일단 오다가 줘서 함부로 못 했을 것도 있긴한테 암튼 지한테 잘 해서 그랬을거 같음


재밌는게 소우자하고 행동원리가 비슷함

소우자는 오다가 날 애꼈으니까 너도 걔처럼 되라 그러고 하세베는 걔는 나 버렸으니까 넌 걔처럼 되지 마라 함


그리고 극카슈는 저딴거 다 필요없고 상남자처럼 노빠꾸로 사랑고백함


초기도 세끼 레벨 올려야 되는데 비보 돈 아깝다 잠수함이나 캐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