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잘 그리고 싶어진 똥손 사니와
뭔가 그리고 싶은데 뭘 그려야할지 모르겠어서 혼마루를 돌아다니다가
초기도를 만남

카슈
카슈가 먼저 서로 그려주기 하자고 제안할듯 한 쪽만 모델이면 심심하니까 ㅇㅇ
사니와 나름 열과성을 다해 그렸는데 (카슈가 있는 그대로 예쁘게 그려달라고 해서) 결과물 존나 처참해서 카슈 충격받을듯
아루지...내가 이렇게 생겼어..? 하고 상처받은 눈으로 쳐다봄
그래도 그림 버리지는 않을 것 같음
아루지가 그려준 거니까 늘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님
카슈 그림은 그냥 평범할듯 인문계 고등학생 미술 수행평가 같은 느낌

카센
대충 크로키만 해볼 생각으로 서로 그려주기를 제안한 사니와
흔쾌히 승락하길래 연필 꺼냈는데 카센이 방에서 붓 들고옴
혼자 스케치북 들고 끄적거리긴 뻘쭘하니까 덩달아 미야비하게 인물화 그림
근데 연필도 못 쓰는 사람이 붓을 어떻게 씀ㅋㅋ
결과물이 뭐 초딩 방학숙제 수준이라 카센 기절함
다음날부터 ~미학의 기초~ 좋은 작품 감상하는 법부터~
이런 강의 들어야함
카센은 뭐 일본화 하나 그려놨을듯 그리고 그 그림은 집무실에 걸렸다고 합니다

무츠
타블렛을 사면 잘 그릴 수 잇지 안을 가? 같은 기적의 논리로
타블렛을 두 대나 충동구매한 사니와
설치하고 써보려는데 보고하러 온 무츠가 그거 뭐냐고 신기해함
이거 타블렛이라는 건데 그림을 더 잘 그릴 수 있다면서 같이 써보자고 함
이쪽은 그림 그리는 건 뒷전이고 타블렛 써보기가 목적일듯
저녁 내기로 그림 배틀 붙는데 둘 다 못그려서 무승부남
스마트폰 있는 혼마루면 sns에 그림 업로드할듯 #타블렛_첫개시

하치
카센이 일본화 존잘 느낌이면 하치는 서양화 존잘 느낌임 크로키 잘할듯 개인적으로는 타이타닉 드로잉씬도 어울릴 것 같음ㅋㅋㅋ
분위기는 이 쪽이 제일 진지함
사니와한테 반응도 친절하게 해줄 것 같음
노력하면 잘 할 수 있을거야 발전 가능성이 많이 보여 이럼
근데 잘그린단 말은 안해줌

만바
만바 그림실력은 평균에서 ㅅㅌㅊ 정도 될 것 같음
근데 사니와 그림 보고 내가 우츠시라서 초상화를 그렇게 그린 건가
하면서 집나감
그림 좀 못 그렸다고 졸지에 초기도 꼽 준 블랙사니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