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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랜만에 돌아온 꽃뱀 뇌피셜 캐해석이에요
오늘은 아랫글에 나온 극뱀의 유언으로 본 꽃뱀은 과연 충신인가 간신인가에 대해서 써보겠음
당연히 뇌피셜이고 일단 우리혼 꽃뱀 기준으로 썼으므로 어? 아닌데? 싶으면 그건 아루지 혼 꽃뱀이 그래서 그래요




꽃뱀에 대해 얘기할때 충신인것 같으면 간신같고 그렇다기엔 또 아루지바라기 같아서 충신같고 애매한 구석이 있는것 같음


그렇다면 과연 꽃뱀은 충신일까 간신일까? 왜 우리는 주명주명거리는 꽃뱀을 그냥 충신이라고 느끼지 못하는걸까?

여기에 나는 여러가지 가설을 세워봤음



1. 우리 아루지들이 유교걸 유교맨이기 때문임

아무리 태양을 피하고 싶었고 조선유교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어린노무시키들이 야야하면 저저저 못배워먹은 놈들이 떼잉 쯧쯧하고 생각해버리는 핏줄에서 흐르는 유교의 본능을 피할수 없는 슬픈 현대의 반도 유교걸들이 생각하는 충신이란 조선시대의 니가 날 죽여도 나는 바른 말을 한다에 가깝기 때문에 꽃뱀을 충신이라고 하기엔 위화감이 느껴진다는게 가설 1임
꽃뱀의 충심은 아루지가 도덕상 옳고 그름은 전혀 상관하지 않는 오로지 아루지제일주의기 때문에 유교걸의 눈에는 나라말아먹을 놈으로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실제로 꽃뱀의 캐치프레이즈는 절을 불태울까요 가신을 처리할까요 뭐든 할테니 시켜만주세요다
아루지가 나쁜놈이든 좋은놈이든 나를 써주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갖고있다는걸 알수있음
전에도 글 쓴적이 있지만 자정작용이 불가능한 아루지가 꽃뱀같은 신하를 만난다면 즉각 나락행일 정도로 치명적인 속성이라고 할수 있다
심지어 꽃뱀 스스로 이게 나쁜 일이라는걸 알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함 극뱀 밭내번 대사를 보면 '더러운 일' 운운을 하는데 이게 생각 안해도 위에서 말한 가신 처리 등을 뜻하는걸 알수있음 스스로도 더러운 일이라고 생각은 한다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반도유교걸이 순수하게 충신이라고 표현하기엔 어딘가 걸리는 점이 있다...이게 첫번째 가설입니다



2. 꽃뱀의 충심이 사심에서 나오기 때문임

이건 또 무슨 뜻일까 하면 3번째 쓴 글과 일맥상통하는데 꽃뱀이 아루지에게 충성하는 이유는 순수하게 신하와 군주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아루지의 이치방이 되고싶다는 욕망에서 발현한 충성이고 그렇기 때문에 순수한 충심으로 보기 힘들다는 가설임
꽃뱀이 주명을 철저히 관철하는 이유는 아루지를 위해서 이루어야 하는 목적이 아니라 자신이 아루지에게 이치방이 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음
여기서 또 함정이 있는데 꽃뱀이 궁극적으로 갖는 목표는 단순한 이치방이 아닌 '버림받지 않기 위해서'라는 목표가 숨어있다
단순히 이 사람이 좋아서 이치방이 되고싶고 이 사람을 위해 일하고 싶어서 도움이 되고싶다기 보다 자기 자신이 예전과 같이 버려져서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이치방이 되고싶다에 가까움
꽃뱀의 신비한 포인트가 바로 여기임

보통 간신하면 주군한테 붙어 사리사욕을 채우는 사람을 말함
꽃뱀은 사리사욕을 위해 아루지한테 충성한다
그렇게 보면 간신이라고도 할수있을거임
그런데 꽃뱀의 사리사욕이란 아루지가 자신을 써주는것 아루지의 이치방이 되는것 아루지에게 버림받지 않는것임
바로 여기서 간극이 발생함
꽃뱀의 사리사욕은 아루지의 이쁨을 받아 버림받지 않는것 그렇기 때문에 오로지 아루지를 위해서 움직임
분명 간신이라 함은 사리사욕을 위해 주군을 구슬리면서도 자기잇속을 채우는게 제 1 목표인 사람이라 궁극적으로는 주군을 위해 움직이지 않음 하지만 꽃뱀은 목표 자체가 아루지임 사리사욕 자체가 아루지와 연관이 되있기 때문에 신비하게도 사리사욕을 채움=아루지의 뜻대로만 움직임이 됨
그렇기때문에 간신인가 충신인가 굉장히 애매한 인물상이 되어버림


사실 유교적 시선에서 보아 간신배의 면이 있는거지 순수한 도구적 측면에선 꽃뱀만한 충신이 없는 셈임
꽃뱀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하는 행동은 곧 아루지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게 되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서로 윈윈인 관계가 될수있음

심지어 꽃뱀은 간신이라기엔 스스로 사축속성까지 갖고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꽃뱀하면 다른 칼들에 질투하는 속성이 있고 심지어 견제까지 하기도 하는데
슬프게도 이 행동이 어중간하단 얘기임
전에도 글 쓴적이 있는데 꽃뱀이 진심으로 아루지 이치방이 되고싶고 진심으로 다른 칼들을 견제할 생각이라면
다른 칼들이 농땡이를 피거나 할때 그걸 굳이 애써 지적하거나 못마땅하게 생각할 이유가 없음
니혼고가 술쳐먹고 구석에서 쳐자든 말든 상관할 바가 아니란 말임 그럴수록 자신의 경쟁자가 사라지는거나 마찬가지니까
진짜 꽃뱀이 순수한 사리사욕을 채우기만을 위한 간신이었다면 다른 칼들이 잘하든 못하든 신경도 안썼을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뱀은 절대 그런 꼴을 두고 보지 못한다
진군해서 태만은 용서 못한다고 다른 칼들 들들 볶는것만 해도 그럼
물론 자기가 대장으로 갔는데 다른 칼 때문에 임무 실패하면 자기 입지에 영향이 가니까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런거 아닌데도 다른 칼들 들들 볶는걸 보면 그냥 천성임
뼛속까지 아루지를 위해서만 행동하는 놈이라고 볼수있음

어찌보면 자신을 위해 아루지를 쫓다보니 아루지의 목표를 자신과 동일시 해버려서 주명에 집착하는건 아닐까 싶음



3. 둘 다

말 그대로 둘 다
설명이 必要寒地?




이렇듯 꽃뱀이 왜 충신이라기엔 간신같고 간신이라기엔 충신같은지 분석을 해보았다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이므로 뭔가 이상할수 있지만 아무튼 난 지금 졸리니까 20000 쓰겠음 쓰디ㅏ보니 점점 졸려서 날리게 되네

결론
꽃뱀 순장시켜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