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만해도 이누야샤 nnn편 뚝딱임

그냥 외모만 똑같이 생긴 것도 아니고

사실상 분신이라 이름 성격 취향 성향 어떤 의미로 보면 정체성마저 다 겹친다는 게 진짜 존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듬


아륵지가 칼놈이랑 연애하는데 서로 너무 홀딱 빠져서 다음생에도 만나 사랑하기로 약속함

쟈기야 우리 환생해서도 만나자 꺄륵>< 하는 염병천병 드립이 아님 상대가 신이니까 진짜 말그대로 다음생까지 저당잡힌 거임

근데 칼놈이 부러졌거나 반대로 아륵지가 죽어서 환생했거나(전생 기억 있음)이런 식으로 생사가 갈림

그리고 아륵지가 연인의 동소체를 만남

칼놈이 부러진 거면 새로 현현했을 거고 아륵지가 환생했으면 환생해서도 사니와가 됐든가


동소체는 전생의 기억이 없음

근데 아무리 동소체라지만 전생 연인이랑 너무 똑같은 짓들만 함 개체차가 아예 안느껴질 정도

사니와 커뮤니티 같은데 알아보나 콘노스케를 족쳐서 캐물어보나 사니와로서의 경험에 비추어보나 원래 이 칼의 특징이 아니라 이 개체만의 특징인 게 분명했음

게다가 이 동소체도 아륵지를 사랑함

아륵지가 여기서 깨달음 아 연인이 내 곁으로 돌아왔구나 당연히 광광울며 동소체에게 다시 반하게 됨


근데 연애하고 보니까 아륵지가 좀 이상한 거임

뭐라고 해야하나 자기랑 사귀는데 다른놈 보고있는 듯한 느낌

사실 당연한 거 아님? 아륵지는 자기가 기억도 못하는 전생의 기억을 자기한테 투영해서 보고 있는 건데

아륵지는 이게 잘못인 것도 인식 못함 어차피 동일인물이니까

동소체는 점점 갑갑함과 불안함 아륵지의 옛 연인(그게 자기 전생인 건 모름)에 대한 질투심을 느끼고

아륵지도 동소체가 이런거 느끼는 걸 깨달으니 관계가 점점 삐걱이게 되는데


아륵지 앞에 진짜 연인이 나타남

사실 이 동소체는 연인의 환생이 아니었음 걍 진짜 말그대로 동소체1에 불과했음

연인과 개체차가 없어보였던 건 당연했음

도검 개체차는 거의 주인의 성향에 영향받아서 나오는 것(여기선 그렇다고 설정하자 대충)이고 똑같은 도검이 똑같은 주인 만났는데 무슨 개체차가 얼마나 크겠냐

아륵지를 사랑했던 것도 사실 비슷한 이유였음

이 아륵지는 얘의 분신과 죽고못사는 연인까지 돼본 사람임 어떻게 해야 얘가 편안함을 느끼고 얘한테 호감을 살지 너무너무 잘 알다못해 그런 행동이 몸에 배였음

자기도 모르는 새 그 칼놈 잘알이 된 아륵지가 잘알같은 짓만 골라서 하며 은연중에 동소체를 꼬신 게 다였음


아륵지는 연인이 나타나자마자 자기가 그동안 거하게 착각했다는 걸 깨달음

그리고 주저없이 동소체를 버리고 연인에게 감


이때 동소체의 반응을 서술하시오(배점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