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들이 일단 신이긴 하잖아 높은 신은 아니어도 어쨌든 그런 신들이 인간을 주인 주인 하면서 따르고 공경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어느샌가 남사들보다 높은 신이 되어버린 사니와가 보고 싶음 근데 본인은 혼마루에만 있다보니까 시간개념이 애매해져서 눈치 못채다가 자기 담당이 노환으로 죽어서 바뀌었을 쯤에 깨달았으면 좋겠음 뭔가 큰일이 났다는 걸... 그러고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머리카락을 자른 적이 없는데도 계속 그 길이 그대로였단 생각이 들어서 거울을 보면 세월이 아주 오래 지났는데도 어느 순간에 멈춘 과거 그대로의 자기 자신이 보이는 거지 가족들은 모두 죽었고 친구들도 옛 담당도 죽어 이전의 자신을 알던 인간이라고는 이제 한 명도 남지 않게 된 사니와는 장수 혼마루 취급을 받으며 모범적으로 일을 하다가 어느날 검 한 자루 없이 텅 빈 혼마루만을 남기고 사라졌으면 좋겠네
사실 진짜 보고 싶은 장면은 남사들 위에 올라탄 인외 사니와가 눈물도 피도 아닌 것을 남사들 입 속에 억지로 흘려넣어서 남사들을 본인의 권속으로 만드는 장면이었는데 쓰다보니 별 상관 없어진듯...
사실 진짜 보고 싶은 장면은 남사들 위에 올라탄 인외 사니와가 눈물도 피도 아닌 것을 남사들 입 속에 억지로 흘려넣어서 남사들을 본인의 권속으로 만드는 장면이었는데 쓰다보니 별 상관 없어진듯...
가끔 사니와가 너무 오래 혼마루에서 지내면 혼마루에 귀속되어서 지박령이나 그 집지키는 신같은게 되지않을까 싶기도함
근데 ㄹㅇ사니와직 오래 하다보면 낫닝겐 되는 거 아닌가 킹갓심듬
인외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