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실장됐을 때는 앞머리 덥수룩한게 삽살개처럼 생겨가지고 못난이라고 비웃었는데 왜케 볼수록 호감이냐... 목소리는 나긋나긋한데 나름 떡대있는 것도 좋고 진필때 눈 살짝 보이는 것도 좋고 이젠 심지어 좆같은 고글도 귀여워보인다 콩깍지 실화냐... ㅅㅂ 마침 명절인데 칼들이랑 밥먹을때 쿠와나 밥 위에만 갈비찜 올려주고 도망치고싶다... 근데 이새낀 사니와가 뭘해도 밭일밖에 관심이 없겠지? 그렇게 밭이 좋으면 밭에서 살라고 밭에다 전용 별채 지어주고 싶다... 햇볕 잘 들게 남향으로 짓고 창문도 크게 내고 이불은 60수 차렵이불로 차려주고 가끔씩 찾아가서 토마토나 한다라이 내달라고 하고싶다... 쿠와나는 사니와보다 토마토를 좋아하겠지? 그렇지만 그런 쿠와나가 좋다... 야채 좋아하는 삽살개새끼 평생 밭일이나 하고 살아...
쿠와나가 힘써서 기른 오이를 날로 씹어먹고 싶다... 사니와 오이 존나싫어하지만 쿠와나가 주는 오이라면 삼시세끼 먹을수 있고 고춧가루 넣고 무쳐서도 먹을수 있을 것 같다... 대신 쿠와나 밥상에는 오이 말고 육전이랑 떡갈비 푸짐하게 부쳐서 올려주고 싶다... 쌀밥 존나 복스럽게 잘 먹을 것 같은데 놋수저로 밥 한숟갈 후하게 퍼서 입에 직접 떠먹여주고 싶다... 먹는 거 보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 싶다... 밥먹인 다음에는 당번 하는 거 구경가고 싶다... 대사 보니까 말 진짜 좋아하던데 하긴 말이 존나 귀엽긴 하지... 새끼조랑말 눈뜬 거 보면 씨발 진짜 천사같은데... 그러니까 쿠와나도 사니와보다 말을 더 좋아하겠지? 나도 인간보다 말이 좋다 이해한다... 사니와는 쿠와나에게 있어서 말 밑 토마토 밑 오이 밑 흙 밑의 존재인 거다 그렇지만 그런 쿠와나가 좋아...
당번하느라 더러워진 쿠와나 얼굴 수건으로 닦아주고 싶다... 얼굴도 닦아주고 옷도 닦아주고 싶은데 더듬거리면 변태같겠지 참는다... 정성껏 깨끗하게 닦아주고 주머니에 금도장도 넣어주고 오마모리도 넣어주고 코테기리도 넣어주고 그렇게 좋아하는 말도 장비시켜준 다음 원정 보내서 특산물 회수 시키고 싶다... 좋아하는 야채 잔뜩 보고 와... 생각해보면 얘 싸우는 것보다 밭일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꼭 출진을 시켜야 할까? 평생 밭에서 살아... 쿠와나 댕청하게 생겨가지고 사니와가 자길 얼마나 아끼든 별 관심도 없고 맹하니 감자나 캐고 있을 것 같은데 정말 입에 넣어버리고 싶다... 쿠와나를 입에 넣을 수는 없으니까 쿠와나가 캔 야채를 입에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쿠와나가 캔 야채라면 여주볶음도 먹을 수 있다... 고우파 애들 다 모아놓고 쿠와나가 가져온 야채 시식시키고 싶다... 코테기리는 먹방 리허설인가요! 하면서 복스럽게 먹을 것 같고 다른 둘도 나름 고우파라고 열심히 먹어줄 것 같아서 좋다... 쿠와나가 보고 뿌듯해해줬으면 좋겠다
노년까지 쿠와나랑 살고싶다... 나의 노후를 쿠와나가 보장해줬으면 한다... 순한 돌쇠같이 생겨가지고 생명의 순환 어쩌구 하는 게 사니와가 먼저 죽어도 평화롭게 보내줄 것 같고 맘고생 안하게 챙겨줄 것 같다... 시발... 죽으면 쿠와나가 그렇게 좋아하는 흙이 될 수 있으니까 개이득이다... 유언으로는 좆같은 고글 쓰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그러면 쿠와나가 슬퍼할 것 같으니까 제삿상에 토마토 올려달라고나 해야겠다...
이렇게까지 좋아할 생각은 없었지만 아무튼 쿠와나 좋아...
쿠와나가 힘써서 기른 오이를 날로 씹어먹고 싶다... 사니와 오이 존나싫어하지만 쿠와나가 주는 오이라면 삼시세끼 먹을수 있고 고춧가루 넣고 무쳐서도 먹을수 있을 것 같다... 대신 쿠와나 밥상에는 오이 말고 육전이랑 떡갈비 푸짐하게 부쳐서 올려주고 싶다... 쌀밥 존나 복스럽게 잘 먹을 것 같은데 놋수저로 밥 한숟갈 후하게 퍼서 입에 직접 떠먹여주고 싶다... 먹는 거 보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 싶다... 밥먹인 다음에는 당번 하는 거 구경가고 싶다... 대사 보니까 말 진짜 좋아하던데 하긴 말이 존나 귀엽긴 하지... 새끼조랑말 눈뜬 거 보면 씨발 진짜 천사같은데... 그러니까 쿠와나도 사니와보다 말을 더 좋아하겠지? 나도 인간보다 말이 좋다 이해한다... 사니와는 쿠와나에게 있어서 말 밑 토마토 밑 오이 밑 흙 밑의 존재인 거다 그렇지만 그런 쿠와나가 좋아...
당번하느라 더러워진 쿠와나 얼굴 수건으로 닦아주고 싶다... 얼굴도 닦아주고 옷도 닦아주고 싶은데 더듬거리면 변태같겠지 참는다... 정성껏 깨끗하게 닦아주고 주머니에 금도장도 넣어주고 오마모리도 넣어주고 코테기리도 넣어주고 그렇게 좋아하는 말도 장비시켜준 다음 원정 보내서 특산물 회수 시키고 싶다... 좋아하는 야채 잔뜩 보고 와... 생각해보면 얘 싸우는 것보다 밭일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꼭 출진을 시켜야 할까? 평생 밭에서 살아... 쿠와나 댕청하게 생겨가지고 사니와가 자길 얼마나 아끼든 별 관심도 없고 맹하니 감자나 캐고 있을 것 같은데 정말 입에 넣어버리고 싶다... 쿠와나를 입에 넣을 수는 없으니까 쿠와나가 캔 야채를 입에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쿠와나가 캔 야채라면 여주볶음도 먹을 수 있다... 고우파 애들 다 모아놓고 쿠와나가 가져온 야채 시식시키고 싶다... 코테기리는 먹방 리허설인가요! 하면서 복스럽게 먹을 것 같고 다른 둘도 나름 고우파라고 열심히 먹어줄 것 같아서 좋다... 쿠와나가 보고 뿌듯해해줬으면 좋겠다
노년까지 쿠와나랑 살고싶다... 나의 노후를 쿠와나가 보장해줬으면 한다... 순한 돌쇠같이 생겨가지고 생명의 순환 어쩌구 하는 게 사니와가 먼저 죽어도 평화롭게 보내줄 것 같고 맘고생 안하게 챙겨줄 것 같다... 시발... 죽으면 쿠와나가 그렇게 좋아하는 흙이 될 수 있으니까 개이득이다... 유언으로는 좆같은 고글 쓰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그러면 쿠와나가 슬퍼할 것 같으니까 제삿상에 토마토 올려달라고나 해야겠다...
이렇게까지 좋아할 생각은 없었지만 아무튼 쿠와나 좋아...
쿠와나를정말좋아하는구나...
진정한 사랑추
아침부터 참사랑보고 흐뭇해지기
참사랑추
트루럽추
마님은 왜 돌쇠에게만 쌀밥을 주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