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우치 안사츠로 오해받는 바람에 격렬하게 거부당한 뒤(시야에 담자마자 베개 던지기+머리팔다리를 모두 이용한 격렬한 저항+혼마루 전체를 뒤흔드는 고성) 피눈물 흘리는 호리카와가 보고 싶다.

사니와 입장에서는 으린검이랑 얘기하거나 머리카락 만지작거릴 때마다 귀신 저리가라할 얼굴 하고 노려보는 호리카와 때문에 ‘헉 혹시 호리카와 나 싫어하나? 자기가 좋아하는 카네상이랑 친하게 지냈다고 or 함부로 만지작댔다고 저러는건가?’ 싶어서 지레 겁먹고는 일없으면 으린검은커녕 호리카와 반경 5m 내에도 안들어가는데, 그게 사실 부러움&질투의 산물이었던거라 호리카와는 저어기 멀찍이서 겁 잔뜩먹은 얼굴로 자기 얼굴만 찔끔찔끔 쳐다보는 사니와보고 당근 분통 터지다 결국 최후 수단으로 요바이 선택하고 쳐들어갔지만 저런 결과가 나온 거였으면 좋겠다.
나중에 초기도랑 튜토단도랑 하세베랑 민트가 호리카와 앞에 앉혀놓고 사정청취하니까 저런 대답 나와서 전원 머리 싸맬 것 같음.

결국 초기도(금바?) 중재로 오해는 풀렸지만 그동안 쌓였던 공포심은 사라지지 않아서 먼저 옆에 나란히 앉아보기, 손잡아보기 시도하면서 적응 훈련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는 겁쟁이 아륵지와 그게 너무 감질맛나서 걍 요바이 재시도 할까 고민하는 호리카와의 모습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