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도 극 달고 잘 다녀왔겠다 슬슬 히자마루도 보내주려고 준비하던 애기니와
마침내 정부 측에서 히자마루 수행 허가서가 내려온 날 준비 시켜서 내일 바로 보내죠~ 하고 결정하고 수행가는 당일 아침
뭔지 모를 쎄함(애기니와 특:안좋은 일에 예지력 좋음)에 먼저 보냈던 사니와들 리뷰를 들어볼 겸 사니챈을 켰다가 애가 정뼝 걸려 돌아왔다는 말을 듣고 기겁
가면 안되요오오오오오 하고 잠옷차림으로 와다다다 내달리다가(카센:사니와! 그런 우아하지 못한 차림으로 어딜 가는거니! 하고 쫓아옴) 저 멀리 막 여행복이랑 도시락 챙겨들고 나가는 히자마루 발견
히자마루 씨~!!!!하고 부르는데 배웅받느라 못 듣는지 반응이 없음
다급해진 애기니와.... 급한대로 맨발로 뛰다가 거의 다 온 시점에 슬라이딩해서 "수행 다메에에에엨!!!"하며 히자마루 백허그하고 자빠짐
당연히 애기니와의 드문 바디어택에 한바탕 대소란(꽃뱀:감히 아루지께!!!!!!)이 일어났으나 어찌저찌 수습한 뒤
지지지지지금은 히자마루 씨가 빠지면 혼마루에 전력손실이 시시시심하니까 다다다다다음에 찬찬히 가, 가시죠! 하고 필사적으로 말리는 애기니와 덕에 히자마루 수행 계획은 취소
나는.. 수행도 못 가나.. 하고 심란해졌다가 애기니와가 백허그 해줬을 때 온기가 안 잊혀서 미묘하게 싱숭생숭해진 히자마루와 청춘이네~ 하고 유유자적 웃는 할매 + 카센에게 여자애가 그렇게 미야비하지 못하게 굴면 안된다고 잔소리 들어서 쬐끔 억울해진 애기니와를 제외하고 모두 행복한 요키카나 요키카나 엔딩
는 히자마루 극 보고 쇼크먹은 검붕이의 최선을 다한 행복회로 ㅅㅂ 길동아 이게 게임이냐
힐링된다 고맙습니다
힐링 고맙습니다 아루지
애기니와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