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이 의외로 괜찮아서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풀려고 좀 구체적으로 풀겠음

좀 호불호 갈릴수도 있는 설정이겠지만 우리혼 산새털은 사랑같은거 없고 성욕만 푼다 주의자인지라 좀 경험많았으면 좋겠음...ㅎ 일단 성숙도도 그렇고 긴자 고급 캬바쿠라 하나는 갖고있게 생겼으니가ㅎㅎ


쨌든 고급 캬바쿠라에서 파트너 그때마다 바꿔오던 산새털이 꽃집하는 사니와한테 제대로 꿰여서 인연쌓기부터 시작하는 모습이 보고싶은데 첫눈에 반했을때 바로 접근하는건 아니고 내 짝(番)이 될 사람이니 어떤 사람인지 대략적으로 알아보려고 일단 가게 봐둔후 돌아가서 바로 닛코한테 뒷조사 시켰을듯

닛코 겉으로는 아무렇지않게 받아들이겠지만 속으로는 이분이 누님되실분인거 바로 알아채고 가족관계 학력 첫남친 전남친 경제상황 다 알아와서 오카시라한테 보고때림

사니와 신상도 다 파악했겠다 다음날 햇볕 좋은 시간때에 꽃들이랑 같이 꾸벅꾸벅 졸고있는 사니와한테 가서 "이런, 작은 새는 낮잠 잘 시간인가?" 하고 말거니까 깜짝 놀라서 어..어서오세요 하고 허겁지겁 일어나는데 비몽사몽한 눈에 보이는게 끝내주게 잘생긴 cv.이노우에 카즈히코 남자라 일단 처음에 설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눈도 빨갛고 문신 군데군데 있는 사람이 자기한테 작은 새라고 하니까 속으로는 ㅈ됐다; 이사람 나한테 엄청 화났나보네 저런 별명까지 쓰고....하면서도 친절하게 처음오신분같은데 칼랑코에같은건 키우기 쉽다고 알려줌

사니와쟝이 자기 무서워할거 대충 눈치까고 일부러 낮잠자다 깨서 자기한테 조금 더 쉽게 다가올수 있는 시간 골라서온 오카시라 그래도 무서워하는 사니쟝보고 차근차근 자기색으로 물들여가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러지, 작은 새와 같이 작고 귀여운 식물이군." 하고 소중히 품에 데리고감

산새털이 형님! 하는 떡대들 인사받고 엄근진하게 내려서 회사 꼭대기에 있는 자기 사무실 들어가서 봉다리 안 식물 소중히 내려놓음. 냥센이 "뭐냥, 츄르라도 사온거냥..?" 하는데 열어보니까 식물이라 "오...오카시라....어디 아프냥?!?!?! 이런 취미는 늙어보인다고...." 하는데 화난눈으로 웃는거보고 바로 꼬리내리고 산새털이 "식물 키우는건 당분간 고양이에게 맡기도록 하지." 하는거 닥치고 따를듯

근데 여기서 문제가 포도알 돌보는 닛코가 아니라 냥아치 냥센한테 맡긴거라 튼튼하게 키우겠다는 마음으로 영양제 과다투입에 꽃 경비선다고 고양이눈으로 밤낮으로 노려보는 냥센한테 스트레스 받아 이파리가 흐물흐물해짐...(실제로 화분이 스트레스 받는진 모르겠는데 넘겨주새요 ㅎ) 안절부절 못하는 냥센이랑 자기가 한 일 아닌데도 날개로서 그리고 남자로서 칼랑코에님과 두목께 면목이 없다고 도게자하는 닛코 버려두고 오카시라는 다시 화분들고 사니쟝 찾아옴

무서운 손님이 며칠만에 시들해진 화분 들고 왔길래 시들한 잎 잘라내고 분갈이 해주면서무슨 문제라도 생겼나요? 하고 물어보니까 "우리집에 고양이가 한마리 있어서 말이지. 아무래도 사고를 친 모양이군." 이라는 예상치못한 답변+사니쟝도 고양이파라 무섭지만 와꾸굿에 성대굿인 손님한테 금방 동질감 느껴서 고양이 키우시는구나! 이름이 뭐예요부터 고양이가 사고 좀 치죠~ 저희집 냥이도~~~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시작됨

산쵸모네 냥아치는 사실 사니쟝이 생각하는 고앵이가 아니지만 그건 가만히 있고 난센이라는 이름이고 고양이만의 특징이 있기에 그냥 두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해주니까 사니와도 자기 고앵이 사진 보여주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해줄듯 이렇게 식물 잘 가꾸는법이랑 고양이 이야기 섞어 하면서 "작은 새에게 궁금한 것이 생기면 어디로 연락하면 되지?"하고 자연스레 이번에는 합법적 루트로 번호 따는 오카시라 그리고 번호 알려줘서 어쩌다보니 무섭지만 잘생기고 착한(?) 단골될것같은 손님이랑 연락하게된 사니쟝

그후 벚꽃날리면서 "고양이 덕분에 작은 새와의 일이 잘 풀렸군." 하고 돌아온 오카시라가 더욱 무서워진 냥센군과 "두목과 칼랑코에님 모두 기뻐보이시니 다행입니다." 라고 맞아주는 닛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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