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꾼거에서 내용 붙인거임. 혼바혼,개체차 싫음 뒤로 가기
*쓰다보니 길어짐.
원래 자기 혼마루 갖고 잘 살고 있던 사니와였음. 근데 넘 잘해주니깐 우리 사니와, 이대로 일만 하다 죽게 하기도 싫고 내가 신역 데려가서 잘 살아야지!!^^ 하는 맘으로 카미카쿠시 하려던 쉑들이 많았고 지들끼리도 그거 눈치까서 저toRl를 죽여야 편히 갈 수 있다는 지경까지 감. 결국 날 잡고 자기들끼리 싸우는 와중에 그나마 맨정신인 애들이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정신없는 틈 타 사니와 탈출시켜주고 사니와는 정부가 줍줍해감.
사니와가 평소에 좀 일도 잘했고 영력도 다른 사니와들보단 높아서 이거 걍 쉬게 두긴 싫어서 멘탈 추스릴 시간도 안주고 곧 몰락 직전인 블혼에 던져둬버림. 가서 정화하고 사니와 일 계속 하라고.
멘탈 흔들거리는데 블혼 상태가 말이 아니었고 정부새끼들은 나를 죽이려고 작정했구나 싶은데 사니와는 죽기 싫었음.
억울하잖아 나이도 젊은데 제대로 인생 살아보지도 못하고 일만 하다가 갑자기 납치 당할 뻔한거 탈출 해서 온곳이 집이 아니라 개판 5분전 블혼임. 멘탈 수습하려고 심호흡하면서 어카지 어케 나가지 하고 있는데 지들 혼마루에 영력이 이어진게 느껴지니깐 뭔가 하고 나옴. 글케 가장 첨 만난게 카네상이었음.
어딜봐도 정화시키려고 온 새로운 사니와인데 이미 질릴대로 질려서 보자마자 죽이려고 본체 빼들었는데 멘탈 나가있던 사니와가 인기척에 카네상 쳐다봄. 눈깔 뒤져있고 손상도 심한 상태였음. 딱 그때 생각난게 일단 얘네를 아군으로 돌리고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 받자는 거였음. 이게 현재 사니와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이었고 내 꿈에서 이랬는데 왜그랬는지 몰겠음.
째든 존심이고 뭐고 곧바로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무릎부터 꿇음. 그랬는데 돌아온 대답이 "내가 왜." 였음. 그치 살려줄 이유는 없었지. 근데 사니와가 내가 너네 고쳐줄게, 못 믿겠다면 진명이라도 까겠다고 함. 진명을 까겠다하고 알아서 순종적으로 구니깐 암만 돌아버린 카네상이라도 이건 좀 솔깃한거지. 눈치도 빠르고 목숨만 부지할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니.
그래서 본체 거두고 못믿으니 진명까라고 함. 진명까진 사실 필요 없고 배신할 낌새보이면 죽이면 그만 이었지만 걍 보험 들어두는 거지. 사니와는 망설임 없이 자기 풀네임 불어버리고, 말하자마자 손목 잡혀서 이전 사니와 방에 넣어두더니 자기 본체 던져주면서 고치라 시키고 허튼 짓 할까 그 앞에서 지켜봄.
이가 딱딱 부딪힐 정도로 무서운데, 그럼에도 살고 싶어서. 그저 살고 싶어서 덜덜 떨리는 손에 겨우 힘주고 카네상 수리해줌. 말끔하게 낫자마자 한 건 신선조 애들 데려오는 거였어. 호리카와, 나가소네, 카슈, 야스사다 순으로. 사실 오키타조 애들은 데려올까 고민하기도 함. 죽일까봐.
신선조 검들이 전부 수리 받고 블혼에 남은 검사들 불러서 지들끼리 회의 하더라. 일단 진명 캐낸 사니와 목숨줄 붙들고 있다. 영력 셔틀로 써도 괜찮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하고 싶냐.
전 사니와에게 데인게 졸라 많은 검들은 전부 알 바냐 걍 죽이고 다같이 소멸하자고 하는데 이전 사니와 떠나기 전에 온 애들. 그니깐 비교적 멘탈 멀쩡한 애들은 일단 지켜보자, 영력 셔틀이던 뭐던 우리끼리 살아있는 것도 나쁘지 않냐는 식으로 나옴.
글구 후자 의견의 지지도가 쪼금 더 높아서 사니와는 일단 목숨을 부지함. 남사들끼리 회의한 결과 듣고 일단은 살 수 있겠구나 하면서 약간 긴장 풀어진 사니와 앞에 해당 혼마루 담당 콘노스케가 찾아옴. 사정은 정부 통보로 들었다면서 사니와님을 보필하겠다며 온거임. 콘노스케도 블혼에선 좋은 대우 받지 못하다는 걸 한 눈에 알아보고 콘노스케 끌어안고 소리 죽여서 울면서 우리 살아남자 라고 말함. 울 돼지여우도 이 사니와는 뭔가 다르구나 라고 느낀거지. 그래서 돕고 싶어서 온거고.
밤에 잠 안자고 콘노스케한테 이전 혼마루에 있었던 얘기 해주고 자기 상황에 대해서 얘기해주는데 진명을 까발려졌다는 말에 콘노스케는 기겁함. 탈출하실 생각 없으시냐고 그걸 왜 얘기하셨냐고 쫑알거리면서 꼬리로 바닥 탕탕 치더라. 살 수만 있다면 상관 없었고 이즈미노카미가 자기한테 연정이라도 느껴서 카미카쿠시를 할 리가 없다면서 꼬리 탱탱 거리는 콘노스케 쓰다듬 해줌.
**
매일같이 애들 수리외에 다른 일은 안하고(못하고) 방 안에 앉아서 콘노스케랑 탈출할 궁리만 하던게 어언 2주째. 카슈가 찾아온거임. 겉으로 봐선 멀쩡한데 어디 다친건가 싶어서 곧바로 고쳐줄려고 하는데 "당신, 할 일 없으면 매니큐어 좀 발라줄 수 있어?" 라는 거야.
좀 어이없었는데 옛 생각도 좀 나서 고개를 끄덕임. 글구 좀 이상한거지. 명백히 부탁하는 톤이었고 본인도 어색해 하는데다 무엇보다 본체를 들고 오지 않았어. 이게 뭔 상관이냐 싶은데 이전까지 내번복 입고 있는 애들이더라도 사니와 찾아올 땐 늘 본체를 차고 왔었어. 언제든 허튼 짓 하면 그냥 슥삭 해버릴려고.
카슈는 그래도 이제 새 아루지라고 여기기 시작하면서 맘 열어준거지. 근 2주간 지켜본 결과 혼마루에 인생 저당 잡힌 사람이라서, 자기들을 배신하고 떠나지 않으리란 확신이 들기 시작한거야.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친분 쌓고자, 자기가 바람대로 예쁨 받고자 사니와를 찾아온거임.
까진 매니큐어(이전 블혼 시절)을 지우고, 새로운 매니큐어(새 사니와)를 바르면서 이상이 이루어질 것같은 기분만 들었어.
새빨간 매니큐어를 내려다보면서 카슈는 웃어. 사니와는 그 미소가 불안했고. 카슈는 어때, 귀여운거 같아? 라고 말하고 사니와는 이전 자기네 카슈한테 그랬듯 응, 카슈가 제일 귀여워. 라고 답해줌.
만족스러운 대답을 듣고 화사하게 웃으며 카슈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나가기 전에 "당신은 우리를 안떠날거지? 안떠났으면 좋겠어." 라는 말을 남기고 방을 나감.
카슈가 떠나고 언제나와 같이 자기 곁을 지키던 콘노스케를 바라보고 콘노스케는 고개를 끄덕임. 카슈가 맘 열었다는 것을 안거지.
카슈를 기점으로 하나 둘 사니와에게 맘 여는 검들이 생겨났어. 단도들, 주명맨들이라던가, 촛대 등등... 블혼에 있던 기운은 점점 빠지고, 신검들도 정신을 차리고 정화의식을 종종 하면서 혼마루를 되돌릴 수 있다는, 아니 자신들이 바라던 이상적인 혼마루로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득 찬거지.
사니와도 늘 방에 박혀있던 것이 야밤에 몰래 콘노스케 줄 유부 만들러 주방에 간다던가, 낮에 햇빛 쬐러 마루로 나오는 등 점점 방 밖으로 나오면서 사니와를 인정했지만 다가갈 수 없던 검들이 다가올 길을 열어주기 시작했어.
아직 도망칠 거란 마음 못버렸거든. 적당히 마음 주면서 구슬렸다가 자신을 도망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려고 최대한 아군을 만드는 거지. 남사들이 원한다면 술도 같이 마셔주고, 머리 만져달라 그러면 기꺼이 그래주었어. 그래야 더 자신에게 마음을 열테니깐.
콘노스케는 어땠냐면, 지금 혼마루가 좋았어. 안그랬던 놈들이 사니와가 예뻐해주니깐 자기에 대한 이유모를 증오를 거두고 유부를 주거나 했으니깐. 지금 사니와가 사라지면 이곳은 무너지리라. 그것이 콘노스케의 판단이었고 사니와를 설득하기로 한거야. 떠나지 말아달라고. 당신을 지킬 검들이 많아요, 과거와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게 저도 도울게요. 떠나지 말아주세요 하고. 눈물 퐁퐁 흘리면서 사니와 무릎에 얼굴 콕 박으면서 울더라.
사니와는 졸라 맘 흔들렸지. 과거 일도 일인데 사람이 그렇잖아. 맘 좀 주게 되면 아 이번엔 안그러겠지, 하는거. 그런 맘이 들어서 갈등하게 되고 그 갈등에 결정타 날리는게 처음 사니와를 본 카네상이였어.
네가 우리를 이용해서 돌아가고 싶어하는거, 애초부터 눈치 챘다. 어떻게 하고 싶냐. 우리중 네가 겪은 일을 모르는 놈들은 없어. 하지만 우리는 지금의 네가 필요해. 다른 인간은 절대 못믿어. 당신 외에 다른 인간을 주인으로 삼고싶지 않아 라고.
결국 카네상 막타로 도망칠 맘 접고 다시 해피 혼마루 생활 하게 되는데.
이 뒤에 사실 카네상한테 카미카쿠시 당해부렸음 좋겠는데 회 뜨러 가야해서 여기서 끊겠음.
*쓰다보니 길어짐.
원래 자기 혼마루 갖고 잘 살고 있던 사니와였음. 근데 넘 잘해주니깐 우리 사니와, 이대로 일만 하다 죽게 하기도 싫고 내가 신역 데려가서 잘 살아야지!!^^ 하는 맘으로 카미카쿠시 하려던 쉑들이 많았고 지들끼리도 그거 눈치까서 저toRl를 죽여야 편히 갈 수 있다는 지경까지 감. 결국 날 잡고 자기들끼리 싸우는 와중에 그나마 맨정신인 애들이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정신없는 틈 타 사니와 탈출시켜주고 사니와는 정부가 줍줍해감.
사니와가 평소에 좀 일도 잘했고 영력도 다른 사니와들보단 높아서 이거 걍 쉬게 두긴 싫어서 멘탈 추스릴 시간도 안주고 곧 몰락 직전인 블혼에 던져둬버림. 가서 정화하고 사니와 일 계속 하라고.
멘탈 흔들거리는데 블혼 상태가 말이 아니었고 정부새끼들은 나를 죽이려고 작정했구나 싶은데 사니와는 죽기 싫었음.
억울하잖아 나이도 젊은데 제대로 인생 살아보지도 못하고 일만 하다가 갑자기 납치 당할 뻔한거 탈출 해서 온곳이 집이 아니라 개판 5분전 블혼임. 멘탈 수습하려고 심호흡하면서 어카지 어케 나가지 하고 있는데 지들 혼마루에 영력이 이어진게 느껴지니깐 뭔가 하고 나옴. 글케 가장 첨 만난게 카네상이었음.
어딜봐도 정화시키려고 온 새로운 사니와인데 이미 질릴대로 질려서 보자마자 죽이려고 본체 빼들었는데 멘탈 나가있던 사니와가 인기척에 카네상 쳐다봄. 눈깔 뒤져있고 손상도 심한 상태였음. 딱 그때 생각난게 일단 얘네를 아군으로 돌리고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 받자는 거였음. 이게 현재 사니와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이었고 내 꿈에서 이랬는데 왜그랬는지 몰겠음.
째든 존심이고 뭐고 곧바로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무릎부터 꿇음. 그랬는데 돌아온 대답이 "내가 왜." 였음. 그치 살려줄 이유는 없었지. 근데 사니와가 내가 너네 고쳐줄게, 못 믿겠다면 진명이라도 까겠다고 함. 진명을 까겠다하고 알아서 순종적으로 구니깐 암만 돌아버린 카네상이라도 이건 좀 솔깃한거지. 눈치도 빠르고 목숨만 부지할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니.
그래서 본체 거두고 못믿으니 진명까라고 함. 진명까진 사실 필요 없고 배신할 낌새보이면 죽이면 그만 이었지만 걍 보험 들어두는 거지. 사니와는 망설임 없이 자기 풀네임 불어버리고, 말하자마자 손목 잡혀서 이전 사니와 방에 넣어두더니 자기 본체 던져주면서 고치라 시키고 허튼 짓 할까 그 앞에서 지켜봄.
이가 딱딱 부딪힐 정도로 무서운데, 그럼에도 살고 싶어서. 그저 살고 싶어서 덜덜 떨리는 손에 겨우 힘주고 카네상 수리해줌. 말끔하게 낫자마자 한 건 신선조 애들 데려오는 거였어. 호리카와, 나가소네, 카슈, 야스사다 순으로. 사실 오키타조 애들은 데려올까 고민하기도 함. 죽일까봐.
신선조 검들이 전부 수리 받고 블혼에 남은 검사들 불러서 지들끼리 회의 하더라. 일단 진명 캐낸 사니와 목숨줄 붙들고 있다. 영력 셔틀로 써도 괜찮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하고 싶냐.
전 사니와에게 데인게 졸라 많은 검들은 전부 알 바냐 걍 죽이고 다같이 소멸하자고 하는데 이전 사니와 떠나기 전에 온 애들. 그니깐 비교적 멘탈 멀쩡한 애들은 일단 지켜보자, 영력 셔틀이던 뭐던 우리끼리 살아있는 것도 나쁘지 않냐는 식으로 나옴.
글구 후자 의견의 지지도가 쪼금 더 높아서 사니와는 일단 목숨을 부지함. 남사들끼리 회의한 결과 듣고 일단은 살 수 있겠구나 하면서 약간 긴장 풀어진 사니와 앞에 해당 혼마루 담당 콘노스케가 찾아옴. 사정은 정부 통보로 들었다면서 사니와님을 보필하겠다며 온거임. 콘노스케도 블혼에선 좋은 대우 받지 못하다는 걸 한 눈에 알아보고 콘노스케 끌어안고 소리 죽여서 울면서 우리 살아남자 라고 말함. 울 돼지여우도 이 사니와는 뭔가 다르구나 라고 느낀거지. 그래서 돕고 싶어서 온거고.
밤에 잠 안자고 콘노스케한테 이전 혼마루에 있었던 얘기 해주고 자기 상황에 대해서 얘기해주는데 진명을 까발려졌다는 말에 콘노스케는 기겁함. 탈출하실 생각 없으시냐고 그걸 왜 얘기하셨냐고 쫑알거리면서 꼬리로 바닥 탕탕 치더라. 살 수만 있다면 상관 없었고 이즈미노카미가 자기한테 연정이라도 느껴서 카미카쿠시를 할 리가 없다면서 꼬리 탱탱 거리는 콘노스케 쓰다듬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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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애들 수리외에 다른 일은 안하고(못하고) 방 안에 앉아서 콘노스케랑 탈출할 궁리만 하던게 어언 2주째. 카슈가 찾아온거임. 겉으로 봐선 멀쩡한데 어디 다친건가 싶어서 곧바로 고쳐줄려고 하는데 "당신, 할 일 없으면 매니큐어 좀 발라줄 수 있어?" 라는 거야.
좀 어이없었는데 옛 생각도 좀 나서 고개를 끄덕임. 글구 좀 이상한거지. 명백히 부탁하는 톤이었고 본인도 어색해 하는데다 무엇보다 본체를 들고 오지 않았어. 이게 뭔 상관이냐 싶은데 이전까지 내번복 입고 있는 애들이더라도 사니와 찾아올 땐 늘 본체를 차고 왔었어. 언제든 허튼 짓 하면 그냥 슥삭 해버릴려고.
카슈는 그래도 이제 새 아루지라고 여기기 시작하면서 맘 열어준거지. 근 2주간 지켜본 결과 혼마루에 인생 저당 잡힌 사람이라서, 자기들을 배신하고 떠나지 않으리란 확신이 들기 시작한거야.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친분 쌓고자, 자기가 바람대로 예쁨 받고자 사니와를 찾아온거임.
까진 매니큐어(이전 블혼 시절)을 지우고, 새로운 매니큐어(새 사니와)를 바르면서 이상이 이루어질 것같은 기분만 들었어.
새빨간 매니큐어를 내려다보면서 카슈는 웃어. 사니와는 그 미소가 불안했고. 카슈는 어때, 귀여운거 같아? 라고 말하고 사니와는 이전 자기네 카슈한테 그랬듯 응, 카슈가 제일 귀여워. 라고 답해줌.
만족스러운 대답을 듣고 화사하게 웃으며 카슈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나가기 전에 "당신은 우리를 안떠날거지? 안떠났으면 좋겠어." 라는 말을 남기고 방을 나감.
카슈가 떠나고 언제나와 같이 자기 곁을 지키던 콘노스케를 바라보고 콘노스케는 고개를 끄덕임. 카슈가 맘 열었다는 것을 안거지.
카슈를 기점으로 하나 둘 사니와에게 맘 여는 검들이 생겨났어. 단도들, 주명맨들이라던가, 촛대 등등... 블혼에 있던 기운은 점점 빠지고, 신검들도 정신을 차리고 정화의식을 종종 하면서 혼마루를 되돌릴 수 있다는, 아니 자신들이 바라던 이상적인 혼마루로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득 찬거지.
사니와도 늘 방에 박혀있던 것이 야밤에 몰래 콘노스케 줄 유부 만들러 주방에 간다던가, 낮에 햇빛 쬐러 마루로 나오는 등 점점 방 밖으로 나오면서 사니와를 인정했지만 다가갈 수 없던 검들이 다가올 길을 열어주기 시작했어.
아직 도망칠 거란 마음 못버렸거든. 적당히 마음 주면서 구슬렸다가 자신을 도망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려고 최대한 아군을 만드는 거지. 남사들이 원한다면 술도 같이 마셔주고, 머리 만져달라 그러면 기꺼이 그래주었어. 그래야 더 자신에게 마음을 열테니깐.
콘노스케는 어땠냐면, 지금 혼마루가 좋았어. 안그랬던 놈들이 사니와가 예뻐해주니깐 자기에 대한 이유모를 증오를 거두고 유부를 주거나 했으니깐. 지금 사니와가 사라지면 이곳은 무너지리라. 그것이 콘노스케의 판단이었고 사니와를 설득하기로 한거야. 떠나지 말아달라고. 당신을 지킬 검들이 많아요, 과거와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게 저도 도울게요. 떠나지 말아주세요 하고. 눈물 퐁퐁 흘리면서 사니와 무릎에 얼굴 콕 박으면서 울더라.
사니와는 졸라 맘 흔들렸지. 과거 일도 일인데 사람이 그렇잖아. 맘 좀 주게 되면 아 이번엔 안그러겠지, 하는거. 그런 맘이 들어서 갈등하게 되고 그 갈등에 결정타 날리는게 처음 사니와를 본 카네상이였어.
네가 우리를 이용해서 돌아가고 싶어하는거, 애초부터 눈치 챘다. 어떻게 하고 싶냐. 우리중 네가 겪은 일을 모르는 놈들은 없어. 하지만 우리는 지금의 네가 필요해. 다른 인간은 절대 못믿어. 당신 외에 다른 인간을 주인으로 삼고싶지 않아 라고.
결국 카네상 막타로 도망칠 맘 접고 다시 해피 혼마루 생활 하게 되는데.
이 뒤에 사실 카네상한테 카미카쿠시 당해부렸음 좋겠는데 회 뜨러 가야해서 여기서 끊겠음.
아니 아륵지 회뜨고와서 카미카쿠시까지 풀어주세요........ 뭐야 카네상....... 웨 카미카쿠시 안해....
허버허버 개마싯다
꿈 진짜 자세하다 ㅎㄷㄷ 아륵지 어서 더 자러가자